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책읽어보신분?

산문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8-04-28 18:06:55

서양 고전문학인데

어떤 내용인가요??

왠지 재밌을거같기도 하고 글이 지루할거같기도 한데

고전이니 술술 읽히지 않겠죠?


http://www.yes24.com/24/goods/43279351?scode=032&OzSrank=2


소로우 책에 대한 소감좀 적어주시져

IP : 122.36.xxx.1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18.4.28 6:21 PM (1.237.xxx.137)

    검색해보면 정보 나와있는데..
    소설아니고 에세이죠. 사보기 그럼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님 성향과 맞아야죠

  • 2. 월든
    '18.4.28 6:36 PM (124.53.xxx.131)

    유명한 책이고요.
    무소유로 유명한 법정스님도 즐겨 읽으셨던 책이라고 알고있어요.

  • 3. 수기예요
    '18.4.28 6:42 PM (36.38.xxx.212)

    문학을 기대하고 읽으면 실망하실수 있음
    소로우가 자기생활 좀 독특하죠 ㅡ을 쓴 수기입니다
    가치있지만 재미를 기대하심 전혀요

  • 4. 요즘
    '18.4.28 7:29 PM (211.216.xxx.217) - 삭제된댓글

    세대와 오히려 잘 맞는 느낌이에요
    미니멀리즘
    비우고 살기...
    조미료 없는 글이에요
    심심하고 단백한^^

  • 5. 오히려
    '18.4.28 7:30 PM (211.216.xxx.217) - 삭제된댓글

    요즘
    '18.4.28 7:29 PM (211.216.xxx.217)
    세대와 오히려 잘 맞는 느낌이에요
    미니멀리즘
    비우고 살기...
    조미료 없는 글이에요
    심심하고 담백한^^

  • 6. 요즘
    '18.4.28 7:31 PM (211.216.xxx.217)

    세대와 오히려 잘 맞는 느낌이에요
    미니멀리즘
    비우고 살기...
    조미료 없는 글이에요
    심심하고 단백한^^

  • 7. 사실
    '18.4.28 7:37 PM (122.38.xxx.28)

    이 정도의 글이 미국문학사에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은 미국문학 초창기에 워낙 글이 없으니까 그런거고..가볍게 읽는 글이지..문학적인 가치는 그닥..차라리 법정 스님의 버리고 떠나기가 10배는 훌륭한데..

  • 8. 화니맘
    '18.4.28 8:09 PM (58.140.xxx.46)

    숲속작은집 같은.
    저는 좋았어요. 수채화같아요.

  • 9. 윗님
    '18.4.28 8:33 PM (118.221.xxx.53)

    저 영문학과때
    월든 읽었었어요. 숲에 대한 묘사며 표현이 너무 훌륭했어요.
    문학적 가치를 너무 쉽게 판단하시네요^^;;
    법정스님도 이 책만은 '소유'하고 싶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울림을 주는 책이었는데..

  • 10. ..
    '18.4.28 8:55 PM (221.140.xxx.107)

    계속 읽게되요 미니멀리즘의 결정판

  • 11. 재밌어요
    '18.4.28 9:33 PM (61.82.xxx.129)

    소로우의 세계관에 흠뻑 빠져드는 재미.
    문장 자체도 다른수필들하고는 비교가 안돼요
    거기다 간간이 등장하는 유머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구요
    제게 유난히 기억에 남았던 구절들 몇개는
    '나에게 선의를 베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오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사막의 모래폭풍보다 더빠른 속도로 도망칠 것이다'
    '겨울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줄 아는사람은 절대로 인생에 절망하는 법이 없다'
    '태양은 부유한 저택이나 초라한 양로원의 현관이나 똑같이 햇살을 비춰준다'

  • 12. 최고의 책
    '18.4.28 11:11 P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책 넘기는게 아까울 정도로 좋은 책이에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비꼬는 글도 재미 있었고 통찰력 있는 내용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에게 많은 울림을 주는 책입니다. 두고 두고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책입니다.

  • 13. 음악도 있어요
    '18.4.28 11:2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콩코드 소나카

  • 14. 음악도 있어요
    '18.4.28 11:2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콩코드 소나타

  • 15. ..
    '18.4.29 12:0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전 갖고있고 재밌게 읽었어요..따라해보고 싶을 만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196 아들만 다 키우신분들 진짜 외롭나요? 37 Dd 2018/04/29 8,259
805195 오늘 2시 공천 재심이라고 아래 글 올라 왔습니다. 1 오키드 2018/04/29 1,249
805194 손 팻말 보내주세요. 1 미주교포 2018/04/29 481
805193 점집좀 추천부탁드려요 인생의 큰 선택을 앞두고있어요 5 .... 2018/04/29 2,326
805192 이재명 사퇴요구 1인시위, 오늘 12시 민주당사앞 14 12시 2018/04/29 1,846
805191 이천에 도자기축제 해요 7 .. 2018/04/29 2,036
805190 페인터즈 히어로 보신분 있나요 2 동글이 2018/04/29 391
805189 이니시계 차고 ^^ 2018/04/29 894
805188 이읍읍에게 대항했던 사람들...ㄷㄷ 17 성남_아수라.. 2018/04/29 4,091
805187 떡집에서 콩국물 가루를 팔던데요 4 콩국몰 2018/04/29 1,911
805186 애들 자원봉사에 대해 궁금해요 4 학부모 2018/04/29 1,031
805185 [문재인의 신념] 이제 진가가 나오네요 7 가로수길52.. 2018/04/29 2,576
805184 그릇사치는 정말 사치의 끝일까요? 29 도레미 2018/04/29 9,643
805183 아랍도 이니으니 태풍 ㅋ 5 기레기아웃 2018/04/29 3,692
805182 김성주는 여전히 잘 나가네요,, 8 가을 2018/04/29 3,678
805181 월세사는데 수도모터가 고장나서 교체하면 비용은 어찌하나요? 6 ?? 2018/04/29 2,516
805180 남향 16층 아파트 이사왔는데 해가 안들어와요 ㅜㅜ 15 주말좋아 2018/04/29 9,653
805179 요즘 박지윤 아나운서 안보이네요 9 .... 2018/04/29 8,462
805178 모공피부 커버에 탁월한 효과있는 화장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커버 2018/04/29 3,123
805177 "물컵갑질" 입에 착착 붙네요 일베재명안사.. 2018/04/29 858
805176 진지하고 지적인 국내가수 누가 있나요? 23 가수 2018/04/29 3,728
805175 문재인이나 와이프나 생각이 없어요,생각이... 49 ㅇㅇ 2018/04/29 21,133
805174 정으니 형은 완전 다른 스타일? 런던 에릭 클랩튼 콘서트에서 2015 2018/04/29 2,491
805173 여자들은 딸 낳으면 공주처럼 키우고 싶은 로망이 있나요? 6 2018/04/29 3,090
805172 셋째가 생긴 것 같아요. 어쩌죠? 40 ㅇㅇ 2018/04/29 7,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