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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분 문재인 대통령을 대선때 알았나요?

ㅇㅇ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18-04-29 12:30:21
저는 우연히 기사보고 얼굴을 알았네요.정치 하기 싫어서 양산에 칩거하고 있었는데 박지원이랑 안희정등 사람들이 매주 가서 설득하고 반협박?해서 선거 나가라는 글을 봤거든요 그때 이 사람이 굉장히 중요한 사람인가했어요.다들 언제쯤 문통을 알았나요?
IP : 223.39.xxx.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8.4.29 12:35 PM (125.179.xxx.41)

    노통 사진찍힐때 늘 옆에 있던 사람...

  • 2. 늑대와치타
    '18.4.29 12:41 PM (42.82.xxx.216)

    노무현대통령님 정부에 들어갔을때...
    탄핵때 다시 돌아오셨을때 노무현의 진짜 친구구나 생각했었어요.

  • 3. ....
    '18.4.29 12:42 PM (24.36.xxx.253)

    노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알았지만
    큰 일을 할 사람이라는 건
    노 대통령 장례식에서 백원우 의원이 울분을 터트리고
    문대통령께서 이명박에게 고개숙여 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이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서 민주당 당대표와 대선 과정에서 고통을 참으며 인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우면서도 뭔가 큰일을 해 내시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제 기대가 맞아 좋기는 하나
    하루 하루 늙어가시는 대통령을 보기는 마음이 아프네요 ㅠ

  • 4. 존재는
    '18.4.29 12:42 PM (1.231.xxx.187)

    참여정부때 알았지만
    원칙을 지키는 선비 같다고는 나꼼수 방송에 나오셨을때

    태산 같은 분이구나는 최근 1년ㅠㅠㅠ

  • 5. ...
    '18.4.29 12:44 PM (125.134.xxx.228)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 때부터
    언론에서 주목받으신 거 같은데요.

  • 6. 노통 장례식장에서 ㅜㅜ
    '18.4.29 12:47 PM (175.112.xxx.24)

    큰그릇을 가진 분이구나 싶었어요

  • 7. 참여정부 때
    '18.4.29 12:49 PM (219.250.xxx.25) - 삭제된댓글

    청와대 인선 짤때부터 언론이 하도 발광

    민간인을 민정수석 시킨다고 언론이 계속 광광대길래
    그때부터 아 저런분이 있구나 했어요.

    그 이후로도 문통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실장, 지방선거때는 후부로나가니 안나가니
    지금 삼철을 무슨 역적취급하며 보도하는것처럼

    내도록 언론이 못살게 굴었어요.

  • 8. 참여정부
    '18.4.29 12:51 PM (219.250.xxx.25)

    청와대 인선 짤때부터 언론이 하도 발광

    민간인을 민정수석 시킨다고 언론이 계속 광광대길래
    그때부터 아 저런분이 있구나 했어요.

    그 이후로도 문통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실장, 지방선거때는 후보로나가니 안나가니 등등

    지금 삼철을 무슨 역적취급하며 보도하는것처럼
    내도록 언론이 못살게 굴어서 이름, 얼굴만 알았고

    제가 관심 가졌던건 노통서거 후

  • 9. ...
    '18.4.29 12:57 PM (211.46.xxx.36)

    노통때 수석 하시면서 원칙과 단호함으로 갈등상황을 해결한게 뉴스에 나온 적이 있었어요.
    문씨고 왕수석이라 해서 처음엔 카리스마 쩌는 문희상 의원이 그사람인가.. 할정도로 잘 몰랐는데,
    나중에 문수석 얼굴 보고는 와 잘생긴 사람이 멋있기도 하구나... 뭐 그정도로 관심을 갖었었죠.

    노통 탄핵때 하고 서거때...... 제대로 사람을 알아본 계기가 되었지만요.

  • 10. ..
    '18.4.29 1:01 PM (1.225.xxx.78)

    노통옆에서 계실때 인자한웃음이 좋아서
    남편에게 저 사람 대통령될거야...했는데...이뤄졌어요

  • 11. 저두
    '18.4.29 1:02 PM (117.111.xxx.20)

    김어준이 얘기해서 좀의오다 싶었다능. 다들 박원순 어쩌고 할때라

  • 12. 부끄
    '18.4.29 1:05 PM (222.236.xxx.254)

    노통 서거 발표하는 모습 처음 봄..그때 깨끗, 고고, 절제미를 느꼈고, 노통 장례식에서 백원우 의원이 소리친 것 명박에게 사과할 때 반했어요. 저런 분 이라면...

  • 13. 김어준이
    '18.4.29 1:15 PM (211.177.xxx.54)

    닥치고 정치라는 저서에서 문대통령님을 원칙주의자이며 최고의 신사라고 한대목을 읽고난후 눈여겨보고 그분에 대해알아가기 시작하면서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어요, 사랑하지않을수가 없는분,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14. ㅇㅇ
    '18.4.29 1:16 PM (39.7.xxx.226)

    유심히 보기 시작한 건 2015.12
    문프 당대표 때 반문들이 깽판치는 그 시기요
    2016년 유나톡톡 라이브도 계속 보고
    문ㅍㅏ ㅏ 로 입문

  • 15. ///
    '18.4.29 1:16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당대표때 온갖 잡놈들을 상대하며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당에 시스템을 도입하는 모습을 보고
    인물이다 싶었어요.

    여전히 민주당에 그때 잡놈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긴 하지만.
    사실 그때 민주당은 지금 자한당이란 별 차이 없었어요.
    똑같은 잡놈 ,정치자영업자들.

    그걸 문통이 별 모욕을 다 당하면서 견뎌 내셨죠.

  • 16. 문통
    '18.4.29 1:18 PM (211.108.xxx.4)

    노통 옆에서 늘 모습보였는데 훨칠하게 잘생겨서 눈이 갔었고 장례식때 절제되고 고고한 학 같은 분위기에 눈이 갔었으나 2012년때는 안철수와의 단일화 과정등등 실망감
    연설도 잘못하고 권력욕도 없는분 같고 이명박그네를 상대하기에는 넘나 약해 보였는데

    대선 패배후 운명이란 책을 우연히 읽고 다시 보게 됐어요
    그뒤 안철수 나간후 당 개혁하는 모습들
    2012년과 달라진 모습. 진짜 정치인으로 거듭나고 발전하는 모습들..

    당대표 시설 예전의 문재인이 아니라고 느꼈어요
    새로운 인물영입과 당개혁이란 엄청난걸 원칙으로 밀고 나가는 모습에서 기존 정치인과 다른분이란걸 알았어요
    그리고 노통이 그리도 칭찬하던 친구 문재인이라고 말씀 하신점도..

    그리곤 세월호때 행보. 유가족들에게 보여준 모습들
    이번대선때의 모습들
    그렇지만 정말 이정도로 잘하실줄은 진짜로 몰랐어요

  • 17. ㅇㅇ
    '18.4.29 1:18 PM (210.221.xxx.196) - 삭제된댓글

    문재인을 친구로 둔 나는 대통령감이 됩니다 할때 알았어요

  • 18. 저는
    '18.4.29 1:20 PM (183.101.xxx.104)

    노무현 대통령 후보 경선 할때 부산에서 하시던 연설에서요 ㅎ
    그 유명한 노무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연설 동영상이라고 지금도 가끔 보는 ㅎ
    그거 그때 인터넷으로 봤을때 그 부끄러워 하는 표정에서 노통이랑 넘 잘어울린다 했음요 ㅋ
    글구 청와대 민정수석때 다시 보니 넘 잘생겨서 기억에 담아두고 있었지요

  • 19.
    '18.4.29 1:24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당대표때 짧은 인터뷰하면서 새누리보고 참 찌질한 정당이다 라로 한게 웃기면서도 뭔가 신뢰가 느껴졌어요

  • 20. 검새와의 대화때
    '18.4.29 1:33 PM (125.177.xxx.55) - 삭제된댓글

    배석한 문재인 비서실장을 노무현 대통령이 일어나보라고 했을때
    멀찌기 잡힌 문재인이라는 분이 후광이 번쩍하더군요 화면에 작게 잡혔는데도 눈이 어찌나 순수하고 깨끗해보이던지...

  • 21. 검새와의 대화때
    '18.4.29 1:37 PM (125.177.xxx.55)

    배석한 문재인 비서실장을 노무현 대통령이 일어나보라고 했을때
    멀찌기 잡힌 문재인이라는 분이 후광이 번쩍하더군요 화면에 작게 잡혔는데도 눈이 어찌나 순수하고 깨끗해보이던지...
    그리고 멀리서봐도 한 눈에 잘 생겼다!는 느낌이 뽝! 옆에 박범계님도 있었다는데 있는지도 몰랐음 ㅋ

  • 22. 참여정부
    '18.4.29 1:38 PM (116.39.xxx.29)

    청와대 참모로 임명될 때요. 그리고 나중에 검사와의 대화에서 검새들이 법무장관이 외부인이라고 점령군이란 말까지 하며 ㅈㄹ할 때(검찰 출신 아닌 사람한테 굽신거리기 싫다는 거죠) 강금실, 문재인 등등 이름 부르며 일어나라 하고선, 검새들에게 여기 외부인이 어딨냐고 전부 법조인이라며 일갈하던 장면에서 미소 띤 표정으로 서 있던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화면에서 노통의 대각선 뒤에 서서 노통에게 시선을 떼지 않던 분. 흰머리와 온화한 표정 때문인지 불같은 노통과는 전혀 다른 선비같은 인상인데 노통이 젤 가까이 두는 것 보니 많이 의지하는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근데 정계에 들어와보니 선비 옷을 입은 백호랑였어! ! 그래서 더 좋쿠나! !했어요. 아쉬웠던 부분이 꽉 채워지는 기분.

  • 23. 예전
    '18.4.29 1:50 PM (180.229.xxx.145) - 삭제된댓글

    참여정부때 노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알았는데
    그 뒤 계속 봉하행사에 참여하시는거 보면서
    저 분 정치하시면 좋겠다 생각했었네요

  • 24.
    '18.4.29 2:00 PM (39.7.xxx.194)

    참여정부때부터 꼬투리잡으려고 탈탈털어봐도 먼지도 없었다는 소문듣고 알았어요 ㅠ 너무너무 싸릉합니다.

  • 25.
    '18.4.29 2:10 PM (211.114.xxx.183)

    평소 지지안했던 우리남편도 문대통령 정치 잘한다고 다시봤다고 하네요

  • 26. 참여정부 때
    '18.4.29 2:22 PM (121.128.xxx.122)

    그리고 노통 탄핵 당했을 때 변호인,
    노총 서거 때 , 12년 대선
    그리고 지난 대선 때는 이분이 아니면 대한민국에
    희망이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투표 했죠.
    너무나 노련하게 국정운영 잘 하고 계시는데
    민주당이, 야당이 국가 발전에 도움이 안되네요.
    개헌이 진행 되었어야 했는데..

  • 27. 노통 비서시절
    '18.4.29 2:42 PM (118.223.xxx.155)

    저분은 누구지?
    왠지 호감가고 믿음직...

    결국 대통령이 되시더라구요

    제가 보는 눈이 좀 있나봐요 ㅎ

  • 28. 전 사실
    '18.4.29 3:07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민주당 당대표 하실때 쯤인거 같네요.

    문재인을 욕하는 기사나 방송이 너무나 많이 나돌아 다니길래
    왜 그런가 싶어 파고들다보니 보석을 발견하게 됐어요..

    박지원이나 안철수 덕분이네요.

  • 29. 원주맘
    '18.4.29 4:12 PM (117.111.xxx.231)

    전 노통 처음 대통령 돼서 청와대 회의 전인가? 대통령에 대한 예의 각별했죠. 유인태 수석 주머니에 손 넣고 꺼들거리며 낮춰보고 좀 있다 김근태 계급장 발언 나오고. 휴~~ 문수석은 격조있게 공적인 분으로 친구를 대했죠. 우리 노통이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분으로 그때부터 고마웠네요. 지금까지 너무도 감동적인 두 분 . 고마운 분.

  • 30. 다들 젊은 분들이신가
    '18.4.29 4:21 PM (221.140.xxx.126)

    참여정부때부터 아무리 털어도 먼지하나 못찾은 유일한 인사인데요. 부인에게 백화점 출입, 자가용운전 일체 금지시켰다 하고......

    장례위원장 할때 그 침착하고 단호하게 굳은표정
    취임하기전 봉하가서 끝날때까지 이제 오지 않겠다 인사하던 모습........오늘이 올 줄 알았어요(된다면....)

    근데 국민들이 근혜양을 뽑더라구요

  • 31. 정치에 관심을
    '18.4.29 5:09 PM (222.104.xxx.209)

    정치 관심없었을땐 12년대선때도 문후보 몰랐었어요 ㅠ
    투표도 안했다는 ㅠ
    82하고부터 조회수가 유독 높은건 죄다 정치글
    읽다보니 이명박그네ㆍ새누리가 나라말아먹는 나쁜 쓰레기
    댓글에 어준총수 다들 아는 분위기
    안되겠다싶어 나꼼수듣고 문통령 알게되었죠
    작년 조기대선부터 완전 문지지자~~

  • 32.
    '18.4.29 7:39 PM (121.53.xxx.91)

    노통 대통령 당선되는 것을 옆에서 도운 후
    자신의 역할은 이제 끝났다면서 곧바로
    하말라야로 떠났다는 기사가 났을 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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