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째랑은 대부분 엄마랑 트러블이 많은거 같아요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18-04-28 12:06:39
원인이 뭘까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집들도 첫째랑 엄마랑 성격이 안맞거나
뭔가 트러블이 있던데 이유가 뭘까요
IP : 223.62.xxx.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8 12:15 PM (182.209.xxx.39)

    저도 첫째인데
    엄마가 기대가 커서인지
    달달볶고 간섭했어요
    학원을 7개까지 한꺼번에 다니구요

    그러다 늦둥이 막내가 태어났는데
    피아노 다니기 싫다니까 그래 다니지마
    저는 원형탈모 올정도로 시달리며 다녔는데..

    엄마가 날 사랑한건 알지만
    엄마때문에 행복하지않은면도 많았죠

  • 2. ㅇㅇ
    '18.4.28 12:23 PM (175.223.xxx.225)

    저희엄마보면 제 동생은 멀 해도 짠하고 싱통방통하고
    못 하면 우쭈쭈하고 잘해도 신기해하는데
    저는 마음만 먹으면 다 잘할 거라고 기대하고 믿으세요.

    그러다보니...

  • 3. me too^^
    '18.4.28 12:30 PM (220.118.xxx.242)

    속박, 압박이 유달리 심했어요

  • 4. 25689
    '18.4.28 12:32 PM (175.209.xxx.47)

    첫째니까.부모도 처음 해보니깐요.
    자식에 대한 기대가 큰거죠.둘째부터 이미 실망하고 깨져서 기대치가 아예없는거예요.어쩌면 돈도 정성도 큰애한테 더 들이는거죠.

  • 5. --
    '18.4.28 12:35 PM (108.82.xxx.161)

    동성동생이 외모적으로도 월등했고, 사교성도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첫째인 전 공부라도 잘하는걸로 엄마 기대감 충족시켜줘야 했구요. 안그럼 달달 들들 볶았죠
    전 절대 자식 두명 안낳을거에요. 유년시절 기억들이 지긋지긋해요

  • 6. 우리집은
    '18.4.28 12:54 PM (121.128.xxx.111)

    첫째는 듬직하고 자기 일 깔끔하게 처리해 문제 없음.
    둘째랑 맨날 영화 찍습니다.ㅠㅠ

  • 7. 건강
    '18.4.28 1:26 PM (14.34.xxx.200)

    대부분 큰아이는 부모의 열정이 넘쳐서
    너무 잘키우려고 딱 틀에 맞춰서..
    그래서 아이들이 힘들어해요

  • 8. ..
    '18.4.28 1:32 PM (112.153.xxx.134)

    울집 큰딸 기대도 크고 그만큼 뭐든지 듬뿍 지원해주네요.. 음식도 큰애위주로하고... 둘째아들네미는학원도 안보내고 그냥 제가 끼고있네요. 기대가 없어지더라구요..남편은 뭐라고하는데.. 쉽지 않네요.. 근데 사이는 너무 좋습니다.. 껴안고 뒹굴뒹굴하다가 공부할때는 무섭게 하고 간식 맛난거 해주고 편지도 써주고... 그러고보니 그 정성 반만 둘째한테 쏟아야겠네요..

  • 9. 25689
    '18.4.28 1:39 PM (175.209.xxx.47)

    대부분 주위보면 큰애에게 올인.둘째밑으로 방치예요.
    올해는 둘째에게 잘해주는것으로 다짐했네요

  • 10. 큰애때는
    '18.4.28 1:42 PM (119.70.xxx.59)

    엄마도 초보이고 체력받춰주고 의욕 만땅인때라 아이가 못따라가면 접기보다 더 해주면 더 시키면 더 공들이면잘하겠지 라는 희망에 차서 그래요. 그러다 사춘기 서로 힘들게 보내고 gg치고 둘째키울때는 보이는 거죠. 아이의 한계 객관적인 아이의 역량 그릇.큰애들이 마루타 같이ㅈ이리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는 경우가 많아요.

  • 11.
    '18.4.28 1:48 PM (175.117.xxx.158)

    근데 첫째는 돈들인데비 못받아먹고 본전치기고 둘째가 더잘하는경우가 많네요 거기서 비극시작ᆢ

  • 12.
    '18.4.28 2:32 PM (175.116.xxx.126)

    저도 첫째인데 엄마랑 사이 무지하게 안좋은데반해 엄마는 동생이랑은 아주 잘 지내세요
    그런데 제가 아이를 낳고 그렇게안되려고 노력했는데 큰애랑 사이가 안좋고 둘째랑은 관계가 좋아요
    이유는 윗분들이 써주신 여러가지가 다 복합적인것 같아요
    힘드네요

  • 13. 오죽하면
    '18.4.28 4:48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

    첫째에게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이란 말이 나왔을까요
    저 첫째 딸인데 공불 좀 잘해서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동생들에 비해 지원해주신 편... 상대적으로요 워낙 가난해서 뭐 크게 티도 안나지만요
    저는 넘치는 기대와 상대적으로 나은 유치원과 학원 지원을 받고 동생들은 그저 이쁨과 귀여워함과 사랑을 받았죠
    엄마가 날 사랑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나중에 섭섭하다 하니 엄마는 이해 못하더라구요
    너는 내 자부심이고 내가 너한테 동생들에 비해 얼마나 대우 해줬는데 그런말 하냐며 에효.. 걍 맘이 떠나요

  • 14. 늑대와치타
    '18.4.28 5:30 PM (42.82.xxx.216)

    둘째인 제가 보기엔 엄마들이 첫째에게 더 물질적인 지원을 더 많이 해줘요..
    제 주변 둘째랑 이야기해봐도 그래요ㅜ
    둘째는 이뻐라 하고 첫째한테는 지원을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529 대선때 이재명 지지자들이 내걸은 현수막.jpg 7 2018/05/16 1,621
811528 남자 탤런트 찾고 있어요 헬프미 82 csi 16 죽어도모름 2018/05/16 3,830
811527 수육 하려면 고기 부위를 6 6667 2018/05/16 1,640
811526 당근씨앗오일 계속 써도 될까요? 1 당근 2018/05/16 1,520
811525 이 향수 아는 분 계실까요? 19 까칠마눌 2018/05/16 3,795
811524 50 넘었는데,조리기능사 공부 할 필요 있을까요? 8 조리기능사 2018/05/16 1,588
811523 송혜교는 혼전임신이 아니었나봐요. 31 ㅋㅈㅋ 2018/05/16 25,386
811522 사람 인연이란 게 참 2 눈물 2018/05/16 2,506
811521 나의 아저씨 드라마 글들... 제목에 드라마인 거 좀 밝히면 안.. 9 ... 2018/05/16 1,859
811520 걷기의 즐거움1(속초) 16 걸어서 하늘.. 2018/05/16 4,758
811519 아이가 블로그를 돈을 받고 임대했는데.. 사기같아요 14 ㅜㅜ 2018/05/16 6,662
811518 사진첩 안 보여주는 게 이상한가요? 1 .. 2018/05/16 2,167
811517 베지아쿠아 가격도 비싸고 헤픈데 이거 써보신분 효과 있다고 생.. 농약싫어 2018/05/16 492
811516 기독교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요. 35 ... 2018/05/16 2,292
811515 어렸을때 하던 게임인데 육각형 칼라판에 12 추억의게임 2018/05/16 2,451
811514 자꾸 한숨이 나면 2 날아가 2018/05/16 1,159
811513 슈링크 리프팅 해보신 분.. 1 ... 2018/05/16 2,016
811512 방콕 호텔은 어떻게 예약하는게 제일 나을까요..? 6 태국여행 2018/05/16 1,899
811511 수원 모델하우스 갔다가 5 ㅇㅇ 2018/05/16 2,673
811510 걷기 하는데 걸을때 화가 나고 슬퍼요. 59 2018/05/16 19,464
811509 베란다에 하얀 우드 블라인드 해도 괜찮을까요? 4 그것이문제로.. 2018/05/16 1,589
811508 느그 엄니 2 시 한편 2018/05/16 1,280
811507 중학교 현장체험..비오는 날도 하려나요? 3 날씨 2018/05/15 511
811506 나의 아저씨 참 위험하네요 105 .. 2018/05/15 24,746
811505 부영 임대 PD수첩 보시나요? 11 ㅇㅇ 2018/05/15 4,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