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기인데 갑자기 살이 5kg 찌네요.

50세 조회수 : 6,104
작성일 : 2018-04-29 00:03:34
키는 167인데요.
그래도 관리하고 운동해서 60kg 는 유지했거든요.

오히려 좀 덜 먹는다고 생각했는데요.
올해부터는 생리를 한번도 안했어요.
요가도 하고 관리하는데요.
6개월 사이에 5kg 찌네요.
허리도 아파지고 피부는 다 뒤집어지고 참 힘드네요.
바지 입었는데 진짜 다리통이 어~~휴

처녀적에 45kg 였는데 예전 가정시간에 중년되면
1년에 1kg찐다더니 맞는 얘기였어요

폐경기이신분들 조언해주세요
살찌는거 어떡해하셨어요?
IP : 172.10.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8.4.29 12:11 A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매일 뛰어야 돼요. 숨이 찰만큼 빨리 걷거나. 5~6킬로 기본.
    그리고 단순히 폐경 때문은 아닌 걸로 보여요.
    체중의 변화를 보니 유전적으로 날씬하게 유지되는 체질은 아닌 것 같고요.
    요가 강도 아무리 세도, 힘들고 근육 많이 생기기는 하는데 그래도 부족해요. 웨이트 트레이닝 필수예요.

  • 2. ..
    '18.4.29 12:12 AM (116.127.xxx.250)

    전 더 쪘어요 ㅠ 근데 먹는거 예전처럼 확 쭐이면 몸살오거나 몸이 아파서 그냥 유지만 하네요 ㅠ

  • 3. ..
    '18.4.29 1:05 AM (223.62.xxx.2)

    폐경기에는 조금만 방심해도 찝니다ㅜ
    저는 아침과 점심을 반드시 먹고 저녁은 고구마 1개 삶은계란 1개로
    3년째예요
    매일 1시간반씩 빠른걸음으로 걷구요
    차는 팔아버렸고 모든 이동수단은 대중교통입니다
    하루 2만보는 걷는듯싶어요
    키 165센티..50킬로를 6-7년째 유지중입니다
    56세이구요

  • 4. 너무들
    '18.4.29 1:18 AM (79.184.xxx.54)

    날씬한 것 아닌가요 뭔 연애인도 아니고 폐경기 모르고 그냥 정신 없이 지나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할머니들 오래 건강하게 장수 하시니 좋은 점이 더 많을 것 같아요

  • 5. 다들 같구나..
    '18.4.29 1:22 AM (180.66.xxx.161)

    제가그래요.
    올들어 생리 계속 안하다가 엊그제 한번 했어요. 이러다 끝나지 싶은데,
    그러면서 4킬로 쪘어요.
    너무 놀라서, 작년에 잠시 효과봤던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했는데,
    작년엔 하루에 1키로씩 쭉쭉 빠졌었는데 올해는 꿈쩍도 안해서...일주일 하고 포기했어요.
    배도 한가득이고 종아리도 부은 것 같고 뭔가 한껍데기 덮인거같아 너무 답답해요...
    먹는것도 별로 없는데
    하루종일 물하고 토마토만 먹어도 살이찌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 6. 사랑
    '18.4.29 7:27 AM (203.170.xxx.99) - 삭제된댓글

    키 164 몸무게 52 나이50
    폐경기 지나고 1년 사이 오히려 16 뺏어요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테니스 빠지면서
    뜽한 사람들 못뛰는 모습이 제 자신 보는거 같구
    넘 싫더라구여.. 저탄고지 6개월 하며 한달 2내진 1씩 빼구
    그럭저럭 유지하는데 운동이 주요해요
    처녀때도 뚱햇는데 아쉽단 생각이 들어요 이쁜옷도 못입어보구 나이들어 되려 이쁜 옷이 눈에 띄네요

  • 7. 사랑
    '18.4.29 7:42 AM (203.170.xxx.99)

    키 164 몸무게 52 나이 50 예요 폐경기 2년차구요
    오히려 폐경기 지나 16키로 줄었네요
    테니스 에 빠지면서 뚱한 사람들 못뛰는 거 보며 내 자신 조는거 같구 넘 싫어서 그때부터 음식 조절하고
    하다보니 한달 2 내진 1씩 빠지대여
    저탄고지 6개월 하구..유지..다시 또 감량
    지금은 친척들이 제 몸에서 사람이 하나 빠져나간 거 겉다고 해요 처녀때도 70..가까이 뚱햇는데 아쉽네요 진즉 뺄 걸..이제서야 이쁜 옷도 보이고 이 나이에 청바지 입고프고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311 추미애 정말 웃기네요. 21 봄인데 2018/04/29 5,220
805310 카카오페이지 사용해 보신분~ 1 카카오 2018/04/29 837
805309 자한당의 홍씨와 나씨는 그냥 관종이라 생각함. 밥주지 말자.. 2018/04/29 479
805308 김ㅈ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2 ㅇㅇ 2018/04/29 1,683
805307 자한당이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절대 못해준다네요 22 ㅎㅎ 2018/04/29 3,320
805306 지금 혼자 계신 분들 저녁뭐준비하세요 9 여름아 2018/04/29 2,215
805305 장제원 ˝판문점 선언, 한반도 평화에 엄청난 가시밭길 예고˝ 24 세우실 2018/04/29 5,080
805304 도서정가제 강화- 미친것 같아요!! 11 제발부탁 2018/04/29 3,429
805303 지선에서 흔들리면 총선까지 어떤편인가요..?? 1 ... 2018/04/29 453
805302 임신에 대한 관심은 성교에 대한 관심이라는 광고 1 oo 2018/04/29 1,414
805301 노란피부에는 아이보리 or 블랙 어느색상이 더 잘받을까요? 4 열매사랑 2018/04/29 1,870
805300 27일 회담 후 만찬장 풍경 1 가로수길52.. 2018/04/29 2,004
805299 김여정 임신했던거 아니었나요? 4 근데 2018/04/29 5,591
805298 시가 시부.시모 생신상 차려주길 바라는데 왜 이렇게 싫죠 17 시댁왜케싫은.. 2018/04/29 5,077
805297 풀사이즈 바이올린 구입비 6 .. 2018/04/29 2,792
805296 남과 북이 힘을 합치면 무서울것도 없지요 뭐. 5 .... 2018/04/29 1,045
805295 주진모 실물이 그렇게 잘생겻다는데 14 ㅇㅇ 2018/04/29 8,114
805294 알베르토·다니엘, 윤봉길 의사 의거일 알리기 프로젝트 4 기억하자 2018/04/29 1,720
805293 하느님 정말 계신가요? 16 신자 2018/04/29 2,817
805292 아베나 홍준표는 김정은 만나고싶었구나 2 삐돌이들 2018/04/29 1,433
805291 혹시 미국내 정보 구글링할수 있는 사이트 아시나요? 2 .. 2018/04/29 639
805290 대선토론때 문재인 주적발언 ..기억나세요? 5 유투브 2018/04/29 1,798
805289 메이크업베이스랑 썬크림 무앗부터 발라야 하나요? 3 코알못 2018/04/29 2,133
805288 한국당 ˝靑, 회담만찬에 與대표부만 초대…입법부 무시행태˝ 28 세우실 2018/04/29 3,169
805287 서판교 다우닝 전시장 4 궁금 2018/04/29 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