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정도는 아픈 날이 있거든요.
매번 그런건 아닌데 두세달에 한번씩은 꼭 이런것같애요.
배아프기 시작하면 전기허리벨트같은거 차고
드러누워서 자다깨다 온종일 병자처럼 집안에만 있어요.
오늘도 그래서 하루종일 기진맥진하다가 저녁되서 간신히 기운차렸는데 거울보니 얼굴이 헬쓱하네요.
손가락관절은 또 왜이렇게 뻑뻑하고 붓는 느낌인지
나이 40넘어 직장도 안다니는데 몸이 이런데
직장다니는분들은 어떻게 몸관리하세요?
제가 유별난건지...진짜 이렇게 하루를 꼬박 버리고나면
내 신체가 가진 한계때문에 우울함을 느껴요.
신체적제약없이 좀 훌훌 활동해봤으면 좋겠네요.
여자라고 다 이런건 아닐텐데 오늘은 진짜 힘들어서
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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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때문에 하루를 꼬박 버리고나니 얼굴까지 헬쓱하네요
ㅜㅜ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8-04-27 23:54:52
IP : 223.38.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뉴
'18.4.28 1:02 AM (183.96.xxx.71)저는 매달 이틀은 생리때문에 버려요ㅠㅠ
2. ㅌㅌ
'18.4.28 1:05 AM (42.82.xxx.129)저도 생리때매 오늘 하루버린날이었는데
다행히 남븍회담 꼬박 열심히 봤네요
하루 버리지는 않았어요3. 앗 저도
'18.4.28 2:09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40대되니 폐경가까와져서 그런지
관절도 마디마디 아프고ㅠ4. ...
'18.4.28 2:50 AM (211.36.xxx.25) - 삭제된댓글생리통은 중딩 때부터 심했고
이젠 생리전증후군, 배란통 가지가지해요.
만성빈혈, 관절 아픈 게 제일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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