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의지할 만한 대상일까요?

....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18-04-28 11:54:17
어제 친구들이랑 수다 떨다가
친구 두명이
아 연애하고 싶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연애하면 뭐가 좋을 거 같아?
라고 물어보니
심리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생기니 좋겠다네요

그런데 남자가 의지할 만한 대상일까요?
저는 아빠를 보면 엄마한테 여봉 하면서 오히려 의지하는 거 같고
오빠도 겉은 “동생아. 오빠가 할게.” 하면서 알고 보면 허당이고
사귀었던 남친들도 첨 만났을 땐 든든한데
사귀면 그닥 의지할 만한 그릇은 아닌 듯.... 한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0.116.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rdor
    '18.4.28 11:59 AM (49.161.xxx.112)

    누구나 다 서로 의지하면서 사는 거죠.
    부모에게도 의지하고, 자식에게도 의지하고, 친구에게도 의지하면서.

    남자에게 의지할 수도 있고, 여자에게 의지할 수도 있죠.
    당연하죠.

  • 2. ..
    '18.4.28 12:00 PM (58.123.xxx.111)

    서로 존재에 의지를 하는거죠
    세상에 유일한 일대일의 관계
    서로가 가장 우선인 사이
    그런 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위안
    어떤 한 인간이 일방적으로 의지되는 존재일수가 있겠어요?

  • 3. 찰떡
    '18.4.28 12:00 PM (39.120.xxx.143)

    의지할 만한 대상이 아닌 남자한테 대접받으려고 기쓰는 여자들

  • 4. ....
    '18.4.28 12:07 PM (61.98.xxx.211)

    내 마음을 이해해 주고 내가 의지 할 수 있고 나의 단점까지 그대로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
    신입니다.
    이건 부모도 할 수 없어요.
    그런데 남인 연인에게 기대하려고 하지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돼요.
    나는 너를 이해해줄 수 있는지, 너에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너의 단점을 그대로 사랑해 줄 수 있는지...
    대체로 답이 나오지요^^
    서로 노력을 하면서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해요.
    음.....물론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 5. 그건
    '18.4.28 12:10 PM (118.40.xxx.110)

    서로 의지할 대상이 생기니 좋다는 거죠..
    나도 힘을 주고. ..상대방에게도 힘을 얻고..
    서로 교감도 나누면서 정서적 안정을 얻는 거요
    이 세상 유일한 내편이 생기는 거요

  • 6. 전체인구의
    '18.4.28 1:14 PM (221.141.xxx.150)

    5프로
    그런사람 만나신분 럭키

  • 7. 동반자
    '18.4.28 1:22 PM (223.62.xxx.203)

    서로 믿고 마음 터놓을 수 있어서 좋은거죠.
    뒷담화해도 말 나올거 없고
    특히 남편이란 존재는자식을 공유?하니 칭찬이든 걱정이든
    나눌 수 있어 좋아요.
    물론 정상적인 관계일때의 얘깁니다.
    모든관계가 다 그렇지만요~

  • 8. 사별 후
    '18.4.28 6:52 PM (79.184.xxx.54)

    사별 후 부부 사이가 애틋했던 분들은 사람을 빨리 찾아요 하지만 지긋지긋한 경험이 있는 부부는 간만에 찾은 자유를 버리지 않죠 끝 까지 혼자 살고 싶지요

  • 9. 경제적 0
    '18.4.28 9:54 PM (124.197.xxx.131)

    정신적 xxxxxxxx

    절대 네버네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097 법사위원장은 언제든지 바꿀수있는거죠? 1 ㅇㅇ 2018/04/28 662
806096 남북교류가 시작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5 ㅇㅇ 2018/04/28 965
806095 대학의 일화(삭제) 10 삼례 2018/04/28 3,977
806094 그 옛날 반공포스터 5 나무 2018/04/28 1,074
806093 밤에는 먹고 싶은거 떠오르고 낮엔 별로네요 9 ㅇㅅ 2018/04/28 1,320
806092 오바마는 무슨 생각할까요 27 문득 든 생.. 2018/04/28 5,899
806091 정희가 4단계씩 빼는것들은 초짜들이라고 1 나무안녕 2018/04/28 1,957
806090 아인슈타인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한다고 했다던데 그럼 미래는 .. 3 아인슈타인 2018/04/28 2,540
806089 이혼서류는 어디서 띠나요? 8 이혼 2018/04/28 6,092
806088 원래 모든일이 다 힘든건가요? 15 피곤 2018/04/28 2,802
806087 김정은 동생 임신이라고 하지 않았었나요?? 7 2018/04/28 6,113
806086 김정숙 여사도 참 엄청나시지 말입니다... 32 ..... 2018/04/28 17,175
806085 임패리얼펠리스근처 해물식당 주말식당 2018/04/28 591
806084 나의 아저씨 질문요 1 ..... 2018/04/28 1,165
806083 통일되면 gdp일본 능가할 거라네요 15 ㅇㅇ 2018/04/28 3,281
806082 집에 잘갔다는 전화 안해주나..? 15 정은이 2018/04/28 3,572
806081 도사 같은 여자란 어떤 여자일까요? 11 .... 2018/04/28 1,936
806080 "정상회담 반대" 외치며 광장 나왔지만..태극.. ... 2018/04/28 2,074
806079 누가 청와대에 청원 좀 해주세요 1 ㅅㅈ 2018/04/28 650
806078 교회다니는 사람들의 특징 알려주세요 30 ........ 2018/04/28 14,062
806077 김정은은 체력이 많이 딸리나봐요. 20 어제보니 2018/04/28 6,416
806076 펌]남한 디저트 보고 당황한 김정은.jpg 7 4월 27일.. 2018/04/28 7,536
806075 밥사주는 누나 5 ㄱㄱ 2018/04/28 2,235
806074 집에서 영화보는 방법 찾는데요 3 --- 2018/04/28 1,024
806073 핸디형 스팀다리미 추천해주세요 면티셔츠 가디건용 4 아 시롱 2018/04/28 3,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