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두피에 있는 점을 뺏어요,,,

들들맘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8-04-27 11:11:13

중2아들이 석달전에 정수리쪽에 원형탈모같은 점이 있어 성형수술을 했어요,,,

조직검사를 한 결과 점이라고 나왔고,,나중에 안좋은걸로 변할수있다는 의사말에 빼는게 맞다는 말에 성형수술을 했습니다.사춘기 아이도 수술을 원했구요.점을 잘라내고 두피를 꼬매는 작업으로 했는데요. 그게 석달전 일인데요.,,머리카락은 나질않고 그부위가 빨개지면서 맨들맨들 해졌더라구요,,,3달정도 그부위가 너무 훤히 보여 흑채를 뿌렸는데..그게 탈이났나 싶어서 급하게 수술한 병원을 갔습니다

결과는 흉터가 벌어지거라네요...헐,,,다행중 다행으로 흑채가 원인도 아니고 흑채를 뿌려도 상관없다는 말은 들었지만

두피라 밑으로 당기는 힘을 받아서 흉터가 벌어졌다고 하는데...정말 속상하네요..어제 아주 멘붕이 왔었어요

수술전이나 수술후나 흉터가 벌어질수있다는 말은 하나도 없었고 벌어질수있다고 한마디라도 했줬다면 수술에 대해서 고민하고 다 커서 했을수도 잇자나요..

또 한들 성장기에 있는 아이 점점 피부도 늘어날텐데..벌어질 확률이 다 커요,,,

더 잘하려고 동네에 있는 큰 대학병원으로 간건데...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성형쪽으로 더 유명한곳으로 찾아봐야할까요?..

IP : 121.166.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을 좀..
    '18.4.27 11:42 AM (182.227.xxx.142)

    전 아이가 자기머리 점을 뺐다는줄알고 식겁;;;

  • 2. ...
    '18.4.27 12:33 PM (119.69.xxx.115)

    성형외과로 가서 잘 꿰메달라고하세요. 그리고 가끔씩 가서 상처부위 잘 봉합됐는지 확인해달라고 하세요

  • 3. ....
    '18.4.27 12:47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성형외과도 의사 나름인 것 같아요.
    이름난 성형외과에서 성형은 아니고
    가벼운 마음으로 작은 무언가를 제거했었는데
    ..... 그 후로 힘들었던 건 상상도 하기 싫네요.

    한예슬 수술 상처 덧난 것 보세요.
    몸에 칼 대는 건 부위가 작더라도 정말 신중해야 돼요.
    아직 중2면, 한창 성장할 시기인데
    좀 더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4. .....
    '18.4.27 12:49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성형외과도 의사 나름인 것 같아요.
    이름난 성형외과에서 성형은 아니고
    가벼운 마음으로 작은 무언가를 제거했었는데
    ..... 그 후로 힘들었던 건 다시 떠올리기도 싫네요.

    한예슬 수술 상처 덧난 것 보세요.
    몸에 칼 대는 건 부위가 작더라도 정말 신중해야 돼요.
    아직 중2면, 한창 성장할 시기인데
    좀 더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5. 안타깝지만
    '18.4.27 1:21 PM (168.126.xxx.92) - 삭제된댓글

    살을 잘라내고 꼬맸다는것 자체가 여태 유지하던 피부가 줄어들었다는 것
    즉 피부가 모자란거죠
    정수리 부분이라니 중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인데 흉터 벌어질 수 밖에 없구요.
    아이 머리가 커질수록 더 벌어질 꺼예요
    여기서 다른병원 간다해서 또 잘라서 다시 꼬매봤자..... 시간지나면 또 벌어집니다.

    저는 무릎이였는데,흉터 없앤다고 또 해봤는데 체념이 답입니다.

  • 6. 경험자로긴
    '18.4.27 2:03 PM (110.70.xxx.239) - 삭제된댓글

    두피가 일반피부보다 얇아서 더 잘벌어진데요
    실밥 뽑고 테이핑 안하셨나요?
    이빨 교정끝나면 유지장치 하듯이
    흉터도 실밥 뽑고 테이핑 하면 덜 벌어지게 한다는데
    흉터전문으로 안가셨나보네요?
    그리고 꼬멘부분 가장자리에 머리카락 안납니다
    저도 모발이식도 생각하고 있는데
    검색해보면 긴가민가해서 고민중이예요
    강남쪽에 병원이 모여 있드라구요
    여러곳에 상담 받아보세요

  • 7. ..
    '18.4.27 3:43 PM (1.250.xxx.67)

    그거 세번정도 수술하라고 안하던가요?
    6개월 차이를 두고~~
    한번에 많이 잡아당기면 벌어지기도하고
    쉽지가 않아서
    처음에는 절반정도 당기고
    두번째는 좀더 당기고
    세번째 되서야 가르마정도? 로
    마무리가 되는거같던데요.
    무튼 저희는 얼마전에 수술하고 절반정도 줄어든상태에요.

  • 8. ..
    '18.4.27 3:46 PM (1.250.xxx.67)

    모발이식 소용없다고 들었어요.
    점이라~~
    원형탈모인줄 알고 방문했다가
    모발이식 상담도 받았었는데 생착을 못한다고...
    그래서 절개해서 두피 잡아당기는 1차수술 끝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978 공짜가 하나도 없는 인생 13 유감 2018/04/28 5,208
805977 홍준표-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로구나! 7 꺾은붓 2018/04/28 1,790
805976 미국 '북미회담 결렬시 북한 공격한다라고 일본에 설명 30 진정한평화 2018/04/28 4,553
805975 생리통 타이레놀 빈속먹어도 상관없죠? 1 ........ 2018/04/28 1,861
805974 北 사실상 `핵무기포기' 용의 밝혀 4 ........ 2018/04/28 1,152
805973 광화문부근 책 읽기 좋은 까페 추천해주세요~~ 6 가는중.. 2018/04/28 1,469
805972 어제 헤어지는 순간 교환하는 눈빛이 가슴 뭉클합니다 15 눈팅코팅 2018/04/28 6,949
805971 남북정상회담 수행원 성비 의미 내맘대로 분석 2 oo 2018/04/28 1,010
805970 김정은의 유머감각 7 .... 2018/04/28 4,673
805969 은수미, ‘조폭 출신 기업 대표’와 무슨 관계? 13 ........ 2018/04/28 3,764
805968 큰위안이 되는 82쿡 17 치자꽃피는 .. 2018/04/28 2,192
805967 개성공단도 잘 되겠지요? 3 .. 2018/04/28 816
805966 이재명 욕설파일을 트윗에 12 트위터 2018/04/28 2,721
805965 속보- 피랍선원 3명 무사히 석방 11 ㅇㅇ 2018/04/28 2,363
805964 스토커될것 같은 불안감... 2 또릿또릿 2018/04/28 1,765
805963 새날 들어보세요 6 기레기아웃 2018/04/28 1,447
805962 문대통령 젊었을때 사진이 해외 최고인기 게시물.jpg 23 ^^ 2018/04/28 15,399
805961 몇번안입은 코트도 꼭 드라이 해서 보관하시나요? 14 드라이 2018/04/28 10,919
805960 5월 5~7일 안동사람많겠죠 1 2018/04/28 707
805959 내년쯤이면 북한으로 여행갈수있겠죠? 3 축제 2018/04/28 1,367
805958 가을 답방때는 기차로 가면 좋겠어요. 4 평화의시대 2018/04/28 990
805957 조선..가관이네요 18 ㅇㅇ 2018/04/28 5,164
805956 동덕여대 들어가려면 6 ..... 2018/04/28 3,766
805955 일바 형식으로 버는 300 .. 고정급 200 뭐가 나을까요? 9 2018/04/28 2,479
805954 음악적 센스와 음악성은 다른건가요? 1 음악 2018/04/28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