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정은 체제가 불안정 한가요?

Rl 조회수 : 3,982
작성일 : 2018-04-28 22:31:17

영화 강철비 처럼 암살위험이 있는건가요?
미국과 문재인 정부에 도움을 요청할 만큼이라고도 하는데..
그 세력이 있다면 군부 일까요??
IP : 39.7.xxx.2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8 10:38 PM (218.234.xxx.224) - 삭제된댓글

    내부적인 위험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점점 외부 정보가 유입되고 있고, 지금은 장마당도 흔하고, 북한 주민들 대부분은 셀프로 먹고 살고, 소수만이 배급으로 먹고 살고. 김정은 정권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봐야죠. 그렇다고 해도, 어릴 때부터 종교처럼 김일성 삼부자를 신봉한 사람들이 국민이 나라에서 누가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을 까요.
    다만 미국이 선제공격을 하니마니 하니, 외부적 위험은 크다고 해야죠. 특히 트럼프가 발언할 때는 전쟁위기감 마저 돌고요. 트럼프가 오락가락 하는 사이, 문재인이 일관성잇게 북한이 신뢰할 만한 제스처를 해주니. 문재인이 선수를 쳤다고 봐야죠. 미국은 이제 따라오는 입장.

  • 2. 내비도
    '18.4.28 10:42 PM (121.133.xxx.138)

    김정은의 행보나 노선이 기득권 세력의 그것과 좀 많이 달라요.
    내부적 위험이 충분히 있을만해요. 장성택 숙청으로 일단 그 싹을 자르긴 했지만 완전한 제거는 아니라서.

  • 3. ...
    '18.4.28 10:47 PM (1.235.xxx.21)

    아니요. 불안하면 평양을 비우고 못내려와요. 다데리고..비울수 있는 지금까지 굳건히 닦아놓았겠죠...

  • 4. 아닌듯
    '18.4.28 10:48 PM (115.140.xxx.192)

    체제 불안정했으면 북미정상회담까지 진행 못하죠.
    내부는 군부까지 이미 모두 장악한 걸로

  • 5. ....
    '18.4.28 10:50 PM (119.192.xxx.23)

    중국에 병합되자는 내부 세력도 있다고 해요.
    암살 위험은 항상 따라오는거고.
    괜히 장갑을 동생이 한 번 껴보고 오빠 준 게 아님. 서명하느라 앉았던 자리도 소독 한 번 했다고 하고...

    어제 보기 전까진 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제 이후론 저 삶도 그 나름대로 쉬운 삶은 아니겠구나 싶었어요.

  • 6. ..
    '18.4.28 10:50 PM (121.160.xxx.79)

    경제가 좋아지면서 인민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걸로.

  • 7. ..
    '18.4.28 10:52 PM (121.145.xxx.150)

    저도 내부적 압박이 더 큰 이유같아요

  • 8.
    '18.4.28 10:56 PM (220.116.xxx.156)

    장갑을 동생이 먼저 껴보고 오빠 끼워준 거예요? 동생이 그림자처럼 붙는 이유가 또 있군요.
    서명할 때 펜도 가져온 이유가 암살의 위험도 있어 그렇다고는 알았는데.

  • 9. 장갑
    '18.4.28 11:00 PM (218.155.xxx.137)

    나는 김여정이 첨에 장갑을 꼤다 벗길래
    경황이 없어 무의식중에 장갑을 끼나
    아니면 자기꺼로 생각했나 막 그러면서 봤는데
    아 그랬던거에요?
    히구 저 자리도 참 피 마르는 자린가보네요.
    ㅠㅠ

  • 10. ㅂㅅㅈㅇ
    '18.4.28 11:22 PM (114.204.xxx.21)

    이건 제 생각인데요..
    지금 북한이 경제적으로 엄청 어려운 처지에 있는것 같아요 그야말로 갈때까지 간거죠..작년에 이국종 교수님한테 수술받은 총 맞은 군인..그 군인도 나름 상류층에 속한 사람이었는데 배속에 기생충이 많고 영양실조가 심했다고 했잖아요...

    이런 나라 상황에 그 자존감이 강한 북한도 더 이상은 못 버티었겠죠...그리고 김정은 입장에선 미국과 수교한다고 할지라도 처음에는 북한 인민들의 반대세력이 있을수 있겠지만..결국은 좋은집 좋은음식 보면 사람 맘은 변하거든요...

    우리나라 박정희가 18년이나 집권한 이유 중 하나도 경제성장도 있었잖아요..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도 이 정도인데..북한이 이런 변화를 맞이해서 잘먹고 잘살면 그들은 위대한 동지 김정은을 찬양하면 했지 비판은 못할겁니다..김정은도 그걸 아는거죠...

    암튼...이런 이유에서..김정은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을까 하는 제 추측입니다..핵은 이용가치가 떨어진다는걸..이젠 알았을거예요..

  • 11. ㅂㅅㅈㅇ
    '18.4.28 11:25 PM (114.204.xxx.21)

    아...말을 잘못했어요..박정희 18년 집권은 지 아집으로 그런거고 지금 박근혜를 지지하는 어르신들은 박정희가 경제성장을 일으켰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도 그의 딸인 박근혜를 지지하잖아요..그만큼 경제 즉 돈이라는 중요하다는 겁니다

  • 12. 핵만 안고
    '18.4.28 11:34 PM (222.108.xxx.171) - 삭제된댓글

    핵이 경제를 보상해주는것도 아니고
    핵만 가지고 고립되느니 비핵화하고 먹고 살기위한 방편같아요. 평양 외에 사는 주민들이 빈곤으로 들고 일어나면 무섭죠

  • 13. 그렇게
    '18.4.29 12:00 AM (219.92.xxx.174)

    체제가 불안정하다면 평양비우고 판문점에 못오지 않을까요?
    군부 실세도 다 끌고 내려왔던데, 그 군부 실세는 문대통령한테 거수 경례하고..
    일단 걔네들이 남한과 잘 해보고 싶어하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 14. ..
    '18.4.29 12:04 AM (49.170.xxx.24)

    북한 김정은 집권 이후로 경제 사정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군부는 이미 장악했고요. 인민에게 인기도 좋은편이래요. 최근 핵실험으로 한국, 미국, 중국까지 국제사회의 제재가 강해지면서 경제 발전이 꺽였다네요.

  • 15. 김정은은
    '18.4.29 1:19 AM (122.38.xxx.28)

    잘 살고 싶은거같아요. 가난이 불편한걸 절실히 아는 것 같고..문대통령이 백두산을 북한을 통해서 가고 싶다니까..도로가 제대로 안돼 있어 불편하실거라고..평창올림픽때 빠르게 평창까지 간걸 듣고..부럽다는 식으로 말하는걸 보면..북한이 힘든거에요. 돈이되던 개성공단도 박근혜가 말아먹고..국제적으로 고립돼서..사람들 아파도 약도 부족하고..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은겁니다.

  • 16.
    '18.4.29 9:45 AM (116.124.xxx.148)

    김정은은 더이상 깡패국가, 은둔의 나라, 이상한 나라의 지도자가 아닌 정상적인 국가의 지도자가 되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적당히 개방해서 경제적으로도 좀 더 성장하고 싶을거고요.
    젊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개방하면 망한다 이런 생각보다는, 왜 이런 상태로 이런 취급 받으며 나라를 폐쇄적으로 끌고나가야 하나에 대한 고민이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문재인이라는 좋은 파트너와 절호의 기회를 잡은거죠.
    자기 모양 빠지지않게 판 깔아주고 대접해주는 이런 파트너를 만난 기회를 놓치면 다음 기회는 언제일지 기약이 없는걸 아는것 같아요.

  • 17.
    '18.4.29 10:12 AM (58.236.xxx.116)

    김정은이 된 이후로 북한 경제성장이 많이 됐고, 그래서 김정은의 북한내 인기가 많다는 게 대체적으로 알려진 설이에요. 애초에 김정은은 중국과 관계를 끊고 미국과 가까워지고 싶었다는데, 친일파인 오바마가 생까버려서 이렇게 관계가 악화된거죠. tpp지지자인 힐러리가 대통령이 안된게 우리한테는 천만다행한 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233 김치국물이 음식을 맛있게 하네요. 15 신세계 2018/08/27 3,307
848232 핸폰으로 쓰면 아이피가 두 개로 바뀌기도 하나요? 6 ㅇㅇ 2018/08/27 463
848231 마트 과일배달 왔는데 곰팡이때문에 5 속상해요 2018/08/27 1,106
848230 아이롱파마 저렴하게 잘하는곳은 없나요? 7 베이 2018/08/27 2,448
848229 이병헌 역할에 너무 안 어울려요 52 .... 2018/08/27 4,338
848228 셔츠 한 쪽만 빼입는 이런 스타일 정말 스타일리시해보이나요? 11 ........ 2018/08/27 4,898
848227 밑에 친형제 부조금 글보고 씁니다 22 ... 2018/08/27 13,341
848226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소설이나 영화 보신 분 어떠셨어요? 29 갑자기 생각.. 2018/08/27 2,600
848225 전세집에서 인덕션 쓰다가 나중에 가져갈 수 있나요? 2 동생 2018/08/27 2,669
848224 개식용 주장하는 사람과의 토론 ㅠ 34 토론 2018/08/27 1,165
848223 물걸레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8 2018/08/27 2,304
848222 동네 맘들하고의관계 글 읽다보니궁금.. 1 쵸코파이 2018/08/27 1,932
848221 강아지 심장전문병원좀 추천해주세요 3 .. 2018/08/27 1,276
848220 얼굴에 바르면 화...하고 시원한 팩? 로션? 뭔지 아시는 분... 3 화장품 2018/08/27 530
848219 초등학생 바디워시,샴푸,로션 어떤 제품 사용하시나요? 3 ... 2018/08/27 2,434
848218 일본 여자들은 살찐사람이 없는것같아요 15 ㅇㅇ 2018/08/27 6,454
848217 골반옆 군살에 효과적인 체조는? 스트레칭 좀 알려주세요~~ 5 2018/08/27 2,137
848216 문프께서 이번에도 결정을 참 잘하신 것 같습니다. 5 아마 2018/08/27 1,177
848215 2014년 기사)“내 딸을 성폭행?”…아버지가 용의자 살해 3 ..... 2018/08/27 3,421
848214 혼자 되신 시아버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 2018/08/27 7,041
848213 8-90년대 가요 제목 아시는분 5 ㅌㅌ 2018/08/27 825
848212 당원이 당에 청원보냈는데 쓰지도 않은 집주소로 다시 왔대요 3 ... 2018/08/27 497
848211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에게 도움되는 영양제 있나요? 4 주부 2018/08/27 1,493
848210 압구정 본누벨 근처에 있는 농수산물 마트 아시는 분 3 마트 2018/08/27 509
848209 사는 동네에 문방구 있나요? 6 사는 2018/08/27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