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님 너무 멋있네요

[테나르]

리설주를 맞이하며 두 정상 부부가 서서 이야기 나누는 장면 보니 김정숙 여사가 눈에 띄어요.

우아하면서 유쾌하고 자신감 있어 보이구요.

젊은 리설주를 반갑게 맞이하며 안내하는데 나이든 사람의 안정감이 있어요.

김정은에게도 뭔가 이야기하는데 

형식적이지 않고 참 편안하고 진심이 들어있어요.

손님 맞이하는 안주인으로서 정말 최고네요.

김여정하고도 한참 이야기하잖아요.

이전에 한번 만나서그런지 더 친밀해보이더라구요.

그런 관계를 만들어내는 듯 해요, 김정숙 여사가.

[여사님]

목소리가 넘 좋아요. 성악해서 그런지 약간 하이톤에 둥글둥글. 마치 노래하는 것 같은 음성이에요.

[테나르]

전 소리는 하나도 못들었는데 어디서 들을 수 있나요

[~~~~]

따뜻하고 편안하고 친절해 보였어요^^
정으니도 그렇게 느꼈을듯요.
김정은은 문대통령 옆에 있으니 더 앳돼 보여요
눈동자가 호기심 가득한 어린 청년 같은 느낌이네요
폐쇄적으로 살 사람이 아닌듯한 느낌이 들어요

[ㅎㅎ]

그와중에 우리 문통이 여사님을 깨알 자랑 하시더군요.
그림 고르는거 신경 썼다며...

[..]

말투가 기품 있어요.

우아하고...

김여정이 우리 대통령 내외분 좋아 하는 듯..ㅋ

[..............]

김정은 김정숙 이름도 비슷하네요.

[복식호흡]

인 듯.

깊은 곳에서 나와 낮게 깔리면서 권위가 아닌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참 우리 잘 뽑았어요. 원플원

[문대통령]

님과 영부인 님 !!
안 밖으로 넘 멋있는 분 이셔요 넘 좋으십니다

[사실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둘째와 동갑이죠.

[ㅇㅇㅇ]

우아하면서 유쾌하고 자신감 있는.... 김정숙 여사님을 정확하게 본 표현 같아요.
하나도 넘치고 모자란 게 없어요. 저렇게 유쾌하면 자칫 오바할 수도 있는데 그런 것도 없고, 정말 불요불급한 수준의 우리가 바라는 그대로의 영부인입니다.

[..]

저의 남편께서. . . 그러네요.

[퓨쳐]

그러고보니 남북중 지도자들 와이프가 모두 노래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네요?
와...신기해라.

그 많은 직업과 특기 중에 노래라니!

[…]

또 그러고보니 김정일 생모가 김정숙 아닌가요…’위대한 백두혈통 어머니’
북에서 보통명사화 된 고유명사

[ㅇ]

멋져요 ~~

[우리 여사님 짱]

여기는 보수지역 부산 인데요.

저의 지인 골수 새누리당 여사님의 외모와 품위 패션등에 뽕가서 문님까지 호감 가지게 되었을 정도니 우리여사님 역대에 볼수 없었던 국모 맞아요.

[퓨쳐]

맞아요.점셋님
김일성첫번째 처가 김정숙이였어요
북에선 김정일이라는 이름이 김정숙의 정이라는 글자와 김일성의 일 자를 물려 받아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김정은의 정 이라는 글자는 김정숙에서 온 것이지요.

혹시 본관도 같은가 급궁금해지네요.

[...]

최고의 대통령님과 최고의 국모^^

[쓸개코]

당당하고 밝고 품위있으심^^

[퓨쳐 말뽄새]

그 많은 특기 중에 노래가 왜? 지도자들 와이프란다. 본관이 같으면 왜? 또 뭔 트집을 잡으려고?

[퓨쳐]

헉...북의 김정숙은 유관순열사네요.
그 시절에 항일투쟁을 무력으로 보여주고 -무려 김일성의 경호원이었다는......김일성과 결혼해선 거의 쉴새 없이 애기 낳다가(9년동안 네명...) 네번째 아이 낳고 출혈이 멈추지 않아 사망. 그때나이 32.

왜 김정일이 아들들마다 정이라는 글자를 물려줬는지 알겠습니다.

[그죠]

오늘깃품이 더 있으시더라구요

[맞아용]

문대통령님을 뽑으니 여사님도 따라 오셨어요.ㅜㅜ.
내가 작년에 한일중 제일 잘한일 맞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