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별과제의 고통
조별과제라는 게 특성상 공평하게 분배될 순 없지만 최소한 성의도 안 보이는 분
귀찮은 거 은근슬쩍 떠넘기고 웃음으로 무마하려는 그 태도가 끔찍하게 싫어요
저에겐 사교성이 없다는 큰 단점이 있는데 사람들을 사귀지 못하니 기분 나쁜 티 내면 도리어 제가 이상한 인간이 되는 것 같아요
과제하다가 전신근육통에 몸살까지 왔는데 목소리 크고 사람들이랑 쉽게 친해지는 사람이 위너네요.. 배려도 받고 이해도 받고
전 인생 왜 이따위로 살아왔는지..
1. ㅌㅌ
'18.4.27 2:33 AM (42.82.xxx.129)기분나쁘겠지만 기분나쁜티 내지마시고 조용히 거절하시면 안될까요?
귀찮은거 떠넘기면 웃어가면서 그때그때 거절해야 속병없어요
못된애들은 님이 그런 성향 파악하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버럭한다고 다 님을 이상하게 보진않아요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하게 프레임짜서 타인에게 고묘하게 뒤집어쒸우는데
거기에 넘어가지 않고 본인 하고픈대로 판을 짜는 능력도 키우셔야 됩니다2. ㆍㆍ
'18.4.27 6:33 A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조별과제 하던 울 아이 왈
조별과제를 하다보면 공산주의가 왜 망했는지 알수있다고...3. 에구
'18.4.27 8:01 AM (128.134.xxx.85)목소리 크고 사람들이랑 쉽게 친해지는 사람...
정말 세상 살아가기에 유리한 캐릭터죠...4. 에구
'18.4.27 8:05 AM (128.134.xxx.85)저의 아이도 과에서 조별로 실습하는데 같은구성원으로 1년을 해야한대요.
나이많은 동기여학생이 그렇게 성질을 부리고 과제를 공유하지 않고 패악질을 부려서
정말 너무힘들다고...ㅠㅠ
조별과제...초등때부터 고딩때까지도 하는애만 열심히 하게되는
참으로 괴로운 과정이예요 범생이들에겐...5. 음
'18.4.27 9:38 AM (223.38.xxx.60)그래서... 애나 대학생이나 학군이 중요한거랍니다.
물론 조직이라는게 참 희한하게 열심히 하는 잘난 개인
5명이 모여도 1~2명은 상대적으로 게을러 보이지만
결국 각자 몫을 하거든요. 최소 저렇게 말도 안되는 일은
안 일어나요.6. 봄날
'18.4.28 1:35 PM (180.71.xxx.26)저도 대학 때 조별과제가 제 삶의 고통이어서 다시 태어나도 대학공부를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너무한게 전공그룹은 4년내낸 같은 모둠이었거든요. 교수님들께 가서 방법을 바꿔달라 말할 용기도 없고...ㅜ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9334 | 전 어릴적부터 뜨거운 음식보다 식은 음식이 더 맛있더라구요 15 | ... | 2018/05/09 | 3,092 |
809333 | 김경수 캠프 트윗.jpg 21 | 와우 | 2018/05/09 | 5,019 |
809332 | 오 jtbc도 나왔어요~ 20 | 아마 | 2018/05/09 | 4,142 |
809331 | 김남주 최고네요 31 | 역시! | 2018/05/09 | 21,695 |
809330 | 벤츠 마이바흐 4 | 만경궁호 | 2018/05/09 | 3,244 |
809329 | 연예가 중계도 아니고 김남주가 웬말인지 27 | ,,,, | 2018/05/09 | 7,661 |
809328 | 실내26도,추워요 13 | 춥당 | 2018/05/09 | 2,865 |
809327 | 부부 싸움하면 중3 아들 때문에 웃게 돼요. 26 | 아들 | 2018/05/09 | 12,261 |
809326 | 코치 선글라스 질문이요 3 | .... | 2018/05/09 | 1,158 |
809325 | 액상 프로폴리스 물에 타서 먹은 후 12 | 프로 | 2018/05/09 | 4,605 |
809324 | Lg 정수기냉장고 쓰시는 82님 질문있어요. 5 | ㄴㅇ | 2018/05/09 | 1,823 |
809323 | 신문사아웃링크 불편하고 보기 싫어서 어차피 안볼거 같아요 4 | .. | 2018/05/09 | 618 |
809322 | 이재명 정미홍 소송 원고에 성남시도 포함?! 10 | Pianis.. | 2018/05/09 | 1,519 |
809321 | 이와중에 삼성증권 삼성 바이오 수사 7 | ........ | 2018/05/09 | 1,096 |
809320 | 짧은 교복치마..어찌 단속하시나요? 5 | 엄마 | 2018/05/09 | 1,489 |
809319 | 친정 부모님 명의 집에서 시아버지 모시자는 남편 90 | .... | 2018/05/09 | 23,261 |
809318 | sbs8시뉴스가 물었네요 혜경궁 경축!!! 15 | 드디어 | 2018/05/09 | 4,966 |
809317 | 모공심한 복합성피부 씨씨 크림 추천해주세요 | 사십대후반 | 2018/05/09 | 440 |
809316 | 남편이랑 매일 싸우네요 3 | ㄱㄱ | 2018/05/09 | 2,569 |
809315 | 이래도 누군지 모른다고??? 2 | 혜경궁 | 2018/05/09 | 1,075 |
809314 | 어성초 방금 받았는데요 22 | 좋다고해서 | 2018/05/09 | 5,668 |
809313 | 지하철로 서울대 가려면요 8 | 봉천역? | 2018/05/09 | 1,417 |
809312 | 69,70년 생 분들, 그때 학교 끝나고 집에가면 누가 있었나요.. 15 | .... | 2018/05/09 | 3,759 |
809311 | 볼락 뽈락 어떻게 먹음 맛있나요? 7 | 음 | 2018/05/09 | 992 |
809310 | 다들 외도,폭력, 도박만 아니면 참고살라는데 그못지않게 무서운것.. 49 | 이혼 | 2018/05/09 | 7,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