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빨 빠진 강아지 키우시는 분 계시나요

조언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18-04-28 16:22:33

안녕하세요..유기견이었던 강아지를 데려와 8년째 키우고 있는데요

처음 와서 일년정도 후에 건강검진했고 이가 상태가 안좋아서 12개였나를 뺏는데

구강구조도 안좋고 해서 치석이 자꾸 생겨요

치석제거와 입냄새에 좋다는 약을 발라주고 는 있는데 원래 있던 강아지랑 치아생태가 확연히 달라요


미용하기전에 의사선생님께 흔들리는 이가 있어 겸사겸사 여쭤봤는데

이를 뺴는 게 좋다고 하시는 데요  거의 한두개나 남길까 이상태가 너무 안좋아요

이가 없어도 사료를 잇몸으로 먹고 불려 먹일 필요도 없다고는 하셨는데


이빨빠진 강아지들 키우시는분들

강아지 사료나 아니면 뭘 먹이면 좋을까요

황태가끔 끓여 식힌물 주기도 하고 닭가슴살 삶아서 주기도 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IP : 183.109.xxx.1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8 4:26 PM (223.39.xxx.142) - 삭제된댓글

    이빨빠진 강아지는 아니고
    선천적으로 치아가 몇개 안되요.
    그래서 어릴때도 잘 안씹고 꿀떡 삼켰는데
    지금은 10살 넘은 할배라 사료를 안먹더라구요.
    아무래도 맛도 떨어지고 씹기 불편하니...
    그래서 최근엔 집에서 직접 닭가슴살이랑 채소등 삶아서 다져서 줍니다.
    씹지않아도 될 정도로 잘게 다져주면 잘 먹어요.
    어차피 나이들은 개들은 음식 씹기보단 후르륵넘어가게 줘야 좋다네요.

  • 2. 늑대와치타
    '18.4.28 4:26 PM (42.82.xxx.216)

    헐..이빨 흔들린다고 빼래요? 그 수의사 좀 ㅜㅜ..

    사료 불려서 주세요. 사료가 은근히 단단해요.. 그리고 고기는 삶아서 잘게 잘라서 주시고요..

  • 3. 이가 흔들리고
    '18.4.28 4:35 PM (183.109.xxx.111)

    이가 치석이 아주 심하거든요..그냥 흔들려서 빼라는 게 아니라.

    치석이 이렇게 심하면 세균덩어리인거니까 심장으로도 가고 해서 빼는 게 낫다고 하신거에요..
    제가 설명을 잘 못햇나봐요

  • 4. 이가 흔들리고
    '18.4.28 4:36 PM (183.109.xxx.111)

    어님..그럼 찹쌀에 닭고기넣어서 죽의 형태처럼 끓여도 도움이 될까요 잘먹을까요

  • 5. ....
    '18.4.28 4:39 PM (220.116.xxx.73)

    닥터맘마라는 사료가 있는데
    으깨어진 사료인데 좀 비싸요

    채소랑 고기랑 갈아서 주면 잘 먹긴 하더라고요

  • 6.
    '18.4.28 4:41 PM (223.39.xxx.111) - 삭제된댓글

    첫댓글 어인데 흔들리면 빼는게 맞아요.
    통증도 심하고 잇몸까지 상하게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같은데 검색해보세요.
    레시피 많아요.
    저는 완전 죽형태는 아니고
    삶아서 다지면 죽보다는 되게 만들어지거든요.
    그 상태로 주는데 잘 먹어요.
    지금은 쌀은 안넣고 고기랑 채소만 섞어주는데
    어느분들은 아예 쌀도 같이 주더라구요.
    네이버 찾아보시고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서 잘 먹는걸로 주세요.
    노견은 무조건 먹여야해요.

  • 7. 늑대와치타
    '18.4.28 4:43 PM (42.82.xxx.216)

    어님..그럼 찹쌀에 닭고기넣어서 죽의 형태처럼 끓여도 도움이 될까요 잘먹을까요

    >> 네 잘먹을거에요. 근데 한번 그렇게 주면 완전 입맛들여서 계속 그렇게 달라고 농성할지도 몰라요 ㅎ
    아이들이 닭죽 좋아해요..없어서 못 먹죠~.

  • 8. 답변들 감사해요
    '18.4.28 4:47 PM (183.109.xxx.111)

    정말 감사합니다..처음 저희집에와서 목욕시킬때 제손을 두발로 잡길래 어찌 감동햇는지

    그때 "내가 너 끝까지 책임질게" 다짐햇거든요..잘 먹일게요.잘키우고요~~

  • 9. ....
    '18.4.28 4:55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이 고우시니

    아가가 이빨이 없어도 두 배로 잘 거라 믿어요

    원글님도 복 받으실 거에요 :)

  • 10. ....
    '18.4.28 4:56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이 고우시니

    아가가 두 배로 잘 거라 믿어요

    원글님도 복 받으실 거에요 :)

  • 11. ....
    '18.4.28 4:57 PM (223.38.xxx.164)

    원글님 마음이 고우시니

    아가가 건강하게 잘 살거에요

    원글님도 복 받으실 거에요 :)

  • 12. 치아
    '18.4.28 5:07 PM (58.225.xxx.20)

    송곳니랑 어금니만 두고 12개 뽑았어요.
    저도 사료 불려먹여야되냐고 물어보니 어차피 개들
    잘안씹는다고 불려주는게 더 안좋대요.
    차라리 치석사료먹이라던데.
    어금니마져 없으면 반쯤 불려먹임 될까요.

  • 13. 14살 다 뺐어요~
    '18.4.28 6:48 PM (122.35.xxx.152)

    잇몸에 벌건게 나서 놀라 병원 데려가니 구강종양이라고...스케일링하면서 거의 다 발치했어요.
    쿠싱 있는 아이라 밥에 약 섞어 먹여야 해서 사료에 물 부어뒀다가 약 섞어서 주는데...의사 선생님은
    별 상관 없다고 주던 대로 주면 된다고 하셨었어요. 대신, 치석껌은 가위로 잘라 주네요.

  • 14. 발라주신다는
    '18.4.28 7:42 PM (182.226.xxx.200)

    약이 뭘까요?효과가 좋다니 궁금하네요
    도서관에서 강아지맘마등 빌려보고 있는데
    처음이라 도움이 많이 되네요
    힘들지만 건강식 먹이고픈 마음이죠
    강아지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979 책임질일만 있는 저 혼자인거 같아요 3 2018/09/25 1,416
857978 나이먹으면 왜 어린애 같아질까요? 3 민재맘 2018/09/25 2,045
857977 우리집만 이런가요 3 ㅜㅡ 2018/09/25 1,854
857976 스페인 미술관에서 파란 셔츠를 입은 여인 초상화... 정확한 이.. 1 ? 2018/09/25 1,879
857975 미국에 신애라보다 더한 기러기 아줌마들 널리고 밟힘 99 팩트체크 2018/09/25 24,626
857974 52세 노총각 미혼오빠가 국제결혼 하고싶어해요 19 민재맘 2018/09/25 11,879
857973 박찬호, sbs mbc 겹치기로 바쁘네요 4 .... 2018/09/25 2,084
857972 전 솔직히.. 3 ㅇㅇ 2018/09/25 1,638
857971 50~60대에 어울리는향수어떤게 있을까요?? 15 dd 2018/09/25 4,056
857970 심혜진 얼굴 4 나마야 2018/09/25 5,783
857969 혹시 3%미만의 도수를 가진 술 시중에 팔까요? 9 혹시 2018/09/25 923
857968 인스타에 벗고 나오는 여자들 정말 밥맛이에요 20 인스타 2018/09/25 10,652
857967 10년하던 자식자랑을 멈춘 형님네 27 형님 2018/09/25 30,886
857966 내일 영화 5000원 아닌가요? 3 무비 2018/09/25 2,863
857965 독서실 담배냄새 2 2018/09/25 1,473
857964 남편 친구 끊어내니까 신세계 2 .... 2018/09/25 4,334
857963 쥬시 주스는 뭐가 맛있나요? 5 ........ 2018/09/25 1,803
857962 고혈얍에 당뇨있는 남자는 그거 안되나요? 3 19금 질문.. 2018/09/25 2,473
857961 병걸린 것 같아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병 ㅠ 16 .. 2018/09/25 4,793
857960 살면서 도배장판이 가능할까요? 5 .. 2018/09/25 4,960
857959 미국에서 한국보다 싸고 가성비 좋은 차종이 뭔가요? ㅇㅇㅇㅇ 2018/09/25 529
857958 친구한테 밥샀는데 허무해요 9 한턱 2018/09/25 9,193
857957 올림픽공원에 지금 들꽃 2018/09/25 973
857956 체중조절하는 분들 몇키로 늘었습니꽈아아~? 9 음.. 2018/09/25 2,331
857955 급질) 길냥이 동태전 줘도 되나요? 11 퓨어코튼 2018/09/25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