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셋 모임

..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8-04-27 15:15:21
여자 셋이 우정을 키우는 것은 어렵나봐요..
2대 1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네요.
IP : 49.169.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
    '18.4.27 3:32 PM (121.129.xxx.229)

    저는 애들도 셋은 안 놀게해요
    둘이 편먹고 하나 놀리거든요

  • 2. ...
    '18.4.27 3:42 PM (220.75.xxx.29)

    여자애들 셋은 과외팀도 안 짭니다. 끝이 항상 문제 있어요.

  • 3. ㅇㅇ
    '18.4.27 3:43 PM (14.41.xxx.158)

    여자셋 여러 모임을 거치면서 느낀게 중간에 2:1 모양새가 은근슬쩍 되있는거있죠 30년지기든 뭐든 알고 지낸 기간도 상관없고 둘이 붙어가 있어요 몇번 겪고는 셋은 안해요

  • 4.
    '18.4.27 5:19 PM (211.205.xxx.117)

    한명은 치이고ᆢᆢ그닥ᆢ

  • 5. 12233
    '18.4.27 5:43 PM (220.88.xxx.202)

    여자 셋 모임 하나 있는데..
    그들 둘은 나 나오라고 끈임없이
    연락하는데 몇번 당하고는 절대 안 나가요..

    이해 안 되는게
    둘이 그리 친하면 둘이 잘 놀면
    나는 왜 자꾸 부르는지.
    누구 하나 놀리고 씹은 사람 구하는지.
    암튼 절대 안 끼어요 전..

  • 6.
    '18.4.27 7:53 PM (223.39.xxx.79)

    그러는 건지ㅎㅎ
    셋이 만나면 기분 나쁠 때가 많아서 저도 이젠 안나가요.
    근데 또 둘은 잘 안만나더군요ㅋ
    이유를 알고 싶네요. 저도.

  • 7. 근데 저는...
    '18.4.27 11:23 PM (118.33.xxx.178)

    제가 세자매라서 그런지 세명 모임이 편하더라구요.
    제가 혼자 있는 것을 워낙 좋아하지만 외로움도 잘 타는 특이한 성향의 소유자인데, 셋이 있으면 나 빼고 둘이 친할 때 혼자라는 홀가분함도 느낄 수 있고, 함께라는 충족감도 느낄 수 있어서 저는 좋더라구요
    아 물론 저 빼고 둘이 넘 꽁냥대면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크게 서운하지도 않고 그럽니다
    하지만 둘만 있을 때의 끊임없이 이야기 해야 한다는 부담감, 넷이 있을 때의 이상한 안도감과 넷이 모였는데도 둘씩둘씩 나뉘어져서 걸어가고 대화하는 분열감이 싫어서, 살짝 서로 긴장하고 한 명만 소외되지 않게 신경쓰고 배려해야하는 세명 모임이 이상하게 제일 편합니다
    그래서 세명 모임이 세개라는...

  • 8. 고민
    '18.4.28 12:15 AM (211.220.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고민이네요 학창시절 친구 3명 계모임을 하는데
    어느순간 단톡방이 조용 .. 설마설마했는데 둘이서는 자주통화하고 따로연락하나봐요 ㅎㅎ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더라도 뭔가 거리감이 생겨서
    이 모임이 언제까지 유지될까 싶기도 해요..

  • 9. ..
    '18.4.28 8:33 AM (49.169.xxx.133)

    저희는 묘하게 역학관계가...
    제가 a라면 c는 b를 심하게 좋하해서 거의 숭배의 스텐스,b는 모른척 방관, 저는 누굴 숭배한적이 없어서...
    이런 모양새가 오래거니 별로네요..
    시절인연이려니 끊내야 할까봐요.

  • 10. ...........
    '18.4.28 2:29 PM (112.153.xxx.93) - 삭제된댓글

    세명이서는 패키지 여행도 못가지 않나요? 약간.. 따시키고 이럴꺼 같아요 .... 따는 아니더라도.. 한명이 누군가를 더 좋아하게 되어있어서 .. 더 좋아하면 더 말걸고 이럴꺼같아요 .. 그럼 은은한 나머지 한명은.. 소외되는 느낌될꺼같네요 .. 4명이.. 안정적일꺼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839 무늬는 정상회담인데, 실제 나누는 대화는 78 대화 2018/04/27 27,276
805838 나이들면 헤어빨인듯요 3 2018/04/27 4,715
805837 박근혜와 김정숙여사님의 얼굴을 비교해보니 7 그래 이거야.. 2018/04/27 3,748
805836 극제정세에 박식하신 분들, 만약 오바마나 힐러리가 미국 대통령이.. 22 남북 2018/04/27 3,093
805835 트럼프 "한국전쟁 끝날것..미국은 한국 상황에 자부심 .. 14 평화상가져라.. 2018/04/27 3,755
805834 뉴스룸 특설 스튜디오 선택잘했네요. 3 뉴스룸 2018/04/27 1,978
805833 이 구역에서 두 번째로 성질 급한 사람 9 김칫국드링커.. 2018/04/27 1,402
805832 헐... 추댚에 목기춘도 갔구나.. 17 대인배 2018/04/27 4,192
805831 비핵화말도 못 듣고 하루종일 쑈만 보는군요 56 이그 2018/04/27 6,499
805830 꿈에 6 라일락 2018/04/27 711
805829 지금 뉴스 뭐 보시나요? 1 .... 2018/04/27 652
805828 중1 읽을 만한 영어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추천 2018/04/27 1,109
805827 이 와중에 문통님 능력에 대해 평가하는 언론은 없네요. 14 2018/04/27 3,148
805826 헐... 김정은 15 어머 2018/04/27 7,479
805825 도보다리 색깔이 왜 촌스러운지 알았어요 6 ㅌㅌ 2018/04/27 5,812
805824 리설주를 자꾸보고있으면 65 들만2 2018/04/27 28,353
805823 엄마의 좌파타령 21 행복 2018/04/27 4,190
805822 이제와서 꿈얘긴 좀 그렇지만.. 드림 2018/04/27 860
805821 비디오머그가 확실히 편집도 멘트도 편하고 좋았네요 8 오늘화면 2018/04/27 1,272
805820 불펜 담장에 우리 82 올라왔어요. 1 일베시장관련.. 2018/04/27 2,187
805819 평창올림픽에서 4.27판문점 선언까지~~ 1 ... 2018/04/27 463
805818 참나물 무쳤는데 너무 살짝 무쳐서 나뭇잎 같아요ㅠㅠ망 5 ㅎㅎㅎㅎ 2018/04/27 1,090
805817 김정은, 본인 입으로는 '비핵화' 얘기 안해 16 세우실 2018/04/27 6,303
805816 아베 "문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로 회담 내용 직접 듣고싶.. 33 ㅋㅋ 2018/04/27 5,183
805815 김정숙 여사님 너무 멋있네요 22 테나르 2018/04/27 8,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