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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 딸 낳으면 공주처럼 키우고 싶은 로망이 있나요?

조회수 : 3,119
작성일 : 2018-04-29 05:06:41
머리 길게 길러서 매일 머리모양 다르게 꾸며주고
공주 원피스 입히고
발레 가르치고
등등...
요즘 머리도 여자처럼 길러서 핀도 꽂고 묶어주기도 하고
옷도 그렇게 입히고
여자인지 남자인지 헷갈리는 남자 아기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IP : 110.70.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4.29 6:07 AM (49.142.xxx.181)

    엄마들 어린시절에 하고 싶었던거 가지고 싶었던거 누리고 싶었던걸 딸에게 해주는 경우가 많죠.
    제가 갖고 싶었던 공주풍의 방 아이 유치원 시절에 해줬던적이 있어요.. ㅎㅎ
    그 이후에도 딸 옷을 가끔 사주는데 제가 저희 딸아이 시절에 입고 싶었던 그런 옷을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사주고 있떠라고요.
    그나마 딸하고 제가 취향이 크게 다르지 않아 다행..
    지금은 그 딸이 대학 졸업반이에요 ㅎㅎ

  • 2. 대리만족
    '18.4.29 6:53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분명히 있어요

  • 3. 똥손이라
    '18.4.29 7:00 AM (121.162.xxx.18) - 삭제된댓글

    머리 못 묶어요.
    손재주 좋다 소리는 많이 듣는데 머리는 죽어도 못 묶겠다라구요.
    그리고 옷은 입고 싶은 거 아니면 절대 안 입었던 애라.
    발레는 공주처럼 키우려는게 아니라 체형 바르게 잡아주려는 현실적인 이유에서 가르쳤어요.
    아주 잘 가르쳤다고 생각합니다.
    길쭉하니 늘씬해서 뭘 입어도 보기 좋아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가 딸 옷 사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어쩌다 맘에 드는 옷은 입고 나가긴 하는데
    그게 사람을 가리지 않아서 오빠랑도 가끔 싸웁니다. ㅋㅋ
    그러더니 지금 패션디자인 전공해요.

  • 4. ㅋㅋ
    '18.4.29 8:09 AM (112.154.xxx.139)

    엄마가 남동생물려입혀준다고 남자옷만입고자라서
    공주드레스에 대한 로망이있어서 어릴때는 많이사줬어요

  • 5. 제가 딸 낳으면
    '18.4.29 8:23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태권도,수영,축구 기타등등 스포츠 많이 시키고
    어깨펴고 가슴펴고 마음대로 뛰어다니게 할거에요

    정작 저는 인형이나 공주처럼 자랐는데 뭐 다 괜찮았지만
    스포츠 많이 안한 건 아쉬워요
    그게 성공의 핵심인데..

  • 6. ㅋㅋ
    '18.4.29 9:08 AM (139.193.xxx.99)

    아들만 있는 내 친구 키티 속옷 입혔다가 애가 유치원에서 망신 당했다고 ㅠ
    방안을 키티와 핑크 도배...
    아들들 초등 들어가고 다 없앴지만..
    본인방엔 또 안하더라고요

  • 7. 전혀요
    '18.4.29 9:25 AM (86.13.xxx.10) - 삭제된댓글

    공주처럼 자라지도 않았고, 우리 딸은 약간 중성처럼 컸으면 좋겠어요
    괄괄하고 운동도 잘하고 리더쉽있고
    공주스타일 피곤해요

  • 8.
    '18.4.29 9:46 AM (175.117.xxx.158)

    혼자공주처럼 자란애들이 주변피곤하게 하더라구요ᆢ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여자애도 성향이 치마안어울리고 드센애도 많아서 그런아인 풀어줘야 하죠ᆢᆢ

  • 9. 노노
    '18.4.29 10:48 AM (118.223.xxx.155)

    어려도 고집이고집이... ㅜㅜ

    걍 지 생긴대로 큽디다.

  • 10. 공주처럼 입고다녔음 좋겠네요. 진짜.
    '18.4.29 11:17 AM (58.231.xxx.66)

    어린 여자애들이 좋아합니다~ 핑크 레이스 원피스 등등....아이가 좋아하고 입히면 이쁜데요.
    머리에 핀이나 묶는거 아주 고통스러워해서 못해줬음요. ㅠㅠ
    진짜 공주 원피스 입히고 벼라별거 다 해줘도 커 놓으니깐....ㅠㅠ 그 옛날의 영광은 간데없고,,,,오로지 몸 편한게 장땡이라고...ㅠㅠㅠㅠ
    바지도 허리편하 고무줄 추리닝 바지에 웃도리는 헐렁한 박스티에...상그지가 따로없게 다녀요.
    길거리 반딱이는 십대애들 보면서 한개두개 산 옷들은 몸이 불편하네 어쩌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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