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터지고, 이래봤자 아이와의 관계만 멀어질까봐
조언을 구합니다.
중 1 여학생 엄마입니다.
평소에는 아이와 관계가 아주 좋은데
최근 중간고사 기간에 접하면서
아이한테 실망스러워서 자꾸 잔소리만 하게되네요.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오늘 아침..출근할 때 보니,
핸폰만 계속 보더니
퇴근할 때도 똑같은 자세네요.
책상은 엉망진창ㅠㅠ
잔소리했더니..금새 토라져서..
솔직히 밥도 안 주고 싶은데
긴 한숨 내쉬고, 저녁 먹자고 하니
삐져서 밥도 안 먹는다고 하네요..
먹든 안 먹든..내 배고픈거 아니니..상관없지만
걍 놔둘까 싶기도 하지만
아이와 좋은 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선배님들의 지혜를 공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