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향 16층 아파트 이사왔는데 해가 안들어와요 ㅜㅜ
이사하고 이틀 됐는데, 어제 관찰해보니 오후 1시 넘어서 겨우 해가 마루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해가 앞 베란다에 살짝만 들어오더라고요.
한 60cm?
아는언니 남향집에 겨울에 가보니 마루 절반이상 해가 쨍쨍하게 들어와 눈이 부시더라고요.
믿을 수가 없어서 나침반 놔보니 남향이 맞는데, 혹시 계절마다 다를 수 있나요??
남향인데도 이러는 경우가 있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
1. 조금느리게
'18.4.29 6:50 AM (116.34.xxx.169)겨울에는 깊이 해가 들어와요.
2. ..
'18.4.29 6:51 A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계절마다 다르죠.
여름엔 마루 끝에도 해가 안들어 뜨겁지 않아요.
겨울엔 해가 주욱~ 마루 안으로 따뜻하게 들고요.
그게 남향의 장점이지요.3. ..
'18.4.29 6:52 AM (124.111.xxx.201)계절마다 다르죠.
여름엔 베란다 끝에도 해가 안들어 뜨겁지 않아요.
겨울엔 해가 주욱~ 마루 안으로 따뜻하게 들고요.
그게 남향의 장점이지요.4. 주말좋아
'18.4.29 6:52 AM (183.100.xxx.116)아~ 계절마다 다른거군요.
남편이랑 계속 고민 했어요.
감사합니다. ^^5. 주말좋아
'18.4.29 6:55 AM (183.100.xxx.116)동향 살때 아이들이 거실에서 놀거나 책 볼때 오후 4시 5시 정도에 거실에 불을 켰었거든요.
남향은 종일 해가 들어와 저녁 되면 거실에 불을 킬꺼라 생각 했었어요.
어제 4시 되니 동향집 처럼 어둡더라고요. 그래서 더 놀랬던거 같아요.6. ᆢ
'18.4.29 7:13 AM (115.22.xxx.188)겨울은 해가 깊어 따뜻하고, 여름은 시원한게 남향집의 장점이죠.
요즘은 정남향 아파트가 잘 없어서 귀해요ᆢ일조 때문에 남서 남동 섞어서 많이 짓더라고요.
행복하세요~^^7. ㅇㅇ
'18.4.29 7:53 AM (121.168.xxx.41)겨울에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서 해가 깊숙히 들어오고요
여름에는 고도가 높아서 집 안까지 해가 안 들어와요
남향 기준.8. 입력
'18.4.29 8:05 AM (1.227.xxx.251)여름이 가까워지다 한여름엔
해가 정말 창끝에서 들어오다 말아요
무더워지는 해가 없어요
겨울엔 쑥 들어와 안쪽 깊이 햇살이 있어요
난간 샷시 그림자가 짙게 생길정도로요
이럼 거실이 포근하고 따뜻해요
이 변화가 정말 신기하실거에요9. 남서향 살다가
'18.4.29 8:21 AM (39.7.xxx.198)정남향 이사왔다는데 겨울에는 해가 거실안쪽까지 들어오더니 요즘에는 베란다끝에 걸려있더라구요
10. 정말
'18.4.29 9:15 AM (210.96.xxx.161) - 삭제된댓글제가 정남향 살았는데요.
겨울에는 정말 해가 거실 깊숙이 끝에까지 들어와서 거실전체가 얼마나 밝고해
그니까 얼마나 시원하지요.
한여름에 햇빛이 안들어오니까 그렇게 더운줄 몰랐는데 밖에 나왔다가 그 강열한 햇빛때문에
데워죽는 줄 알았어요.11. 행복밭
'18.4.29 9:18 AM (210.96.xxx.161)제가 정남향 살았는데요.
겨울에는 정말 해가 거실 깊숙이 끝에까지 들어와서 거실전체가 얼마나 밝고 따뜻한지요.
한여름에 햇빛이 베란다에도 안들어오니까 얼마나 시원하지요.그렇게 더운줄 몰랐는데 밖에 나왔다가 그 강열한 햇빛때문에
데워죽는 줄 알았어요.12. 주말좋아
'18.4.29 9:29 AM (175.223.xxx.95)여름과 겨울이 기대 되네요. ^^
답변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좋은 주말 되세요.13. 동향
'18.4.29 9:43 AM (211.108.xxx.4)15년살다 정남향 판상형으로 이사왔는데요
저희도 베란다끝에 햇빛이 요즘은 걸려 있어요
겨울되면 거실끝까지 햇살이 들어와요
여름에 집은 밝은데 햇살은 베란다끝에 걸리고 너무 좋습니다 하루종일 집이 밝아요14. ㅇ
'18.4.29 10:28 AM (116.124.xxx.148)해는 계절마다 남중고도가 달라요.
여름엔 높이 떠서 집안으로 해 자체가 깊게 안들어오죠.
그래서 시원해요.
겨울엔 고도가 낮아져서 집안 깊숙히 들어와요.
그래서 따뜻해요.
여름엔 시원, 겨울엔 따뜻. 그래서 남향이 좋은거예요.15. 지금
'18.4.29 11:32 AM (14.52.xxx.110)지금 어떠세요?
왼쪽에서 빛이 들어올텐데요
요즘도 볕이 짠해요16. ㅎㅎ
'18.4.29 1:21 PM (116.36.xxx.213)겨울엔 해가 동쪽에서 조금 남쪽으로 치우쳐 떠서 하늘을 낮게 지나가고 질때도 남쪽으로 치우쳐 져요 .그래서 아침 뜰때부터 질때까지 집에 고루 해가 들죠. 여름엔 뜨는 해, 지는 해 집에 들지 않고 머리위로 높이 지나가기 때문에 창끝만 맴돌다 가요~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정남향 살이 축하해요^^
17. ...
'18.4.29 4:3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여름엔 태양의 고도가 높아지니
그렇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5333 | 골격 이목구비 또는 피부중에 5 | ㅇㅇ | 2018/04/29 | 1,956 |
805332 | 집사부일체 -차인표편 보고계세요? 4 | 고구마가좋아.. | 2018/04/29 | 4,353 |
805331 | 리설주 실제로 보면 아마도 8 | ㅇㅇ | 2018/04/29 | 6,484 |
805330 | 에어 서큘레이터 vs 선풍기 3 | 에어컨없음 | 2018/04/29 | 1,967 |
805329 | 이설주 , 다둥이 엄마 김지선 약간 닮지 않았나요? 33 | 000000.. | 2018/04/29 | 3,796 |
805328 | 文대통령-푸틴, 남북러 3각 협력사업 공감대 형성(속보) 3 | ........ | 2018/04/29 | 1,435 |
805327 | 초6아들에게 중매 13 | 답답이 엄마.. | 2018/04/29 | 4,303 |
805326 | 이런게 기도의 응답일까요? 8 | 크리스쳔 | 2018/04/29 | 2,903 |
805325 | 전주 신시가지는 어떤마을? 2 | ... | 2018/04/29 | 1,274 |
805324 | 벌써 모기가 나타났네요.. | 에휴 | 2018/04/29 | 628 |
805323 | 남편이 콤비 하나 사 달래서 1 | 무늬 | 2018/04/29 | 1,439 |
805322 | 너무 맛있었던 음식 추천해주세요 6 | ㅡㅡ | 2018/04/29 | 2,465 |
805321 | 정말 염치 없지만 광고비 안 모으시나요? 작은 금액이라도 보태고.. 9 | 이러는거아냐.. | 2018/04/29 | 1,700 |
805320 | 관심종자는 왜 웃음거리가 되는걸까요? 49 | ㅇㅇㅇ | 2018/04/29 | 4,100 |
805319 | 민주당 지도부가 분란을 더키우네요 18 | 민주당 | 2018/04/29 | 1,997 |
805318 | 아파트 현관에.전실 있죠? 장단점 있나요? 4 | 전실 | 2018/04/29 | 3,627 |
805317 | 샤려니숲입구가 두곳인데 4 | 제주 | 2018/04/29 | 1,683 |
805316 | 최민희 전의원 판결 보셨나요? 6 | bluebe.. | 2018/04/29 | 1,645 |
805315 | 홍준표는 그렇다치고 나경원은 왜 나대요? 18 | ........ | 2018/04/29 | 2,722 |
805314 | 모른척 못하는성격 1 | .. | 2018/04/29 | 935 |
805313 | 김성태 ˝靑,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요구는 양심불량…절대 안 돼˝.. 20 | 세우실 | 2018/04/29 | 3,085 |
805312 |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는 남자 심리 13 | 해석남녀 | 2018/04/29 | 5,840 |
805311 | 추미애 정말 웃기네요. 21 | 봄인데 | 2018/04/29 | 5,220 |
805310 | 카카오페이지 사용해 보신분~ 1 | 카카오 | 2018/04/29 | 836 |
805309 | 자한당의 홍씨와 나씨는 그냥 관종이라 생각함. | 밥주지 말자.. | 2018/04/29 | 4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