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친절하게 잘해 주면 남자들은 자길 좋아하는 줄 알아서
대시를 하네요.
철벽쳐야 접근을 안 하더라고요.
그런데 남자로 안 보여서 그렇지,
사람 대 사람으로 괜찮은 남자들도 있거든요.
결혼하면
남자 대 여자 이런 거 말고
인간 대 인간으로
좀 더 편하게 대할 수 있을까요?
저는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친절하게 잘해 주면 남자들은 자길 좋아하는 줄 알아서
대시를 하네요.
철벽쳐야 접근을 안 하더라고요.
그런데 남자로 안 보여서 그렇지,
사람 대 사람으로 괜찮은 남자들도 있거든요.
결혼하면
남자 대 여자 이런 거 말고
인간 대 인간으로
좀 더 편하게 대할 수 있을까요?
남자란 항상 그래서 ... 조심해야해요
유부녀에게도 그렇게 들이대는 남자 많아요
난 인간으로 보지만 남잔 안그래요
저도 딱, 사람을 좋아하고,
그래서 친절하게 행동했는데요.
저도 좋은 사람이고 싶었고요.
그런데 이제는 깨달은 게 있어요.
내가 어떻게 하는가, 내가 미혼인가 유부녀인가와 상관없이 저 착각과 대쉬와 남녀관계 친구 불가는 남자들의 종특이구나.
결론적으로 원글님, 세상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남자도 어딘가엔 있겠지만 그들을 만나기 위해 친절을 베풀다가는 수백 명의 남자들의 착각과 대쉬와 너 왜 얼굴 바꾸냐는 원망과 그들의 짝(여자)들에게서의 원망을 극복해야 돼요.
그냥 포기하시고 친구이자 연인일 수 있는 단 한 명을 만나 짝이 되시고요, 그밖의 남자들에게는 언제나 약간 냉랭하게 대하세요. 똥파리들 들끓는 입장 되지 않으려면 그래야 됩니다.
네 결혼했다고 하면
인간 대 인간으로 좀 더 대할 수 있을 거란...게
제 착각일 수도 있겠네요..
두 분 말씀 들으니..
감이 오네요 ㅠㅠ
원래 남자들은 착각의 동물.
못생겨서 쳐다봐도 자기한테 관심있는 줄 앎.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ㅎ
윗님 동감
여자인 제가 그래서 이젠 소설안쓰고
뭐든 멘트가 있을때만 믿기로ㅎㅎ
남자랑 달라요
여자는 착각을 하면 저 남자가 날 좋아하나? 에서 끝나죠
남자는 저여자가 날 좋아하나? 나랑 자고 싶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성추행 성희롱 등등 일어나구요
남자는 항상 조심해야해요
여자는 연애못해본 사람이나 쳐다본다고 오해하죠
남자들은 자기 외모에 대해서 후하게 본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밑도끝도 없는 착각을 하는겁니다.
여자들이야 사회생활하면서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는 걸 아니까 사근사근 웃으며 대하는건데
오징어들이 그걸 또 아 나의 매력이란 이러고 나오죠.
반대의 경우도 많아요.....
전 친해지면 장난 많이 치는 타입인데.... 직장이건 학교에서건 친해지면 여자분들에게 다 사귀자고 고백 받았어요.... 제가 평범한 타입이어서 부담 없어서 그런거 같네요.....
언제부턴가 저도 회사에서 여직원들이랑 안 친해져요....
아 다른 얘긴데 여자분들은 정말 결혼하면 안면몰수하더라구요.... 이것도 참 서운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