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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꿈만같아 아들 딸과 한잔 하는데 자식들 왈~

캬아~ 조회수 : 4,338
작성일 : 2018-04-27 22:35:39
오늘 종일 tv 정당회담 뉴스보며 담담히 보던중에

문득 문득  '이거 실화?,,,' 자각하며 때로는 현자타임 오고..

결국엔 불금 핑계로 닭도리탕 외식으로 한잔씩 하는데

20대 중후반 내 자식들도 자기들도 한국사람인가 보래요.

dna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 유전자가 있나 싶대나요.
암튼 호프집에서도 판문점 라이브 보며 꿈인가 싶었어요.
IP : 175.115.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4.27 10:37 PM (175.192.xxx.208)

    오늘 학교에서도 틀어줬는데 선생님들이 많이 감격해하시더래요.
    오늘 아이가 말해주더군요. 모두들 그러지않았을까요

  • 2. 우리애도
    '18.4.27 10:44 PM (175.112.xxx.24)

    눈물이 나더래요 ㅎ

  • 3. 아들
    '18.4.27 10:55 PM (180.228.xxx.213)

    중3아들 낼모레 시험인데 공부빡시게하고 들어오면서 첫마디
    "엄마 보셨어요?"
    본인도 보고나서 너무감동이였다고 ㅎ ㅎ
    초등둘짼 그러면 38선도없애지…하길래
    그거 오늘없앤거야 했더니만
    눈이동그래지면서 헉 그래요? ㅋ ㅋ ㅋ
    우리아이들에게 큰선물안겨준 오늘
    정말 역사적인날입니다

  • 4. Pianiste
    '18.4.27 11:17 PM (125.187.xxx.216)

    유전자에 있나보다. 라는 말이 참 뭉클하네요.
    6.26가 사실 크게 와닿지 않고,
    분단의 슬픔 이런 말은 아마도 뜬구름 처럼 느껴졌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뭉클해지는게 한 핏줄이라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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