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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남북정상회담) 스테이 구상중인데 조언부탁드려요.

해피 조회수 : 548
작성일 : 2018-04-27 12:08:20
춘천에 하룻밤 묵기 좋은 스테이 구상 중입니다.
모녀여행도 좋고, 나홀로여행, 친구나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오셔서 예쁜길 걷고,
자전거도 타고,맛난 음식도 즐기고,
난 후 하룻밤 지내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싶은데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이왕 시작하는거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한번 쯤 묵어보고싶은
인상적인 숙소를 만들고싶은데요..
숙소에서 가장 중요한건 뭐라고 생각하세요?
82회원님들이 경험해본 최고의 숙소는 어느나라 어디였는지?
왜 기억에 남는지, 인테리어와 분위기 등등 이런 숙소는 꼭 가고싶다..
뭐 그런거있으시면 한마디씩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2.223.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결이요
    '18.4.27 12:10 PM (211.201.xxx.173)

    특히 화장실이랑 침구의 청결만 보장되면 숙박비가 좀 쎄도 참겠어요.

  • 2. 청결!!
    '18.4.27 12:16 PM (112.223.xxx.28)

    중요하죠.. 숙박비는 어느정도가 합리적이라 생각하세요?
    2인기준 혹은 1인 도미토리기준으로요

  • 3.
    '18.4.27 12:20 PM (222.99.xxx.137)

    나이가 좀 있다보니 청결과 안락함이 보장된다면 10만원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 갈 수 있어요.
    근데 스테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소음과 프라이빗이 보장되기 어려우니 5만원 내외정도면 기본으로 생각할 수있어요.
    대신 바닷가 조망이라던가 산위라던가.. 뭔가 위치적인 특징이 있다면 거기에 3만원 내외는 추가할 수 있구요.
    다른 액티비티나 식사적인 특장점이 있다면 10만원 내외정도는 낼 수 있겠네요
    도미토리는 다른문제. ㅎㅎ 나이가 40이 되다보니 그건 좀 힘드네요

  • 4. ...
    '18.4.27 12:25 PM (223.38.xxx.226)

    전 인테리어는 그냥 심플 깔끔하면 되는데 침구관리가 가장 신경쓰여요.
    숙박 정할 때 가장 우려하게 되는 부분인데, 보통 어떻게 관리한다는 멘트가 없더라고요.
    침대에 편하게 눕게 되지 않고, 살펴보고 약간의 찝찝함을 품은 채 살살 눕게 되는게 싫어요.
    그 부분이 괜찮으면 만족도가 확 올라가고요.
    예전에 제주도 한 펜션에 갔는데, 입실시에 마당에 흰 이불빨래 쫙 널려있고, 아침에 빈 방 시트 다 벗겨나와서 세탁하는거 보니까, 다른 것들까지 덩달아 더 좋게 느껴졌어요.

  • 5. 윗님
    '18.4.27 12:29 PM (112.223.xxx.28)

    구체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한층은 프라이빗한 객실로 구성하려하구요
    한층은 1인 여행객을 위한 다인실을 구상중이예요
    반지하는 좀 재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보려는데..상상력이 부족하네요.. 저도 국내외 여행 좀 다녀본 사람인데..너무 주관적인 취향이 반영될까봐 조심스럽기도하구요..

  • 6. 그래요! 액티비티!
    '18.4.27 12:35 PM (112.223.xxx.28)

    제 경험으로는 가족끼리든 친구들과의 여행이든 일단 맛집위주로 동선 짜게되고 그다음 사이사이 경치볼 수있는 경로로 이동하고 밤에 숙소가서 야식?과 함께 한잔하고 자다가 집에 돌아오더라구요...
    근데.. 좀 재미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저녁에 숙소에서 할 수 있다면 같이간 멤버들끼리 더 돈독해지고 의미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데.. 예를 들자면 미술치료기법 중 만다라? 그리기 같은거? 자신을 돌아보는 프로그램? 등등
    뭔가 좋은게 있을것 같은데...어렵네요

  • 7. 당연
    '18.4.27 12:37 PM (112.223.xxx.28) - 삭제된댓글

    침구와 청결은 최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 8. 요리바
    '18.4.27 2:53 PM (114.124.xxx.42)

    20대 때 홋카이토 혼자 여행할 때 묵은 민박인데요..

    주방이 바 형태로 되어 있고 저녁은 사전에 신청하신 숙박객들에게 일정 비용 받고 식사를 제공했어요. 음료와 쥬류는 먹는대로 그 때 그 때 내고..민박 주인이 직접 앞에서 지역 음식을 도리해서 내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고..서로 여행지 공유하고 내일 할거 조언도 주고 받고...식사 마치면 밤에 별보러 가는 코스가 있는데 추가 500엔 이었구요.

    아직도 너무 좋은 기억이에요. 숙소는 도미토리 형태였고..

  • 9. 아..별보기
    '18.4.27 5:39 PM (112.223.xxx.28)

    별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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