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남자아이들입니다.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이 여러명 6명정도 있는데
이 중 2명이 좀 편을 갈라서 놀아요.
엄마들끼리도 친분관계가 있긴한데 저한테는 따로
연락없고 그 2명끼리 하교하고 집으로 가서 또 노는 식인데요.
6명이 우르르 노는 건 상관없는데 그 2명이랑만 노는
상황만은 우리애가 피했으면 하거든요.
오늘도 우리애랑 3명이서 놀다가 그 2명이 따로 집으로
놀러간다고 우리애한테는 같이 놀자는 말도 없이 신나서 갔다네요.
이렇게 은따가 되는 경우가 자주있었고,
본인도 속상해서 집에서 몇번 울기도 했었어요
우리애가 여우같은 구석이 없고 영리하지 않은 건지
무던한건지 자기는 이런 상황이나 친구들이 나쁘다는
생각이 안든다며 오히려 삼각관계 피하란 제 얘기에 울기만해요.
저희아이처럼 관계를 잘 모르거나 무딘 애들은
어떻게 훈육해야하나요?
진짜 답답하네요 매번 상처받고 은따되는 저희애가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은따를 계속 당하는데 어떻게 하죠?
본스앙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8-04-27 16:41:13
IP : 183.97.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혼자당당
'18.4.27 4:42 PM (220.76.xxx.108)얼른 학년이 바뀌면 또 상황이 역전되기도 해요.
용기내라고 아이에게 말해주세요.
요즘 어린이들 정말 학교생활 어려워서 홈스쿨이 늘어난다고 해요.2. ㅜㅜ
'18.4.27 4:44 PM (183.97.xxx.135)4학년인데 왜이리 신경쓸게 많나요?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무던해 임원도 매번하는 앤데
친구관계 특히 처세를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ㅜㅜ3. 그
'18.4.27 4:44 PM (125.134.xxx.228)2명과는 어울리지 말고
6명 어울릴 때 같이 놀고 그렇게 하면 안 되나요?
끼워주지 않는데 억지로 놀아달라 하는 것보다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어딜 가나 그런 인간관게하는 사람들 있는데
내가 다 이길?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어요.
세상은 넓고 친구는 많다고 해주세요...4. 풀네임
'18.4.27 4:47 PM (183.97.xxx.135)6명이거나 4명이거나 암튼 그 두명만이랑은
삼각구도로 놀지말라고 여러번 얘기했는데
똥인지 된장인지 매번 찍어먹어봐야 하나..
애가 알겠다고 해놓고 삼각구도에도 껴서 놀고와요.
자기빼고 둘이서 놀러가는 거 보고 배웅까지 해주면서요 ㅜㅜ
속이 뒤집어집니다. ㅜㅜ5. 저희 애도
'18.4.27 5:49 PM (210.222.xxx.147)그런편이라 벌써 부터 걱정이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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