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남자들 대하기가 편해질까요?

...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8-04-26 23:59:23

저는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친절하게 잘해 주면 남자들은 자길 좋아하는 줄 알아서

대시를 하네요.

철벽쳐야 접근을 안 하더라고요.

그런데 남자로 안 보여서 그렇지, 

사람 대 사람으로 괜찮은 남자들도 있거든요.

결혼하면

남자 대 여자 이런 거 말고

인간 대 인간으로

좀 더 편하게 대할 수 있을까요?

IP : 220.116.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7 12:03 AM (125.177.xxx.43)

    남자란 항상 그래서 ... 조심해야해요
    유부녀에게도 그렇게 들이대는 남자 많아요
    난 인간으로 보지만 남잔 안그래요

  • 2. 저도
    '18.4.27 12:12 AM (223.62.xxx.212)

    저도 딱, 사람을 좋아하고,
    그래서 친절하게 행동했는데요.
    저도 좋은 사람이고 싶었고요.

    그런데 이제는 깨달은 게 있어요.
    내가 어떻게 하는가, 내가 미혼인가 유부녀인가와 상관없이 저 착각과 대쉬와 남녀관계 친구 불가는 남자들의 종특이구나.

    결론적으로 원글님, 세상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남자도 어딘가엔 있겠지만 그들을 만나기 위해 친절을 베풀다가는 수백 명의 남자들의 착각과 대쉬와 너 왜 얼굴 바꾸냐는 원망과 그들의 짝(여자)들에게서의 원망을 극복해야 돼요.
    그냥 포기하시고 친구이자 연인일 수 있는 단 한 명을 만나 짝이 되시고요, 그밖의 남자들에게는 언제나 약간 냉랭하게 대하세요. 똥파리들 들끓는 입장 되지 않으려면 그래야 됩니다.

  • 3. ...
    '18.4.27 12:24 AM (220.116.xxx.73)

    네 결혼했다고 하면
    인간 대 인간으로 좀 더 대할 수 있을 거란...게
    제 착각일 수도 있겠네요..

    두 분 말씀 들으니..
    감이 오네요 ㅠㅠ

  • 4. 늑대와치타
    '18.4.27 12:31 AM (42.82.xxx.216)

    원래 남자들은 착각의 동물.
    못생겨서 쳐다봐도 자기한테 관심있는 줄 앎.

  • 5. ...
    '18.4.27 1:16 AM (101.235.xxx.166)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ㅎ

  • 6. ㅇㅇ
    '18.4.27 2:13 AM (180.230.xxx.96)

    윗님 동감
    여자인 제가 그래서 이젠 소설안쓰고
    뭐든 멘트가 있을때만 믿기로ㅎㅎ

  • 7. 여자랑
    '18.4.27 2:16 A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

    남자랑 달라요

    여자는 착각을 하면 저 남자가 날 좋아하나? 에서 끝나죠

    남자는 저여자가 날 좋아하나? 나랑 자고 싶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성추행 성희롱 등등 일어나구요

    남자는 항상 조심해야해요

  • 8. 늑대와치타
    '18.4.27 5:21 AM (42.82.xxx.216)

    여자는 연애못해본 사람이나 쳐다본다고 오해하죠
    남자들은 자기 외모에 대해서 후하게 본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밑도끝도 없는 착각을 하는겁니다.
    여자들이야 사회생활하면서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는 걸 아니까 사근사근 웃으며 대하는건데
    오징어들이 그걸 또 아 나의 매력이란 이러고 나오죠.

  • 9. ..........
    '18.4.27 11:21 AM (165.243.xxx.181) - 삭제된댓글

    반대의 경우도 많아요.....

    전 친해지면 장난 많이 치는 타입인데.... 직장이건 학교에서건 친해지면 여자분들에게 다 사귀자고 고백 받았어요.... 제가 평범한 타입이어서 부담 없어서 그런거 같네요.....

    언제부턴가 저도 회사에서 여직원들이랑 안 친해져요....

    아 다른 얘긴데 여자분들은 정말 결혼하면 안면몰수하더라구요.... 이것도 참 서운해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495 카톡으로 모르는 사람이 게임초대를 했는데요 6 haha 2018/05/10 1,904
809494 고3 국어)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4 교육 2018/05/10 1,467
809493 한국당 ˝丁의장 직권으로 출마의원 사직처리시 더 극단 투쟁˝ 14 세우실 2018/05/10 1,470
809492 이정재의 새칼럼이 나왔습니다 5 ㅇㄴ 2018/05/10 898
809491 남편이 저를 도구로 생각하는거 같아 슬퍼요 8 ㅇㅇ 2018/05/10 5,594
809490 딩크로 살면서 28 달려 2018/05/10 8,004
809489 아래 남친 아이 임신했는데... 남친이 백수라고... 자꾸..... 42 아래 2018/05/10 16,068
809488 인서울 대학생 예산을 얼마나 잡아야 될까요? 8 물가 2018/05/10 2,387
809487 82님들 문자행동 합시다 12 직권상정 2018/05/10 880
809486 경찰이 왜 김경수 잡아먹으려하나요?? 13 ㄷㅈ 2018/05/10 2,675
809485 윗집 남자아이한테 뭐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14 별일 아닌가.. 2018/05/10 3,264
809484 앞니 레진 후 조심해야될 음식 좀 알려주세요 9 .. 2018/05/10 3,446
809483 디스크파열 운동 걷기? 필라테스? 11 ㄴㄴ 2018/05/10 2,711
809482 제가 읽어보 ㄴ자기계발서들은 2 tree1 2018/05/10 894
809481 아이 돌봐주는 아르바이트 어떤가요? 15 진로 2018/05/10 5,150
809480 요즘 바지락 무슨일 2018/05/10 530
809479 세계일보) '혜경궁김씨에 현상금 겁니다' 6 세계일보 2018/05/10 1,542
809478 수능) 정시 넣을 때 어디 넣으니까 세칸 나왔다 다섯칸 나왔다 .. 4 수능 2018/05/10 1,652
809477 97년도 물가 7 ... 2018/05/10 4,707
809476 헬리코박터 약 복용 후 테스트 4 기다리는 2018/05/10 1,249
809475 섬유근육통에 대해 아시는분.. 18 이야루 2018/05/10 2,850
809474 성남일보- 혜경궁김씨 교포 인터뷰 4 성남일보 2018/05/10 1,451
809473 남양주시장 후보 문자왔던데 5 ... 2018/05/10 524
809472 실검 고마워요 문재인 ♥♥ 25 10시다!!.. 2018/05/10 3,288
809471 딴 짓 하다가 자꾸 줄 이탈하는 초저 남아... 2 ........ 2018/05/10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