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기인데 갑자기 살이 5kg 찌네요.
그래도 관리하고 운동해서 60kg 는 유지했거든요.
오히려 좀 덜 먹는다고 생각했는데요.
올해부터는 생리를 한번도 안했어요.
요가도 하고 관리하는데요.
6개월 사이에 5kg 찌네요.
허리도 아파지고 피부는 다 뒤집어지고 참 힘드네요.
바지 입었는데 진짜 다리통이 어~~휴
처녀적에 45kg 였는데 예전 가정시간에 중년되면
1년에 1kg찐다더니 맞는 얘기였어요
폐경기이신분들 조언해주세요
살찌는거 어떡해하셨어요?
1. 일단
'18.4.29 12:11 A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매일 뛰어야 돼요. 숨이 찰만큼 빨리 걷거나. 5~6킬로 기본.
그리고 단순히 폐경 때문은 아닌 걸로 보여요.
체중의 변화를 보니 유전적으로 날씬하게 유지되는 체질은 아닌 것 같고요.
요가 강도 아무리 세도, 힘들고 근육 많이 생기기는 하는데 그래도 부족해요. 웨이트 트레이닝 필수예요.2. ..
'18.4.29 12:12 AM (116.127.xxx.250)전 더 쪘어요 ㅠ 근데 먹는거 예전처럼 확 쭐이면 몸살오거나 몸이 아파서 그냥 유지만 하네요 ㅠ
3. ..
'18.4.29 1:05 AM (223.62.xxx.2)폐경기에는 조금만 방심해도 찝니다ㅜ
저는 아침과 점심을 반드시 먹고 저녁은 고구마 1개 삶은계란 1개로
3년째예요
매일 1시간반씩 빠른걸음으로 걷구요
차는 팔아버렸고 모든 이동수단은 대중교통입니다
하루 2만보는 걷는듯싶어요
키 165센티..50킬로를 6-7년째 유지중입니다
56세이구요4. 너무들
'18.4.29 1:18 AM (79.184.xxx.54)날씬한 것 아닌가요 뭔 연애인도 아니고 폐경기 모르고 그냥 정신 없이 지나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할머니들 오래 건강하게 장수 하시니 좋은 점이 더 많을 것 같아요
5. 다들 같구나..
'18.4.29 1:22 AM (180.66.xxx.161)제가그래요.
올들어 생리 계속 안하다가 엊그제 한번 했어요. 이러다 끝나지 싶은데,
그러면서 4킬로 쪘어요.
너무 놀라서, 작년에 잠시 효과봤던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했는데,
작년엔 하루에 1키로씩 쭉쭉 빠졌었는데 올해는 꿈쩍도 안해서...일주일 하고 포기했어요.
배도 한가득이고 종아리도 부은 것 같고 뭔가 한껍데기 덮인거같아 너무 답답해요...
먹는것도 별로 없는데
하루종일 물하고 토마토만 먹어도 살이찌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6. 사랑
'18.4.29 7:27 AM (203.170.xxx.99) - 삭제된댓글키 164 몸무게 52 나이50
폐경기 지나고 1년 사이 오히려 16 뺏어요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테니스 빠지면서
뜽한 사람들 못뛰는 모습이 제 자신 보는거 같구
넘 싫더라구여.. 저탄고지 6개월 하며 한달 2내진 1씩 빼구
그럭저럭 유지하는데 운동이 주요해요
처녀때도 뚱햇는데 아쉽단 생각이 들어요 이쁜옷도 못입어보구 나이들어 되려 이쁜 옷이 눈에 띄네요7. 사랑
'18.4.29 7:42 AM (203.170.xxx.99)키 164 몸무게 52 나이 50 예요 폐경기 2년차구요
오히려 폐경기 지나 16키로 줄었네요
테니스 에 빠지면서 뚱한 사람들 못뛰는 거 보며 내 자신 조는거 같구 넘 싫어서 그때부터 음식 조절하고
하다보니 한달 2 내진 1씩 빠지대여
저탄고지 6개월 하구..유지..다시 또 감량
지금은 친척들이 제 몸에서 사람이 하나 빠져나간 거 겉다고 해요 처녀때도 70..가까이 뚱햇는데 아쉽네요 진즉 뺄 걸..이제서야 이쁜 옷도 보이고 이 나이에 청바지 입고프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