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깨우는 시간이 점점 빨라집니다
요즘은 5시 4시 반.. 점점 빨라지네요.
주로 눈알을 찌르는데 예전엔 솜방망이로 살살 누르더니..
요즘은 벅벅 긁습니다. 고개 돌리면 뒤통수를 발톱으로 벅벅.
악 소리나게 아픕니다. 나도 화가나서 이불 뒤집어쓰고 버티면
붙박이장으로 가서 퉁깁니다, 문짝을... 퉁 퉁 퉁 퉁 퉁...
일어날 때까지!
그러다 제가 울부짖으며 몸을 일으키면...
미안하다는 한마디 없이 도도도 부엌쪽으로 앞서 걸어가선..
따라라, 닝겐. 하듯 밥그릇 앞에 앉음-_-
하ㅜㅜ 푹 자고싶어요. 지금도 밥셔틀 하느라 깸...
모닝콜 필요하신 분 제발 저놈 좀 데려가센...
1. 자동 밥그릇 사세요.
'18.4.28 4:53 AM (211.177.xxx.117)여러가지 있는데 하루 두번 네번 여섯번 등등 시간맞춰 열려요.
뚱냥이들 사료 조절할 때도 좋고요.
양 들어가는 거 확인하시고요.
제가 쓴 건 꽤 큰 건전지 네개 들어가는 거였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었어요. 잠을 잘 수 있는데 다 상관없었죠.
그거 시간맞춰 도는 위잉~ 소리에 부리나케 뛰어가더군요 ㅋ2. 자동 급식기
'18.4.28 4:5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저는 강아지 키울때 그거 썼어요
원반처럼 생겨서 8번 급식 가능해요
하루 두번 주니 사흘 마다 반복 누르고 사료 부어 두면
윙 하고 뚜껑이 돌면서 녹음된 제 목소리가 나와요3. 괭이
'18.4.28 6:20 AM (175.198.xxx.22)리듬 시계가 해뜨는 시간에 맞춰져 있네요.
해가 빨리 뜨는 만큼 닝겐 얼렁 일어나 내밥을 받쳐라 야옹~4. ....
'18.4.28 7:35 A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아 귀여워 큭
원글님 웃어서 미안요
윗님들 말씀대로 자동 밥그릇 쓰셔요5. ....
'18.4.28 7:36 AM (223.62.xxx.148)아 귀여워 큭
원글님 웃어서 미안요
윗님들 말씀대로 새벽 4시쯤 맞춰서 자동 밥그릇 쓰셔요6. 남들보다 더 긴 삶을 살게해준다는데도
'18.4.28 9:11 AM (61.98.xxx.62) - 삭제된댓글싫다는 닝겐이 있다니...주인 냥이님의 넘치는 호의와 호강에 겨운 집사가 이제는 폭력적 성향까지...ㅠ
7. ㅂㅅㅈㅇ
'18.4.28 9:19 AM (114.204.xxx.21)원글님한테 죄송한데 넘 귀요미..ㅜㅜ
8. 하아
'18.4.28 9:50 AM (180.228.xxx.213)울집에도 그런애 한넘있어요
7시 6시 5시 2시 ㅠ
밥도있는데 지 밥먹는데 옆에서보초서라는지
그렇게 깨우네요
비몽사몽 좀비처럼 옆에 앉아있어요 ㅠ
밥먹다가 잘앉아있는지 한번씩 쳐다보고확인까지 해요9. 늑대와치타
'18.4.28 10:45 AM (42.82.xxx.216)닝겐의 운명...시키는 대로만 해라 닝겐
너에게 내가 와준게 어디냐 마인드의 냥이 ... 매력적이네요 ㅎ10. .......
'18.4.28 11:17 AM (117.53.xxx.208)넘 귀엽고 신기해요♡
11. 저급식기써요
'18.4.28 1:53 PM (175.223.xxx.197)그래도 깨우더이다 ㅠㅠ 진짜 요즘 빨리 깨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