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프와 단독대화 30분동안 김정은 얼굴표정 (펌)

............ 조회수 : 14,651
작성일 : 2018-04-28 10:12:00

http://img.ppomppu.co.kr/zboard/data3/comment/43/freeboard_59387343

 

저 장면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정말 세심하면서도 사심없이 민족만 위해 일하신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웬만한 정치인이면 이런 큰행사에서는 당연히 주목받고 싶어합니다.

보통은 두 의자를 나란히 비스듬하게 해서 좋은 각도에서 화면에 많이 잡히게 하죠.

그런데도 무려30분 동안 문대통령님 본인은 뒷통수만 나오게 되는 좌석배치를

사전에 다 합의하에 정해놓고 김정은 주목받을 수 있게 배려하시는 것 보면...

어떻게든 최종적으로 북미대화 성공시켜 평화정착시키려는...정말 국가와 민족을 위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하나하나 다 보여주고

고개 끄덕거리는거

문프 얘기 경청하는거

웃고 아이컨택하고

또 자기얘기하고

또 듣고 웃고...

 

이걸 편집없이 생으로 전파를 타게 했다는거

 

김정은은 대화가 통하는 인물이다

라는 걸 세계에 보여준겁니다.

김정은이 '불통의 독재자'가 아니라'대화상대'라는 걸

세계에 알린 문프의 기획이죠.

"이미지메이킹"

어쩌면 김정은이 이번 회담에서 얻어가는

가장 큰 이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동시에 문프가

국제사회와 트럼프에게 보내는 메세지라고 봐요.

봐라. 김정은도 이 정도는 된다.

와서 김정은과 대화해라.

대화해서 해결해라.




IP : 66.41.xxx.20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8 10:12 AM (66.41.xxx.203)

    김정은과 트럼프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선물하고
    본인은 그 뒤에 그림자로 남아
    개인의 영광보다는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선택한
    문프는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신 선물.

  • 2. 신비로운
    '18.4.28 10:15 AM (122.40.xxx.135)

    김정은과 트럼프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선물하고
    본인은 그 뒤에 그림자로 남아
    개인의 영광보다는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선택한
    문프는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신 선물.2222222

  • 3. ㅇㅇ
    '18.4.28 10:15 AM (1.211.xxx.234) - 삭제된댓글

    바로 이거죠

  • 4. 역시
    '18.4.28 10:16 AM (110.21.xxx.253)

    그런 세세한 배려가 또 있었던 것이군요. 이런 인물을 대통령으로 가진 우리는 정말 행운입니다. 가슴이 울컥할 정도오요.

  • 5. 대단
    '18.4.28 10:16 AM (1.211.xxx.234) - 삭제된댓글

    어떻게든 정은이 스폿라이트 받게 할려고 최대한 낮추고 그러더만요

  • 6. 카메라를 의식했을 수 있어요.
    '18.4.28 10:17 AM (61.98.xxx.62) - 삭제된댓글

    정보기관들은 입 모양을 보고 대화내용을 대충 짐작해낼 수 있어요.
    북한을 설득할 것이 많은 우리로서는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거예요. 대통령이 참 영리하게 잘한 거예요.

  • 7. 서울의달
    '18.4.28 10:17 AM (182.224.xxx.68)

    정말 작년 5월9일부터 하루하루가 대한민국
    국민인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 8. ...
    '18.4.28 10:17 AM (211.36.xxx.164)

    글 고맙습니다. 찡하네요.

  • 9. 대박
    '18.4.28 10:19 AM (125.176.xxx.13)

    멋있으시네요

  • 10. 플랫화이트
    '18.4.28 10:19 AM (121.128.xxx.95)

    문대통령 모친께도 감사한 요즘입니다^^
    어려운 환경이었는데도 어찌 저리 훌륭한 인품으로 키우셨는지...

  • 11. ...
    '18.4.28 10:19 AM (58.230.xxx.110)

    모든걸 다 걸고 내려온 젊은 지도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쪽바리들이 저격이라도 할까봐 보는내내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 12. ㅁㄴㅇ
    '18.4.28 10:20 AM (124.53.xxx.69)

    김정은이 핵괴물이 아니고
    이렇게 대화가 가능한 인물이다 라는
    이미지 메이킹을 기가 막히게 해줬죠!!
    이런 회담 처음 보는데 정말 기획력 놀라워요

  • 13. 그러니까요
    '18.4.28 10:21 AM (117.111.xxx.183)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하루에도 몇번씩 꼬까옷 갈아입고서 카메라에 고운 모습 잡히겠다고 버둥대던 누구랑 비교가 되서 눙물이... ㅠㅠ

  • 14. 아이사완
    '18.4.28 10:25 AM (175.209.xxx.23)

    현상의 이면을 파악하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 15. 카프리
    '18.4.28 10:25 AM (1.238.xxx.86)

    "문재인 대통령님은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신 선물"
    격하게 공감합니다

  • 16. 소름
    '18.4.28 10:26 AM (119.69.xxx.28)

    이 돋습니다. 기획한 분도 알아본 분도.. 놀랍고 감격스럽군요.

  • 17. 김정은 표정과 말
    '18.4.28 10:28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어재본 김정은은 기존의 메스컴에서 만들어놓은 미치광이 전쟁광 독재자 안하무인 거짓말쟁이
    똘아이가 아닌
    국민과 나라를 걱정하는 미래지향적인 젊은 지도자이미지.
    겸손하고 자제력을 갖춘 진지한 모드..기대이상이라 너무 놀랐어요
    문프가 등보이고 김정은 얼굴과 표정이 부각되는 산책로협상 훌륭했음.

  • 18. 감동..
    '18.4.28 10:30 AM (121.187.xxx.102) - 삭제된댓글

    "문재인 대통령님은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신 선물"입니다333333333333

  • 19. ..
    '18.4.28 10:30 AM (116.125.xxx.2)

    정말 감동...
    아주 훌륭하신 우리 문프....

  • 20. 맞음
    '18.4.28 10:31 AM (175.115.xxx.92)

    30분 동안 고개한번 안돌리시고 대화에 집중하셨어요.
    그리고 전 대통령의 뒷모습만 집중해서 바라보고^^.

  • 21. 지금 MBC 특별대담에서
    '18.4.28 10:33 AM (61.98.xxx.62) - 삭제된댓글

    이 얘기하고 있어요. 정보기관에서 입모양 보고 대화내용을 유추해낼 수 있다고...정 전통일장관이 제대로 봤네요.
    정 전장관은 "하지만 대화내용을 굳이 알려고 하지 말라"고 하네요.ㅋㅋㅋㅋ

  • 22. 깊은 뜻
    '18.4.28 10:34 AM (125.183.xxx.190)

    보여지는 화면 이상의 깊은 뜻을 읽어내신 원글님도 대단합니다
    저도 입모양때문일거라고 생각했느데
    그 뜻도 있겠지만 김정은 부각시키는데 더 큰 뜻이 있었겠다싶군요

  • 23. 또릿또릿
    '18.4.28 10:34 AM (223.62.xxx.9)

    김정은과 트럼프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선물하고
    본인은 그 뒤에 그림자로 남아
    개인의 영광보다는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선택한
    문프는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신 선물.
    4444444444

    원글님의 혜안에 감명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4. ...
    '18.4.28 10:37 AM (49.161.xxx.208)

    "문재인 대통령님은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신 선물"입니다55555555555

  • 25. 진심
    '18.4.28 10:42 AM (211.36.xxx.81)

    노통이 저 사람을 친구로 두었다고 자랑할만해요

  • 26. 기레기아웃
    '18.4.28 10:58 AM (183.96.xxx.241)

    조마조마한 맘으로 지켜보면서 저 장면도 세심한 연출이려니 했네요 돌아서서 문대통령이 중요한 말씀을 하시고 김위원장은 경청하며 또 끄덕이며 수긍하는 모습 정말 잊지못할 장면이예요 글 잘 읽었습니다 추천 꾸욱 ~

  • 27. 원글님
    '18.4.28 11:04 AM (118.176.xxx.230)

    해석 대박인데요? 진심 감동이네요. 쥐박이, 문재인 대통령 뒷조사 시켜 탈탈 털어도 하나도 나오는 게 없자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노?' 장탄식을 했다죠. 재수없는 쥐박이 버전이지만, 진짜 문대통령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습니까!"

  • 28. 어젠가 그젠가..
    '18.4.28 11:06 AM (210.220.xxx.245)

    뉴스공장에서였던것같은데 문재인대통령이 돋보이는게 다른 대통령들은 자기가 제일 돋보여야하고 최고여야하는데 문재인대통령은 그런게 없고 상대방이 최고라고 맞춰주시는 분이시라서 다른나라 정상들 특히 트럼프도 거기에 넘어간거라고 분석하는 분이 계셨죠
    어제 저 풍경 정말 최고였어요
    생방송인데 아나운서나 해설하시는 천호선님 멘트도 소곤소곤 하시면서 그냥 새소리와 그 풍경에 집중하게하며 우리 스스로가 김정은이라는 인물을 바라보게 한 비디오 머그 최고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최고라고 한건 그 모든 과정을 생중계하도록 합의한거요
    전세계가 시간에 상관없이 동시에 다 시작부터 끝까지 지켜보며 판단하도록 한 그 큰 결정에 대해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호칭이 뭐였죠? 그런 결정을 내린게 정말 신의 한수였어요

  • 29. 매애애애
    '18.4.28 11:14 AM (121.190.xxx.227)

    정말 다행이예요.
    저도 저 젊은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에 깊히 박수치고싶고
    또 문재인 대통령님의 모든것에 존경의 마음을 깊히깊히 새겨봅다

  • 30. 제 마음속 주인공은
    '18.4.28 11:16 AM (59.16.xxx.160) - 삭제된댓글

    울 이니에요 언제 어디서나 주인공은 이니야^^

  • 31. 4970
    '18.4.28 11:16 AM (175.213.xxx.182)

    문재인이 아빠같고 형같이 김정은에게 충고하고 격려하는 인상을 받았어요.

  • 32. 줌마밴드
    '18.4.28 11:28 AM (116.121.xxx.18)

    문재인 대통령님은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신 선물입니다.
    6666666666666

  • 33. 저도
    '18.4.28 11:38 AM (98.250.xxx.150)

    저도 그 장면이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김정은 눈빛이 초롱초롱하고. 상대를 온전히 신뢰하는 눈빛이었어요..

    그거 보며 생각했어요..

    너도 ‘눈 껌뻑’ 신공에 벌써 넘어갔구나

  • 34. 고마워요
    '18.4.28 11:46 AM (14.36.xxx.12)

    김정은과 트럼프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선물하고
    본인은 그 뒤에 그림자로 남아
    개인의 영광보다는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선택한
    문프는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신 선물777777777777

  • 35. ....
    '18.4.28 11:49 AM (218.153.xxx.117)

    자상함과 배려에 세계인들도 감동 받을듯해요.

  • 36. 쓸개코
    '18.4.28 11:50 AM (222.101.xxx.140)

    배려하면 우리 문대통령 아닌가요?^^

  • 37. 정말
    '18.4.28 12:05 PM (121.128.xxx.111)

    문재인 보유국이라 자랑 스러워요.
    이니 최고❤

  • 38. ...
    '18.4.28 12:23 PM (124.50.xxx.185)

    문통님시대의 평범한 국민임이
    영광스러울 뿐입니다.

  • 39. 친한
    '18.4.28 12:29 PM (175.193.xxx.162)

    어르신 만나서 그동안 골치 아프고 맘 상한 일 털어놓는 것 같았어요.
    처음엔 나 이렇게 힘들다 얘기하다가 표정이 점점 밝아지면서 아. 이렇게 하면 되는 구나 하고 깨닫고 좋아하는 듯 해서 보는 내내 따뜻하더라구요.
    저도 달님한테 저 힘들어요. 하고 투정부리고 싶네요.

  • 40. 그렇죠
    '18.4.28 1:19 PM (116.124.xxx.148)

    김정은 북한을 세계에, 말이 통하는 정상적인 국가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배려한거죠.
    북한을 정상적인 괜찮은 대화 상대로 인식시켜야 미국이나 다른 국가도 상대를 하려할거고 그래야 북한의 개방과 정상적인 교류가 가능해지니까요.
    김정은도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을거고요.

  • 41. 선물
    '18.4.28 1:20 PM (61.73.xxx.9)

    문재인 보유국
    내가 뽑았음

  • 42. ㅇㅇ
    '18.4.28 4:01 PM (175.116.xxx.237) - 삭제된댓글

    노무현 대통령님이 자신이 문제 있는 친구라고
    그래서 대통령 자격이 있다고 말씀하신 이유를 알겠습니다
    저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둔 국민입니다
    그래서 좋은 대한민국 통일 한국에서 살 자격이 있습니다

  • 43. ㅇㅇ
    '18.4.28 4:01 PM (175.116.xxx.237)

    노무현 대통령님이 자신이 문재인의 친구라고
    그래서 대통령 자격이 있다고 말씀하신 이유를 알겠습니다
    저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둔 국민입니다
    그래서 좋은 대한민국, 통일 한국에서 살 자격이 있습니다

  • 44. rosa7090
    '18.4.28 4:31 PM (223.38.xxx.51)

    정말 요즘은 문재인 보유국이란 말이 너무나 공감되구요. 모진 고난을 이겨내고 준비된 대통령이 되어 주셔서 고마울 뿐..

  • 45. 이런 글
    '18.4.29 1:06 AM (219.240.xxx.87)

    뭔가 불편하지 않나요? 돌려깍는 느낌?
    그냥 간단히 칭찬하시면 어떨지..
    이미지메이킹이라기 보다 덕분에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거 아닐까요?

  • 46. 또릿또릿
    '18.4.29 6:58 AM (121.165.xxx.122)

    219.240
    프로풀편러~~~~~~~~~

  • 47. ..
    '18.4.29 8:50 AM (125.178.xxx.196)

    불통에 억지소리해대는건 자한당과 그외무리들

  • 48. 상근
    '18.4.29 9:12 AM (1.229.xxx.197)

    내 생애 최고의 인물 문재인 대통령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379 미씨유에스에이에 올라온 글...딱 제맘 입니다. 꼭 읽어주세요... 6 (펌글) 2018/04/29 6,076
806378 어디다 지금 물어볼곳이 없어서...(당뇨인) 8 어휴 2018/04/29 2,021
806377 통일비용 계산해서 퍼뜨린 나라는 일본이었다 17 나쁜 2018/04/29 3,012
806376 美 철강 등 관세 유예 연장 가능…韓은 영구적 면제(상보) 4 이니으니 2018/04/29 1,473
806375 지나치게 미국 찬양하고 일본좋아하는 사람중에 4 질문 2018/04/29 1,290
806374 한민고 보내신분 계신가요? 5 ... 2018/04/29 3,141
806373 헐..너무 무서운 댓글,, 펑 합니다. 23 두근 두근 2018/04/29 16,033
806372 닭백숙할건데 부재료가 없어요ㅠㅜ 10 2018/04/29 1,684
806371 정우성 그날바다.노개런티로 참여한이유ㅜ 5 ㅇㅇ 2018/04/29 2,395
806370 질염에 좋다는 유산균 먹고 변비 걸려보신분 7 2018/04/29 4,617
806369 기 라는게 정말 있을까요 11 궁금하다 2018/04/29 3,047
806368 울샴푸로 오리털패딩 빨아도 될까요? 1 옷정리 2018/04/29 2,576
806367 저 피자시켜요~맛있는 피자 추천해주세요 7 오랫만에 먹.. 2018/04/29 2,846
806366 운이 안좋을때는 ... 7 질문 2018/04/29 3,159
806365 빨리 북미회담이 왔으면... 4 ... 2018/04/29 1,103
806364 김정은 부부에 대해 잘 몰랐던거 하나중 5 생각해보니 .. 2018/04/29 6,520
806363 편백나무조각이 들어있는 7 2018/04/29 1,816
806362 5.10일 문프 1주년 취임 기념 행사 하는 거 있나요? 5 혹시 2018/04/29 1,322
806361 자유망국당 해산신청 청원이 올라 왔습니다.... 들불처럼~! 24 소유10 2018/04/29 1,879
806360 백만년만에 라면먹어요 요즘 맛있는라면은 뭔가요? 16 한번만먹자 2018/04/29 4,115
806359 간호조무사 현실 좀 알려주세요 8 라일락 2018/04/29 11,601
806358 식기세척기빌트인 설치시 싱크대 미리 철거 해야하죠? 3 ... 2018/04/29 1,317
806357 한국대학생포럼 8기 회장 김성은양이 이번 회담후 페북에 올린 글.. 39 .. 2018/04/29 4,745
806356 2018년 서울대 진학 학군 순위 18 ... 2018/04/29 6,111
806355 6일 지난 1리터 종이팩 우유 먹으면 안되겠죠 4 우유 2018/04/29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