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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누나) 가족들 반응이 왜 저래요?

봄봄 조회수 : 5,574
작성일 : 2018-04-28 19:24:39
진아 엄마야 원래 속물 성향이라 겉으로는 친딸, 친아들 같다 해도 속내는 아니었으니 저런 반응 이해돼요.

근데 준희 누나는 진아랑 죽고 못사는 절친인데 왜 저렇게 싫어하지요? 친구로서는 좋아도 올케로는 안된다? 진아 동생 반응도 그렇고요.

연상연하라는 거 외에 어느 한쪽이 많이 기우는 조건도 아닌 것 같고...가족들 반응 보면 무슨 철천지 원수랑 맺어진 것 같아요.
IP : 211.179.xxx.8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4.28 7:26 PM (115.137.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는 차라리 이해가 되는데
    친구는 왜?

  • 2. ㅇㅇ
    '18.4.28 7:27 PM (115.137.xxx.41)

    친구는 엄마 진심을 아니까 자기 동생이 상처 받을 거 아니까..

  • 3. 00
    '18.4.28 7:28 PM (2.121.xxx.74)

    서로 너무 잘 알아서지요.
    진아엄마는 경선이아빠가 결혼생활 내내 바람피는거 그후에 삼혼,결혼마다 애들도 있고..일견 반대하는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경선이는 진아와 서로 반쪽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잘알죠. 배신감이 더 컷을거라고 봅니다.경선이는 그래도 며칠 앓이하고 인정하잖아요.

  • 4. ??
    '18.4.28 7:30 PM (58.121.xxx.184)

    경선이가 진아엄마성격을모를까요? 누구보다 잘알아서 동생 힘들꺼뻔히아니 맘아파서그러는거자나요...지금까지 좋고 잘지냈던사이 둘의사랑으로 멀어지는그런상황이 올꺼라는것 아니까요..

  • 5.
    '18.4.28 7:30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전 손예진이 아버지 앞에서 펑펑 우는게 더 이상해요
    한번도 연애하기전이나 하는 동안 망설이거나 고민한 적도 없으면서
    연애하는 기간이 길고 힘든 일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사귄지도 얼마 안되고 한참 좋아죽을때면서
    갑자기 신파를 찍는지ᆢᆢ

  • 6. ㅇㅇ
    '18.4.28 7:34 PM (115.137.xxx.41)

    손예진이 아버지 앞에서 펑펑 우는게 더 이상해요..222

    아버지도 그게 뭐 그리 울 일이냐고..ㅋㅋ

  • 7. ...
    '18.4.28 7:34 PM (119.196.xxx.3)

    전 손예진이 아버지 앞에서 펑펑 우는게 더 이상해요222
    완전 뜬금

  • 8. 손예진이 젤 이상
    '18.4.28 7:35 PM (175.116.xxx.169)

    왜 아빠 앞에서 울죠? 정말 그 장면은 저 여자가 제정신인가 싶은..

    30대 중반 여자가 여러모로 좀 덜떨어진 거 같아요

    친구는 당연 너무 싫을거 같은데요

    속여왔고 가족같은 친구였고 그 친구가 과거 남자와 어떻게 사귀고 차이고 난리친
    역사란 역사 다 알고 있고
    몰래 내동생과...

    그게 안싫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9. 마우코
    '18.4.28 7:37 PM (114.205.xxx.20)

    저번주부터 산으로 가서 싫어요.
    둘이 만나기만 하면 더럽게 쪽쪽 대고.
    진짜 더러워.
    4회까지가 좋았어요. 아 오늘 엄만테 맞는데
    속이 쉬원.
    아니 좀 정도껏.해야지. 설레지도 않고 지겨워요.
    개인적인 의견지이지만 위기가.좀 와야해요

  • 10. 저도
    '18.4.28 7:38 PM (175.193.xxx.162) - 삭제된댓글

    딸이랑 얘기하는데
    일단 엄마가 외삼촌이랑 별로 안 친해서 그렇고
    누구 이모(젤 친한 친구)랑 결혼한다고 생각해봐. 하더라구요.
    거 봐. 멈칫하지.
    가끔은 애가 더 명료한 듯.

  • 11. 아...
    '18.4.28 7:42 PM (122.38.xxx.28)

    제가 4회까지만 봤는데..다행이네요. 아무래도 재밌는건 끝난 듯 해서..

  • 12. 아직
    '18.4.28 7:43 PM (122.38.xxx.28)

    갈 길이 먼데..벌써 저러면 중간에 헤어졌다가..다시는 만나야 회수를 채우겠네ㅜ

  • 13.
    '18.4.28 7:49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중등딸이 보면서 왜 반대하는거냐고 해서
    니친구 땡땡이랑 니동생 장군이랑 사귀면 어떠겠냐고 했더니 내친구 불쌍하다고 절대 안된다네요 ㅠ

  • 14.
    '18.4.28 7:57 PM (125.130.xxx.189)

    답답해요
    화면도 어둡고 대사도 잘 안들리고
    무엇보다 음악은 70. 80식이라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보다 더 옛날
    스토리 같아요
    연출이 왜 이리 답답하고 몰래 카메라 처럼
    화면이 파파라치가 촬영한것 같이 명료성이
    떨어집니다ㆍ볼 때 마다 피곤하고 답답하고
    재미없고 손예진의 답답한 캐릭터도 적응이
    안되네요ᆢ둘이 동심처럼 안고 좋아 죽는거 외에는 전개되는 스토리가 다 억지스럽네요
    에휴 ᆢ드라마들 수준이 다들~~

  • 15.
    '18.4.28 7:58 PM (211.179.xxx.85)

    그니까 내가 좋아하는 친구지만 과거사를 너무 잘 아니 찜찜하다?
    그건 좀 납득이 안가네요..
    제가 20년전에 절친이랑 제 사촌동생 소개해주려고 했었거든요. 둘 다 오래 사귄 사람이랑 헤어진 상황이었는데 둘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서요. 시시콜콜 듣진 않았지만 둘 다 5년 이상 사귄 남친, 여친 있었으니 플라토닉은 아니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게 문제된다 생각 안했어요.

  • 16. 딱 4회까지
    '18.4.28 8:05 PM (125.182.xxx.20)

    아니 5회 시작하기 몇 초전까지. 5회를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5회에서. 진짜 박보검도 거들떠 안보던 제가 해인이에게 무릎을 꿇어버렸는데 5회 시작하자마자 다시 다리 폈네요. 역시 난 눈이 높아

  • 17. 딱 4회까지
    '18.4.28 8:06 PM (125.182.xxx.20)

    이 드라마는 재미가 없어지고... 친구 경선이는 진아 엄마 때문인것 같아 이해 되던데요...

  • 18. ..
    '18.4.28 8:21 PM (39.17.xxx.213)

    제 친구가 저경우였는데요. 중학교때부터 절친이었던 친구가 자기 동생이랑 깜짝 연애발표 후 결혼. 제 친구는 배신감에 부들부들 떨고 한동안 분노했어요. 그리고 친구관계가 거의 끊기기까지 했고요. 실제로는 그런가보더라고요. 지금은 올케 형님 사이로 그럭저럭 지냅니다만

  • 19.
    '18.4.28 8:23 PM (175.114.xxx.199)

    - 자기 몰래 사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배신감
    - 진아엄마가 동생을 반대할 게 뻔하니, 동생이 힘들어질 상황에 대한 걱정/속상한 마음
    - 이로 인해 정신적 지주 같던 진아네와 영영 척을 지게 될 수 있다는 걱정..

    뭐 경선이가 생각보다는 쿨하게 인정해준 거 아닌가요?

  • 20.
    '18.4.28 8:25 P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살면서 문제가 생기면 친구관계는 자동적으로
    깨지는 거죠
    진아랑 준희누나랑, 진아동생이랑 준희랑 친구관계

    저런 얽힌 관계에 결혼 별로에요
    이혼도 참 힘듭니다

  • 21. 그냥
    '18.4.28 8:40 PM (220.79.xxx.102)

    상황이 너무 재미없어요. 없는 갈등을 일부러 만들어낸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들키고나서 손예진반응도 참 이해안가고 괴로워하는 정해인도 참 공감안가요.
    그래서 이제 안보게 되었습니다.

  • 22. 궁금
    '18.4.28 8:45 PM (124.50.xxx.250)

    극중에서 진아는 스펙이 어떤가요? 그 엄마 전에 규민이네 집 누구누구 다 서울대라는둥 그러더니 이번에도 선볼남자 서울대라는것 같던데요. 띄엄띄엄 봐서 잘 모르겠어요.
    정해인이 그렇게 기우는 조건인가요?

  • 23. ᆢ불륜?
    '18.4.28 8:48 PM (125.130.xxx.189)

    불륜도 아닌데 뭘 그리 괴롭다고
    웅크리고 양심 가책하는 듯 한 모션들도
    이해안되고 보기 싫네요

  • 24. ...
    '18.4.28 8:5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손예진이 무릎 꿇고 펑펑 우는거 보고 황당 그 자체... 뭐 범법자랑 사귀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극에서 손예진의 스펙이 아주 좋은 것도 아니고 (좀 예쁘장 빼고는 뭐?? 그래봤자 그냥 평범 월급쟁이)
    손예진네 집안이 서울대등 잘난 집안 남자를 대놓고 원해도 되는 그런 조건이 하나도 없지 않나요?

    볼 때 마다 웃겨요....

    아, 좀 신빡하게 글 쓸 수 없을까요??

  • 25. 시대착오
    '18.4.28 11:29 PM (39.116.xxx.164)

    저번 회부터 안봐요
    갑자기 80년대 드라마분위기 싫어요

  • 26.
    '18.4.29 12:02 PM (125.130.xxx.189)

    화면이 보기가 어렵고 전체적으로 어둡고
    산만한 길거리 ㆍ회사ㆍ사람들 속에서
    윌리를 찾듯 주인공 찾아야 하고 페이스 포커싱도 드물어서 연기 못 하는 사람들 데리고
    찍는 느낌이고 발음도 못 알아 듣겠고
    집중해서 봐야 되서 짜증나고 마이크도
    길거리 소음인지 웅얼대고 원래 경선이 역도
    연기 좋은 배우인데 음향 처리가 답답스러워서 산소가 부족한 방에 들어가 티브 보는 느낌입니다 ᆢ연출이 왜 그렇게 하는지 ᆢ
    그리고 똑같은 음악 까는것도 그 영어 가사도
    촌스럽고 안 어울려요
    피디나 작가가 옛날 자기 스토리를 자기 취향으로 만든건지 ᆢ클래식의 손예진은 참 좋았는데 차라리 예전 응답히라 1988처럼 반추용으로 만들던가 ᆢ
    꼭 지적하고 싶은건 배경음악과 어둔 화면입니다ㆍ로맨스 드라마를 저렇게 어둔 배경으로 하다니ᆢ넌센스!

  • 27.
    '18.4.29 4:11 PM (125.130.xxx.189) - 삭제된댓글

    스텐바이유어 멘도 가사도 싫고 넘 옛적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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