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세먼지 마스크 썼다고 비웃음 거리 될 일?

ㅇㅇ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18-04-28 13:29:08
살다 별 일 다 있어요.
미세먼지 무척 나쁨이라 마스크 쓰고 나갔어요.
근데 길에 마스크 쓴 사람이 나뿐이네요.
그러던가 말던가 횡단보도 서서 신호 기다리는데
멀리서 어떤 할주머니?가 뭐라 뭐라 큰소리로
말하며 오는데 신경 안썼어요.

신호가 마침 바껴서 막 건너려는데 기어코
내옆에 와서 큰 소리로 그 사람이 하는 말
마스크를 대체 왜 쓰나 헛(비웃음)
놀라서 옆을 보니 이런 바보같은 여자가 있나
하는 표정으로 웃는건지 비웃는건지 날 쳐다보며
하는 말이었어요.

어이가 없고 난생 첨 당하는 일이라 경황이 없는데
신호는 짧아져 가고 눈만 놀래서 크게 떠서
쳐다보고는 그냥 건너왔네요.
어쩜 그리 무례한지 참나...
본인이나 미세먼지 실컷 드세요.
IP : 122.45.xxx.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셀러브리티
    '18.4.28 1:29 PM (220.76.xxx.154)

    요즘 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요. 절대 신경쓰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아요.

  • 2. 원글
    '18.4.28 1:30 PM (122.45.xxx.28)

    네 정말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더한 짓도 할까 피하는 게 상책이죠.

  • 3.
    '18.4.28 1:31 PM (175.212.xxx.204)

    그러거나 말거나 내 실속만 차리면 됩니다.
    내 몸 내가 챙기지요.

  • 4. 신경쓰지마세요
    '18.4.28 1:31 PM (125.180.xxx.52)

    모자라는 아줌마라 그래요
    요즘누가 남이 마스크를쓰던말던 참견합니까?
    그리고 시내나가면 마스크 쓰는사람 생각보다 많아요

  • 5. ...
    '18.4.28 1:35 PM (58.236.xxx.49)

    요즘 지나다니는 사람들 보면 미세먼지 보통인 날에도 1/5은 마스크 쓰고 있는것 같아요.
    그 아줌마가 이상한거

  • 6. 원글
    '18.4.28 1:36 PM (122.45.xxx.28)

    그러게요.
    신경 안써야지 하는데
    실상 이게 일어날 일인가 충격이었어요.
    그것도 서울 한중간 종로에서요 ㅎ

  • 7. 답나왔네요
    '18.4.28 1:39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종로, 구려요.
    근처도 안 간지 꽤 됐어요.
    별에별 미친ㄴㄴ 다 모인듯.
    지저분하고 적개심 가득해요.

  • 8. .....
    '18.4.28 1:47 PM (110.70.xxx.243)

    그러거나 말거나 내 실속 내 건강이나 챙기면 되는거죠. 곱게 죽어야하는데 호흡기계 망가지면 곱게 못죽을텐데 실컨 비웃으라고 해요

  • 9. 그냥이
    '18.4.28 1:51 PM (175.118.xxx.16)

    회사에도 그런 인간있어요
    점심 먹으러갈때 마스크 쓴는거
    오바라고 ㅈㄹㅈㄹ

    남이야 쓰던말던 뭔 상관인지

  • 10.
    '18.4.28 2:23 PM (124.53.xxx.131)

    세상엔 별사람 다있고
    그 별사람에게 걸린거고 ..

  • 11. ....
    '18.4.28 3:15 PM (121.124.xxx.53)

    우리나라는 오지라퍼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한 25%는 다 그렇다 생각하는게 속편한거 같아요.
    밥먹고 얼마나 할일없으면 남한테 저리 관심많은지...
    주댕이나 닫고 있던가...

  • 12. 원글
    '18.4.28 3:20 PM (122.45.xxx.28)

    안면이라도 있는 사이라도 안될 일을
    난생 첨보는 사람에게 그리 말하는 거
    뭐라고 해야하나 이걸 뭐 컬쳐쇼크라기도 그렇고
    정말 계속 그 말도 안되는 충격이라선지 여운이 기네요.

  • 13. oo
    '18.4.28 4:32 PM (39.115.xxx.179)

    요즘 공기 나뻐서 거의 24시간 끼고 다니는데
    뭐 어때요 자기 좋은대로 하는거죠
    제꺼는 엄청 튀게 생겼어요
    우리나라 마스크 이렇게 끼기 전에도 꼈었는데
    사람들이 병걸렸는줄 알고 피하더군요 ㅋㅋㅋ
    뭐라고 하는 사람 있으면 크게 기침 한번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속상해마시고 기분 푸세요^^

  • 14. ...
    '18.4.28 9:3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런걸 뭘 신경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460 손꾸락들 태세 전환 13 스멜 2018/04/29 1,715
806459 최고강성 미러중일 지도자들이 문통 눈치만 2 문보유국 2018/04/29 1,066
806458 즐거웠던 이니지지자들 작년 이맘때 10 호적을파도 2018/04/29 1,225
806457 다가진 남자 트럼프 5 ㅇㅇ 2018/04/29 2,094
806456 조현민 1일 경찰 소환....유죄 판결시 강제 출국될수도 1 .... 2018/04/29 1,363
806455 침대생활 안 하고 그냥 담요 쓰시는 분 계시나요? 4 ㅇㅇㅇㅇㅇㅇ.. 2018/04/29 2,506
806454 문대통령 "남북회담 러 덕에 성공" 푸틴 &q.. 4 하고나서 2018/04/29 2,468
806453 놀이터에서 싸웠네요.. 58 ..... 2018/04/29 22,666
806452 “정부 발표 토대로 보도하라” 방심위 지침 월권 논란 4 세우실 2018/04/29 1,770
806451 골격 이목구비 또는 피부중에 5 ㅇㅇ 2018/04/29 1,933
806450 집사부일체 -차인표편 보고계세요? 4 고구마가좋아.. 2018/04/29 4,335
806449 리설주 실제로 보면 아마도 8 ㅇㅇ 2018/04/29 6,453
806448 에어 서큘레이터 vs 선풍기 3 에어컨없음 2018/04/29 1,940
806447 이설주 , 다둥이 엄마 김지선 약간 닮지 않았나요? 33 000000.. 2018/04/29 3,778
806446 文대통령-푸틴, 남북러 3각 협력사업 공감대 형성(속보) 3 ........ 2018/04/29 1,418
806445 초6아들에게 중매 13 답답이 엄마.. 2018/04/29 4,275
806444 이런게 기도의 응답일까요? 8 크리스쳔 2018/04/29 2,878
806443 전주 신시가지는 어떤마을? 2 ... 2018/04/29 1,254
806442 벌써 모기가 나타났네요.. 에휴 2018/04/29 608
806441 남편이 콤비 하나 사 달래서 1 무늬 2018/04/29 1,416
806440 너무 맛있었던 음식 추천해주세요 6 ㅡㅡ 2018/04/29 2,441
806439 정말 염치 없지만 광고비 안 모으시나요? 작은 금액이라도 보태고.. 9 이러는거아냐.. 2018/04/29 1,678
806438 관심종자는 왜 웃음거리가 되는걸까요? 49 ㅇㅇㅇ 2018/04/29 4,074
806437 민주당 지도부가 분란을 더키우네요 18 민주당 2018/04/29 1,972
806436 아파트 현관에.전실 있죠? 장단점 있나요? 4 전실 2018/04/29 3,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