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두피에 있는 점을 뺏어요,,,

들들맘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18-04-27 11:11:13

중2아들이 석달전에 정수리쪽에 원형탈모같은 점이 있어 성형수술을 했어요,,,

조직검사를 한 결과 점이라고 나왔고,,나중에 안좋은걸로 변할수있다는 의사말에 빼는게 맞다는 말에 성형수술을 했습니다.사춘기 아이도 수술을 원했구요.점을 잘라내고 두피를 꼬매는 작업으로 했는데요. 그게 석달전 일인데요.,,머리카락은 나질않고 그부위가 빨개지면서 맨들맨들 해졌더라구요,,,3달정도 그부위가 너무 훤히 보여 흑채를 뿌렸는데..그게 탈이났나 싶어서 급하게 수술한 병원을 갔습니다

결과는 흉터가 벌어지거라네요...헐,,,다행중 다행으로 흑채가 원인도 아니고 흑채를 뿌려도 상관없다는 말은 들었지만

두피라 밑으로 당기는 힘을 받아서 흉터가 벌어졌다고 하는데...정말 속상하네요..어제 아주 멘붕이 왔었어요

수술전이나 수술후나 흉터가 벌어질수있다는 말은 하나도 없었고 벌어질수있다고 한마디라도 했줬다면 수술에 대해서 고민하고 다 커서 했을수도 잇자나요..

또 한들 성장기에 있는 아이 점점 피부도 늘어날텐데..벌어질 확률이 다 커요,,,

더 잘하려고 동네에 있는 큰 대학병원으로 간건데...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성형쪽으로 더 유명한곳으로 찾아봐야할까요?..

IP : 121.166.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을 좀..
    '18.4.27 11:42 AM (182.227.xxx.142)

    전 아이가 자기머리 점을 뺐다는줄알고 식겁;;;

  • 2. ...
    '18.4.27 12:33 PM (119.69.xxx.115)

    성형외과로 가서 잘 꿰메달라고하세요. 그리고 가끔씩 가서 상처부위 잘 봉합됐는지 확인해달라고 하세요

  • 3. ....
    '18.4.27 12:47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성형외과도 의사 나름인 것 같아요.
    이름난 성형외과에서 성형은 아니고
    가벼운 마음으로 작은 무언가를 제거했었는데
    ..... 그 후로 힘들었던 건 상상도 하기 싫네요.

    한예슬 수술 상처 덧난 것 보세요.
    몸에 칼 대는 건 부위가 작더라도 정말 신중해야 돼요.
    아직 중2면, 한창 성장할 시기인데
    좀 더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4. .....
    '18.4.27 12:49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성형외과도 의사 나름인 것 같아요.
    이름난 성형외과에서 성형은 아니고
    가벼운 마음으로 작은 무언가를 제거했었는데
    ..... 그 후로 힘들었던 건 다시 떠올리기도 싫네요.

    한예슬 수술 상처 덧난 것 보세요.
    몸에 칼 대는 건 부위가 작더라도 정말 신중해야 돼요.
    아직 중2면, 한창 성장할 시기인데
    좀 더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5. 안타깝지만
    '18.4.27 1:21 PM (168.126.xxx.92) - 삭제된댓글

    살을 잘라내고 꼬맸다는것 자체가 여태 유지하던 피부가 줄어들었다는 것
    즉 피부가 모자란거죠
    정수리 부분이라니 중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인데 흉터 벌어질 수 밖에 없구요.
    아이 머리가 커질수록 더 벌어질 꺼예요
    여기서 다른병원 간다해서 또 잘라서 다시 꼬매봤자..... 시간지나면 또 벌어집니다.

    저는 무릎이였는데,흉터 없앤다고 또 해봤는데 체념이 답입니다.

  • 6. 경험자로긴
    '18.4.27 2:03 PM (110.70.xxx.239) - 삭제된댓글

    두피가 일반피부보다 얇아서 더 잘벌어진데요
    실밥 뽑고 테이핑 안하셨나요?
    이빨 교정끝나면 유지장치 하듯이
    흉터도 실밥 뽑고 테이핑 하면 덜 벌어지게 한다는데
    흉터전문으로 안가셨나보네요?
    그리고 꼬멘부분 가장자리에 머리카락 안납니다
    저도 모발이식도 생각하고 있는데
    검색해보면 긴가민가해서 고민중이예요
    강남쪽에 병원이 모여 있드라구요
    여러곳에 상담 받아보세요

  • 7. ..
    '18.4.27 3:43 PM (1.250.xxx.67)

    그거 세번정도 수술하라고 안하던가요?
    6개월 차이를 두고~~
    한번에 많이 잡아당기면 벌어지기도하고
    쉽지가 않아서
    처음에는 절반정도 당기고
    두번째는 좀더 당기고
    세번째 되서야 가르마정도? 로
    마무리가 되는거같던데요.
    무튼 저희는 얼마전에 수술하고 절반정도 줄어든상태에요.

  • 8. ..
    '18.4.27 3:46 PM (1.250.xxx.67)

    모발이식 소용없다고 들었어요.
    점이라~~
    원형탈모인줄 알고 방문했다가
    모발이식 상담도 받았었는데 생착을 못한다고...
    그래서 절개해서 두피 잡아당기는 1차수술 끝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626 리큅 행운이벤트 공유해요 친환경 2018/09/05 377
851625 네이버 부동산 실거래가요 6 ㅇㅇ 2018/09/05 1,960
851624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결과(빈대들에게 큰일이 난것 같군요) 26 2018/09/05 1,016
851623 음주가 잦아 대리운전기사 자주 부르는 경우 보험은 3 음주 2018/09/05 726
851622 모의고사 작년보다 7천명 많다는데 9 고3 2018/09/05 2,026
851621 농협 직원 자녀 대학 학자금 5 금융권 2018/09/05 3,777
851620 현 중3인데요 무조건 내신유리한 일명 똥통학교 가는게 정답인가요.. 15 .. 2018/09/05 3,673
851619 고3 지나간 어머니들 14 ... 2018/09/05 3,634
851618 마리아 칼라스 10 아아 2018/09/05 1,872
851617 예상만큼 강하고, 걱정보다 유연한 '이해찬 리더십' 8 .. 2018/09/05 688
851616 40살 여자가 갈 수 있다면 한의대 vs 치대 20 .. 2018/09/05 16,191
851615 경기도, '이재명이 이재정 임명'제도 만들려다 '망신살' 15 ㅇㅇㅇ 2018/09/05 1,020
851614 전우용 feat. 김성태 11 퍼옴 2018/09/05 745
851613 제주 원담에서 한달살이 하고 가는 돌고래 .... 2018/09/05 1,004
851612 고양이가 낮잠자다가 4 .. 2018/09/05 2,229
851611 우리집 고양이 6 뚱띵이 2018/09/05 1,702
851610 오늘모의고사 등급컷 나왔나요? 8 나나 2018/09/05 1,816
851609 영화 서치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4 ... 2018/09/05 1,787
851608 세상에서 젤 힘나는건... 5 엄마 2018/09/05 1,801
851607 이젠 51살 밖에 안된 사촌오빠가 하늘나라에 갔대요..ㅠㅠ 5 ... 2018/09/05 7,874
851606 제가 본 82에서 웃겼던 댓글 14 ㅋㅋㅋ 2018/09/05 4,495
851605 청와대 로고 현수막에 이어 명함까지.. 13 음? 2018/09/05 962
851604 (청원)삼성의 입장을 대변해준 법무부 직원? 9 ㅇㅇ 2018/09/05 415
851603 오븐 돌려서 고구마말랭이 만들었는데.. 4 ㅇㅇ 2018/09/05 1,683
851602 작년에 꼭지라고 집팔고 더오르자 정부 욕하네요. 12 ... 2018/09/05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