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지
'18.4.27 12:43 PM
(59.15.xxx.6)
윤국이랑 숙이는 특별한 로맨스 없어요. 둘 사이 감정에 대해서도 나오지 않아요. 다만 둘이만 있던 장면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억측하는 것이고 숙이는 최첨판댁괴 껄끄러운 관계인 한복이 아들과 결혼하고 한복이 아들이 의심하고 자존심상해하며 부부사이가 힘든 내용이 나오죠. 윤국이는 봉순이 딸(갑자기 이름이 ㅠㅜ) 좋아했지만 이뤄지지않고 학병으로 떠나버리죠
2. ....
'18.4.27 12:47 PM
(121.140.xxx.220)
윤국이는 숙이를 처음 본게 섬진강 노을 빛 아래 빨래바구니 옆에 끼고
헤어진 동생 생각에 울고 있던 모습이었어요..아직도 기억 나는게...
주막집 할머니가 구박해서 울고 있는가 하는 물음이 ㅋㅋㅋ
윤국이는 숙이를 사랑했던게 아니라...울고 있던 모습에 연민했던..
그래서 자주 숙이를 보러 강변 빨래터를 찾아 갔던거 같아요..
그래서 소문이 돌고 어른들 걱정하고...나중에 시집간 숙이 남편도 그 소문 알고 있었고...
요즘 케이블에서 SBS 토지 드라마 방송해 주던데...배우 인물들이 다 별로여서...
윤국이 역을 성형전 유아인이 하는것 같던데...맞나요?
3. 윤국이역은
'18.4.27 12:53 PM
(110.9.xxx.89)
육남매에서 큰아들 역했던 아역배우가 했어요. 유아인 아니고.
윤국이에게 숙이는 그냥 연민의 대상. 숙이에겐 그냥 못 올려다 볼 최참판때 둘째지만 자기들한테도 반말 안하는 동경의 대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윤국이는 봉순이 딸을 사랑했어요. 여동생을 사랑하는 본인을 용서하지 못하는 맘이 커요. 근친상간 같은 생각이 든거 같아요.
4. ㅁㄱ
'18.4.27 1:32 PM
(121.161.xxx.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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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봉순이가 자살하고 그 딸을 서희가 입양하고 서희 아들들과 친남매처럼 자라게 되죠 서희는 여자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봉순이 딸을 의전보내 의사로 키웠을거에요 서희도 봉순이 딸을 너무 사랑해서 딸이 아닌 며느리 삼아 옆에 두고자 했으나 봉순이딸은 산적? 아들을 좋아하고 그래서 윤국은 학도병으로 자원해서 나가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