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정신과 상담받고 왔어요..

........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18-04-27 22:26:41
우울증에 걸린것 같아 왔다 이런이야기 하다가..
남편과의 불화 ..이런이야기도 하다가 저더러 그런 사람이랑 알면서 왜 계속 살았냐고 하더군요..저도 순간..생각해봤어요 왜 그렇게 바보처럼 참았는지를 생각해보니..전 어릴때부터 잘못하면 맞고 윽박지르고 혼나고 시달림에 너무 익숙해져있었나봐요.
그래서 그냥 친정으로 가봐야 더이상 돌파구도..없고 그냥 살았는데...얘기하다가 보니 제가 진짜 바보같기는 하네요.
알면서 미련스럽게 참으니까요... 상담이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았어요. 상담이 보통 어느식으로 진행되는지는 몰라도..
제가 그냥 쭉 이야기하고 들어주기만 하고 돈받는 느낌이 들었는데 원래 이렇진 않죠?
IP : 37.171.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8.4.27 10:32 PM (116.34.xxx.195)

    ㅋㅋ정신과과 원래 돈받고 들어주죠.
    공중그네 읽어보세요. 정신과의사 얘기 인데...이런 의사은 없지만...이렇게 해결책이 쉽다는걸 아실거여요.

  • 2. ..
    '18.4.28 12:13 AM (49.170.xxx.24)

    그게 상담치료예요. 님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게 코칭해주는 것. 그게 전문가의 역할이예요. 정신과 의사의 경우 도와주는 약을 처방할 수도 있죠.

  • 3. ...
    '18.4.28 8:53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

    스스로 알게 되셨잖아요.
    자라온 환경 때문에 우울증 걸리도록 참고 살았다는것...
    좀 더 내면의 힘을 키우시면 내가 스스로 원하는 삶을 위해 뵌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힘내세요.

  • 4. ...
    '18.4.28 8:56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

    상담을 통해 자라온 환경의 영향으로 바보같이 참고 살았다는걸 스스로 알게 되셨잖아요.
    조금더 진행해 보세요.
    님 내면의 힘을 찾고 행복한 삶을 위해 나갈수 있기를 가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786 여행 간 사람이 4000명이나 되다니 84 무개념 2018/09/09 22,230
852785 양승태행정처 언론사 구독료더줘라 2 ㄷㄴ 2018/09/09 480
852784 수면 앱 효과 있나요? 1 쿨~~~ 2018/09/09 828
852783 근성 근성 하는데.. 5 근성 2018/09/09 1,620
852782 퍼옴) 미스터 션사인 주연들 이름풀이 ㅡ김구만세 10 김구만세 2018/09/09 5,532
852781 제적등본 ... 2018/09/09 2,593
852780 이 시간이 제일 정신이 말똥말똥하신 분들 4 새벽 2018/09/09 1,269
852779 cma통장 1.7금리 되던데.. 2 cma통장 2018/09/09 2,595
852778 가정에서 컴퓨터 몇년만에 구입하셨어요? 5 컴퓨터 2018/09/09 1,526
852777 열흘동안 미국 서부 여행, 어디 추천하세요 5 미국 2018/09/09 1,783
852776 미션 의병 활동 본격화되나요? 4 ... 2018/09/09 2,722
852775 오늘 미션에서 너무 놀랬던 장면중에 하나가 10 ㅠㅠ 2018/09/09 6,686
852774 모병제를 하는게 어떨까요 7 군대 2018/09/09 1,442
852773 복부가 차면 탈모가 오기 쉽다는게 사실인가요? 9 ㅇㅀ 2018/09/09 3,933
852772 얼굴 돌려깎기요 14 2018/09/09 9,107
852771 하복 (여름교복) 어떻게 다림질하시나요 4 .. 2018/09/09 1,129
852770 법이 법답지 못하면 무법이 판을 칩니다! 무법지옥 2018/09/09 606
852769 말못하는 제가 이상한거죠? 21 . 2018/09/09 4,237
852768 군인들 사는 관사에서 강아지 2 궁금 2018/09/09 4,186
852767 정치신세계 762,763 또 올라왔어요 [야리클래식] 8 ㅇㅇㅇ 2018/09/09 846
852766 전라도 사투리에 '돌라먹다'는 말이 있나요? 28 궁금 2018/09/09 6,159
852765 수능 점 맞을까요? 11 ... 2018/09/09 1,987
852764 진짜 작전세력? 6 .... 2018/09/09 1,100
852763 부디 내일의 미스터션샤인에서는... 15 바람 2018/09/09 5,193
852762 형제곗돈을 모으는데요... 22 . 2018/09/09 6,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