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지에서 서희의 작은 아들 윤국이의 사랑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tree1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8-04-27 12:32:01

전에 토지의 서희 길상에 대한

너무 좋은 댓글들이 달렸잖아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진짜 토지를 정확하게 잘 이해하신 분이라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저는 거기 나오는 윤국이를 좋아해요

윤국이는

국밥집 숙이와

봉순이 딸을 사랑하잖아요


이부분을

전에 서희 길상처럼

좀 알고 싶어요


어떻게 봐야 하나요??


제가 일부 발췌독만 한 상태라서요


특히 숙이가 결혼하고 나서도

윤국이와의 로맨스를 잊지 못하는 부분하고


또 숙이 결혼하고 나서

윤국이 지나다 보았는데

그때 윤국이 눈에 스치는 질투에

몸서리쳐지게 행복해 하는거 하며


또 그런데 윤국이는 숙이를 어떻게 생각했는가


뭐 등등요...

IP : 122.25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지
    '18.4.27 12:43 PM (59.15.xxx.6)

    윤국이랑 숙이는 특별한 로맨스 없어요. 둘 사이 감정에 대해서도 나오지 않아요. 다만 둘이만 있던 장면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억측하는 것이고 숙이는 최첨판댁괴 껄끄러운 관계인 한복이 아들과 결혼하고 한복이 아들이 의심하고 자존심상해하며 부부사이가 힘든 내용이 나오죠. 윤국이는 봉순이 딸(갑자기 이름이 ㅠㅜ) 좋아했지만 이뤄지지않고 학병으로 떠나버리죠

  • 2. ....
    '18.4.27 12:47 PM (121.140.xxx.220)

    윤국이는 숙이를 처음 본게 섬진강 노을 빛 아래 빨래바구니 옆에 끼고
    헤어진 동생 생각에 울고 있던 모습이었어요..아직도 기억 나는게...
    주막집 할머니가 구박해서 울고 있는가 하는 물음이 ㅋㅋㅋ
    윤국이는 숙이를 사랑했던게 아니라...울고 있던 모습에 연민했던..
    그래서 자주 숙이를 보러 강변 빨래터를 찾아 갔던거 같아요..
    그래서 소문이 돌고 어른들 걱정하고...나중에 시집간 숙이 남편도 그 소문 알고 있었고...
    요즘 케이블에서 SBS 토지 드라마 방송해 주던데...배우 인물들이 다 별로여서...
    윤국이 역을 성형전 유아인이 하는것 같던데...맞나요?

  • 3. 윤국이역은
    '18.4.27 12:53 PM (110.9.xxx.89)

    육남매에서 큰아들 역했던 아역배우가 했어요. 유아인 아니고.
    윤국이에게 숙이는 그냥 연민의 대상. 숙이에겐 그냥 못 올려다 볼 최참판때 둘째지만 자기들한테도 반말 안하는 동경의 대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윤국이는 봉순이 딸을 사랑했어요. 여동생을 사랑하는 본인을 용서하지 못하는 맘이 커요. 근친상간 같은 생각이 든거 같아요.

  • 4. ㅁㄱ
    '18.4.27 1:32 PM (121.161.xxx.96) - 삭제된댓글

    봉순이가 자살하고 그 딸을 서희가 입양하고 서희 아들들과 친남매처럼 자라게 되죠 서희는 여자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봉순이 딸을 의전보내 의사로 키웠을거에요 서희도 봉순이 딸을 너무 사랑해서 딸이 아닌 며느리 삼아 옆에 두고자 했으나 봉순이딸은 산적? 아들을 좋아하고 그래서 윤국은 학도병으로 자원해서 나가는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734 저 좀 혼내주세요 5 어지러워 2018/04/27 1,249
805733 김정은이나 김여정이나 글씨체가 특이하네요 11 .... 2018/04/27 3,817
805732 KBS 아차차 엠바고 깨, 만찬 참석인사 靑발표 중계해버려 3 @@ 2018/04/27 2,738
805731 단지 드라마의 역일 뿐인데 1 가니 2018/04/27 753
805730 우리나라의 주적은 북이 아니라.... 20 통찰력 2018/04/27 3,581
805729 남북정상회담 All-day 라이브, 역사의 현장을 함께하세요/비.. 2 기레기아웃 2018/04/27 691
805728 자유한국당 “방심위 남북정상회담 新보도지침 법적조치할 것” 6 세우실 2018/04/27 1,637
805727 층간소음 피해자? 아님 가해자? 14 원글 2018/04/27 1,499
805726 세종대왕은 오늘 회담이 열릴지 어찌 아셨을까요? 12 500년전에.. 2018/04/27 5,037
805725 낼모레 결혼식인데요 검정 원피스에 스타킹색 뭘로 선택할까요 10 0000 2018/04/27 3,524
805724 안철수가 대통령이 안된게 정말 다행이네요. 22 안도 2018/04/27 3,723
805723 한반도 평화 협정 촉구 인증샷 영상 light7.. 2018/04/27 727
805722 밥맛좋은 솥.. 최강솥 ㅋㅋ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2018/04/27 1,616
805721 잃어버린 10년..ㅠㅠ 우리도 노력.. 2018/04/27 824
805720 키크는 주사 함부로 맞추지마세요. 18 ㅁㅁㅁ 2018/04/27 27,649
805719 차 옆에 세워두고 잔디 앉아 놀만한 곳? 6 룬루룬 2018/04/27 924
805718 그들의 심정... 3 ㅋㅋ 2018/04/27 1,028
805717 여자 셋 모임 9 .. 2018/04/27 2,145
805716 가만히 있어도 갑작스런 빙빙도는 어지러움이 몇분 지속되는데 이석.. 3 하루에도 몇.. 2018/04/27 2,790
805715 세노비스 천연항우울제 드시는분 계세요? 언제나봄날 2018/04/27 642
805714 이니하고픈거 다해~~ 4 .. 2018/04/27 1,083
805713 보수단체의 태극기 환송.. 눈물나요ㅜㅜ 8 따시시해 2018/04/27 4,461
805712 드루킹과 그 일당들이 한 짓을 용인해서는 안 되는 이유 13 길벗1 2018/04/27 1,420
805711 (속보)靑 "남북, 공동선언문 작성中…공동발표 예정&q.. 21 2018/04/27 3,359
805710 의대가려면 영재고나 과고는 안되고 자사고나 일반고 가야 하나요?.. 5 의대 가려면.. 2018/04/27 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