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일이가.. 아버지한테 맞은너를 업고 왔을때

코엑스 조회수 : 3,708
작성일 : 2018-04-26 23:21:12
그담 뭐라그랬죠?
그대사도 먹먹했는데..
IP : 124.49.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6 11:25 PM (223.38.xxx.207)

    그 사채업자 아버지가 아이유 때리면 이 애가 아이유 없고 집에다 데려다줬나봐요
    아버지를 죽인 아이유를 죽이던지 자기가 죽던지 둘중 고민한다 그랬던거 같아요

  • 2. 유난히
    '18.4.26 11:28 PM (218.144.xxx.249)

    나의 아저씨가 잘 들리는 제 귀에도 거기 좀 놓쳤어요.

    울 아버지에게 맞고 쓰러진 널 업고 올라오던 길
    ???
    마음이 오락가락한다. 확 죽어버릴까 그냥 내가 죽어버릴까
    (광일이 눈에 눈물 주룩;;;)

  • 3. ..
    '18.4.26 11:31 PM (118.36.xxx.94)

    광일이가 아이유를 사랑하는맘이 자꾸 생기니
    아이유를 죽이던지
    자기가 죽던지 해야겠다는거 같아요..

  • 4. 광일이부분도
    '18.4.26 11:33 PM (124.49.xxx.61)

    아프죠. 영화같아요.ㅠㅠ

  • 5. 광일이부분도
    '18.4.26 11:34 PM (124.49.xxx.61)

    마음이 오락가락한다. ㅠㅜㅜ흑흑

  • 6. 저두
    '18.4.26 11:35 PM (211.44.xxx.57)

    엄청 불쌍한 사람인가봐요

    에피소드 모든게 이해되고 눈물 줄줄나고
    다 불쌍하고
    좋고 그러네요

    이지인이나 여배우가 늙어서, 끝나서 부럽다는게
    딱 내 맘이어요

    그 와중에 고두심어머님, 여자애가 좀 이상하냐고 ㅎㅎ

  • 7. 전 아직 못봤는데
    '18.4.26 11:38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얘기듣고 그냥 추측하는건데요
    광일이가 지안이 업고 데려다줄때 자기네 아버지를 죽여버릴까 자기가 죽을까 고민했다는거 아녜요?
    지안이 아버지를 살해했는데 그게 아버지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죄책감때문에 지안을 증오하게 된거 아닌가요?
    그냥 그런 느낌이..;;

  • 8. ...
    '18.4.26 11:43 PM (218.144.xxx.249)

    사채업자 애비에게 받은 유산이라곤 채무자 후려패기뿐
    자기 아버지에게 맞은 지안이를 업고 갔다는 걸 보면
    정 많은 소년 광일이었을텐데
    아버지를 죽인 여자애가 불쌍하면서도
    아비 죽인 원수라 어쩌지도 못하는불쌍한 청년이죠.
    고두심 같은 부모 만났다면
    어려운 애 업어줄 수 있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었겠죠?

  • 9. 그러면 조금이라도
    '18.4.26 11:50 PM (110.12.xxx.88) - 삭제된댓글

    따뜻하던가 지안이는 그돈갚으려고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개패듯이 때리고 쌍욕하어릴때는 나쁜짓도 시키고 별짓다해놓고
    이제와서 어쩌라고 써글놈이

  • 10. 그럼 조금이라도
    '18.4.26 11:51 PM (110.12.xxx.88)

    따뜻하던가 지안이는 그돈갚으려고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개패듯이 때리고 전화만하면 쌍욕하고 어릴때는 나쁜짓도 시키고 별짓다해놓고
    이제와서 어쩌라고 써글놈이

  • 11. 제말이
    '18.4.27 12:08 AM (110.15.xxx.47)

    이제와서 어쩌라고 써글놈이 222
    울면 네 과거가 네 행동이 다 이해되고 용서가 되는거냐?
    불쌍한 애를 왜 때리냐구...

  • 12. 보리보리11
    '18.4.27 12:13 AM (211.228.xxx.146)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거예요.
    광일 역시 지안이 만큼 학대받은 아이인거죠.
    둘 다 아픈 아이들인데 지안이는 박동훈이라는 따뜻한 사람을 처음으로 만나서 이게 사랑이구나 느끼고 있고
    광일이는 여전히 학대받던 그 어린시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 13. 대사
    '18.4.27 1:26 A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울 아버지한테 맞고 정신 잃은 널 업고 올라오던 길.
    마음이 왔다~갔다~한다.
    확 죽여버릴까...그냥 내가 죽어버릴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468 유쾌한 정숙씨, 지역을 보듬어 안다 칼럼 읽어보세요. 7 지지합니다... 2018/09/11 795
853467 기관지염이 목이 붓기도 하나요?너무 힘드네요.. 4 힘들어 2018/09/11 1,038
853466 아랫집누수 11 ㅇㅇ 2018/09/11 1,722
853465 저만의 비밀꿈. ㅎ 방통대에서 교직 이수 가능할까요? 6 도리도리 2018/09/11 4,989
853464 靑 정무수석, 여야 대표 예방해 평양회담 동행 협조 요청 3 네편 2018/09/11 513
853463 아..추석이 정말 너무도 싫네요.(시댁) 8 dd 2018/09/11 4,510
853462 맘에드는 반지가 75만원인데 남편한테 거짓말이라도 하고 살까요 20 ........ 2018/09/11 5,859
853461 보수는 전교조를 왜케 싫어하나요? 12 ㄱㄴ 2018/09/11 915
853460 집에 사람 오는거 피곤하지 않나요? 9 2018/09/11 3,628
853459 연어장 만들려고 끓인 간장이 남았는데.. 2 ㅋㅋ 2018/09/11 699
853458 40후반 50대초반 나이 핸드백 추천부탁드립니다 3 50 2018/09/11 2,808
853457 집단 우울증, 불면증 4 진달래 2018/09/11 1,724
853456 결혼기념일과 시아버지 생신이 겹치면? 40 아이두 2018/09/11 4,150
853455 외국)세금으로 늘린 공무원.. 출근 않고 월급 타는 '유령 직원.. 6 아르헨티나 2018/09/11 830
853454 예전에 1 ㅇㅇㅇ 2018/09/11 346
853453 같은과라면 성신여대와 에리카 중 어디가? 38 같은과 2018/09/11 6,622
853452 씽크대 전부 교체를 어디로!!!.. 2018/09/11 663
853451 공사 민원 넣으면 중지되나요? 12 질문 2018/09/11 1,447
853450 냉동실에 딱딱한 곶감 7 어찌먹을까요.. 2018/09/11 5,648
853449 수시원서 접수일 4 .. 2018/09/11 1,009
853448 엘지.오뚜기.세아 4 ㄱㄴㄷ 2018/09/11 1,289
853447 고스톱같은 노름할 때 옆에서 심부름하거나 장소제공해서 받는 돈 7 .... 2018/09/11 1,508
853446 이거 피싱문자인가요? 1 ㅡㅡ 2018/09/11 649
853445 영어 질문 좀..알려주세요.. 5 감사 2018/09/11 544
853444 파산전문변호사 알수맀을까요? 푸른숲 2018/09/11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