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준비없이도 말도 잘하고
갑작스런 상황에 받아치기도 잘하고
느닷없이 건배사를 시켜도 잘하고
역사 문화 여행지... 대화소재도 풍부햔데
나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 너무 당황하고
해야 할 말이 있으면 시간들여 꼭 준비해야하고
계획획된 하루 30분의 독서를 몇일이라도
거르는 날엔 여지없이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고
뭐가 이리 하나도 저절로 되는게 없는지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짜가 하나도 없는 인생
유감 조회수 : 5,208
작성일 : 2018-04-28 09:19:21
IP : 211.104.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
'18.4.28 9:23 AM (14.44.xxx.95)대신 철저한 준비성과 성실성을 갖추셨네요
언젠가 그 보석이 빛을 발할겁니다^^*2. 유감
'18.4.28 9:27 AM (211.104.xxx.144)화창한 오늘 날씨같은 감사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진것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욕심만 앞섰나 봅니다3. 음 .
'18.4.28 9:34 AM (121.185.xxx.67)순발력과 유머 센스는 부족해도
말의 깊이가 있겠죠4. ...
'18.4.28 9:44 AM (116.34.xxx.239)게다가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너그러운
성품을 갖추셨을 수도.....5. 봄봄
'18.4.28 9:45 AM (175.192.xxx.216)말과 행동에서 가볍지않음을 보여주시겠죠
6. 오고있는EMS
'18.4.28 10:02 AM (153.161.xxx.244)그래도 전 원글님같은분이 좋아요.
너무 능수능란해도 미심쩍...7. 진국이십니다
'18.4.28 10:06 AM (211.201.xxx.168)장점을 더 깊게 보세요^^~~
8. 아
'18.4.28 10:11 AM (175.114.xxx.176)원글님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말잘하는사람이 넘부러워요. 저도 순발력있는 말솜씨를 갖고싶지만 제 능력 밖인거 같아 포기할까 싶네요..괜히 어줍잖게 쫓아하다가 스스로 경솔해 보이는거 같고 제 이미지와 안맞는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저는 그냥 수더분하고 조용한사람으로 남기로 했네요..
9. ...
'18.4.28 10:51 AM (61.77.xxx.185)내가 원래 그렇다고 받아들이시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냥 자유로워지세요.
잘 안하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별일 아닌 일들인데요. 살다 보니 큰일이 별로 없더라고요..10. ...
'18.4.28 10:51 AM (61.77.xxx.185)또 소재 풍부해서 말 잘하는 사람보다, 진심으로 잘 들어주는 사람을 사람들은 더 좋아합니다.,,
11. ㅠㅠ
'18.4.28 11:28 AM (39.7.xxx.206)저두요.ㅠㅠ
12. ...
'18.4.28 12:10 PM (220.116.xxx.73)아잉 댓글들 좋아요
13. 살면 살수록
'18.4.28 12:36 PM (223.39.xxx.46)원글님 같은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됩니다
나를 사랑해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