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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일이가.. 아버지한테 맞은너를 업고 왔을때

코엑스 조회수 : 3,707
작성일 : 2018-04-26 23:21:12
그담 뭐라그랬죠?
그대사도 먹먹했는데..
IP : 124.49.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6 11:25 PM (223.38.xxx.207)

    그 사채업자 아버지가 아이유 때리면 이 애가 아이유 없고 집에다 데려다줬나봐요
    아버지를 죽인 아이유를 죽이던지 자기가 죽던지 둘중 고민한다 그랬던거 같아요

  • 2. 유난히
    '18.4.26 11:28 PM (218.144.xxx.249)

    나의 아저씨가 잘 들리는 제 귀에도 거기 좀 놓쳤어요.

    울 아버지에게 맞고 쓰러진 널 업고 올라오던 길
    ???
    마음이 오락가락한다. 확 죽어버릴까 그냥 내가 죽어버릴까
    (광일이 눈에 눈물 주룩;;;)

  • 3. ..
    '18.4.26 11:31 PM (118.36.xxx.94)

    광일이가 아이유를 사랑하는맘이 자꾸 생기니
    아이유를 죽이던지
    자기가 죽던지 해야겠다는거 같아요..

  • 4. 광일이부분도
    '18.4.26 11:33 PM (124.49.xxx.61)

    아프죠. 영화같아요.ㅠㅠ

  • 5. 광일이부분도
    '18.4.26 11:34 PM (124.49.xxx.61)

    마음이 오락가락한다. ㅠㅜㅜ흑흑

  • 6. 저두
    '18.4.26 11:35 PM (211.44.xxx.57)

    엄청 불쌍한 사람인가봐요

    에피소드 모든게 이해되고 눈물 줄줄나고
    다 불쌍하고
    좋고 그러네요

    이지인이나 여배우가 늙어서, 끝나서 부럽다는게
    딱 내 맘이어요

    그 와중에 고두심어머님, 여자애가 좀 이상하냐고 ㅎㅎ

  • 7. 전 아직 못봤는데
    '18.4.26 11:38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얘기듣고 그냥 추측하는건데요
    광일이가 지안이 업고 데려다줄때 자기네 아버지를 죽여버릴까 자기가 죽을까 고민했다는거 아녜요?
    지안이 아버지를 살해했는데 그게 아버지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죄책감때문에 지안을 증오하게 된거 아닌가요?
    그냥 그런 느낌이..;;

  • 8. ...
    '18.4.26 11:43 PM (218.144.xxx.249)

    사채업자 애비에게 받은 유산이라곤 채무자 후려패기뿐
    자기 아버지에게 맞은 지안이를 업고 갔다는 걸 보면
    정 많은 소년 광일이었을텐데
    아버지를 죽인 여자애가 불쌍하면서도
    아비 죽인 원수라 어쩌지도 못하는불쌍한 청년이죠.
    고두심 같은 부모 만났다면
    어려운 애 업어줄 수 있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었겠죠?

  • 9. 그러면 조금이라도
    '18.4.26 11:50 PM (110.12.xxx.88) - 삭제된댓글

    따뜻하던가 지안이는 그돈갚으려고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개패듯이 때리고 쌍욕하어릴때는 나쁜짓도 시키고 별짓다해놓고
    이제와서 어쩌라고 써글놈이

  • 10. 그럼 조금이라도
    '18.4.26 11:51 PM (110.12.xxx.88)

    따뜻하던가 지안이는 그돈갚으려고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개패듯이 때리고 전화만하면 쌍욕하고 어릴때는 나쁜짓도 시키고 별짓다해놓고
    이제와서 어쩌라고 써글놈이

  • 11. 제말이
    '18.4.27 12:08 AM (110.15.xxx.47)

    이제와서 어쩌라고 써글놈이 222
    울면 네 과거가 네 행동이 다 이해되고 용서가 되는거냐?
    불쌍한 애를 왜 때리냐구...

  • 12. 보리보리11
    '18.4.27 12:13 AM (211.228.xxx.146)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거예요.
    광일 역시 지안이 만큼 학대받은 아이인거죠.
    둘 다 아픈 아이들인데 지안이는 박동훈이라는 따뜻한 사람을 처음으로 만나서 이게 사랑이구나 느끼고 있고
    광일이는 여전히 학대받던 그 어린시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 13. 대사
    '18.4.27 1:26 A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울 아버지한테 맞고 정신 잃은 널 업고 올라오던 길.
    마음이 왔다~갔다~한다.
    확 죽여버릴까...그냥 내가 죽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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