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흥국하면 생각나는 이야기 (?)
제가 20대 시절 저희 이모가 일식집을 운영하셨는데,
그런 일식집이 아시다시피
밤에는 남자들 단체 예약이 종종 있잖아요.
그렇다고 여자들이 앉아서, 술을 따라주고 접대하는 곳은 아니었지만
기모노? 스러운 의상을 입고 서빙을 해주고 그랬어요
이모네 식당이 저희 학교와 가까워,
가끔 배고프면 이모네 가서 저녁이나 끼니 떼우고 그랬거든요
근데 언제 한번 가서 알밥을 얻어먹고 있는데
이모가 ㅋㅋ
어제 김흥국이 왔었는데 (남자들 단체로)
서빙 보는 아줌마 엉덩이가 탱글 탱글해보인다며
서빙하러 룸에 들어 가면
엉덩이를 주물 주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남자 시키들 믿지 말라고
남자는 젊은 놈이나 늙은 놈이나, 유명하거나 모질라도
다 똑같다고 ㅋㅋㅋㅋ
네 저희 이모님이 좀 말을 거침없이 해요,
사실 좀 엄청 날라리이시기도 했어요;
여튼...
그 이후로 그 선해보이던 서빙 직원분 바로 그만두시더라고요
문득 생각난 이야기네요
그 이후는 저도 이 이야기를 잊고 살아서,
시버러버 이런 농담에 웃겨 죽고 그랬는데
미투 사건 터지고 나니 생각나서 한번 끄적여봤어요
연예인은 티비에서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네요~
1. ....
'18.4.28 1:38 PM (220.116.xxx.73)김흥국은 티브이에서 보던 거랑 이미지가 비슷하게
미투 터져서 놀라지도 않았어요
음탕해 보이던데
전형적인 음탕 관상2. 뻔하죠
'18.4.28 1:55 PM (223.38.xxx.199)그러고도 남을 놈팽이죠
3. ..
'18.4.28 1:57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저는 25년전 선우은숙 전 남편 이상한짓 하는거 들어서 알고 았었어요
같이 무리지어 못된짓 하는 나쁜 놈들도 다 유명연예인 ㅠㅠ
세컨드데리고 와야 모이는 모임4. 감떨어져
'18.4.28 1:59 PM (223.62.xxx.61)저는 김흥국하면 예전에 인간극장이 생각나요 정아인가하는 어려운 아이 도와줬던거요 자신도 가난하면서 굉장히 대단하다 생각했고 나중에 가수로 성공했을때 역시라고 느꼈는데 어째 점점 느끼해져 가는지 그사람이 저사람 맞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5. 생긴거 부터가
'18.4.28 2:05 PM (220.70.xxx.204)밥맛이에요ㆍ느끼하니
6. 아닌데
'18.4.28 2:06 PM (49.1.xxx.109)원래 무지 느끼해 보였는데요..
그치만 이번 사건은 이해 동정이 가는 사건이네요7. 허
'18.4.28 2:07 PM (223.38.xxx.199)악보도 못보는 실력제로 가수
8. ㅇㅇ
'18.4.28 2:0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맞아요.. 잘 드러나지 않을 뿐
연예인 보이는 그대로 믿는 거 정말 쓸데 없음
(그러고보면 인터넷이 있어도 비밀 참 잘 유지되는듯)
미투나 무슨 사건 터졌을 때나
한번씩 실체 얘기도 올라올 뿐..
저번에 82에서 남궁연 글도 한번 봤었네요..
그의 영혼의샴쌍둥이 친구 얘긴 다른 데서 보고..
마약으로 몇개월 전 시끄러웠던 정모씨도
사건 터지고 나니 기사댓글이랑
타커뮤에 그간의 행실, 인성평이 주르륵..
휴~! 가관이더군요 다..-_-9. ...
'18.4.28 2:54 PM (119.64.xxx.194)저는 오히려 보이는 그대로라서 놀랍지가 않았는데 ^^ 미국 갈 때 같은 뱅기 탄 적 있었는데요. 비지니스 배정받은 자리 맘에 안 든다고 들어와서도 좋은 자리 달라고 승무원에게 주접, 입국 심사 때 영어 한마디도 못해 뒤에 있는 사람보고 도와달라고 승질... 월드컵 때 동네 양아치처럼 응원단 몰고 다녔던 후져 보이는 기억밖에 없네요. 이상하게 자주도 부딪혔네^^
10. ..
'18.4.28 3:41 PM (116.127.xxx.250)수준이 아무튼 ..
11. ....
'18.4.28 4:27 PM (180.66.xxx.19)술자리에서 아가씨 찌찌에 고추장 바르고 안주를 삼았다느니 벼라별 말이 많았던 사람이라 놀랍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그렇게 긴 기러기였으니..12. 어쨌든
'18.4.29 11:11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직업이 가수라는게 신기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