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하다가 교수 or 행시붙고 교수(둘다 중간에 박사과정)

Io 조회수 : 5,116
작성일 : 2018-04-26 22:56:05
교사하다가 교수되는 것과 행시붙고 교수되는 것ㅡ둘 다 중간에 박사 딴다고 했을 때 어떤 길이 더 교수가 되기가 상대적으로 쉬울까요?
사회적 지위면에서는 당연히 행시출신 공무원이 더 인정되지만 또 교육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교사출신이 교육자의 연장선으로서의 교수가 되기 더 나을까싶고해서 말씀들을 들어보고 싶네요~
IP : 211.208.xxx.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6 11:00 PM (85.76.xxx.184)

    행시 되기가 어려워 그렇지 행시붙고 박사한 후 교수가 쉽겠죠 행시 합격해서 일하다 나오면 교수 아니라도 경력직으로 좋은데 가기도 쉬운거 같던데요. 근데 강사도 아니고 왜 교사 하다가 인지...

  • 2. 행시요
    '18.4.26 11:00 PM (14.138.xxx.96)

    대부분 그리 답할걸요

  • 3. 후자
    '18.4.26 11:00 PM (27.35.xxx.162)

    행시붙고 교수요.
    건설회사 다니다 중동파견근무..기술고시 패스후
    공무원하다 유학... 연대 교수된 분 있음

  • 4. 후자
    '18.4.26 11:02 P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

    교사랑 교수를 교육자 카테고리 하나로 묶기엔 좀 그렇죠

  • 5. ..............................
    '18.4.26 11:08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정년까지 가는 교수말씀인지?

    어떤 종류 교수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 6. ㅇㅇ
    '18.4.26 11:10 PM (112.155.xxx.91)

    행시하다 유학갔다와서 교수하는 케이스는 더러 봤는데, 교사에서 교수된 케이스는 - 있기야 하겠지만 - 제가 본적은 없네요. 그리고 교수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 혹은 연구자 개념이지 교육이 주가 아니죠

  • 7. 좀딴얘기지만
    '18.4.26 11:17 PM (116.46.xxx.185)

    교사하던 분이 교수가 되면
    강의가 아니라 수업을 하던데요
    딱 중고교 교실에서의 그 일방적인 주입식ㄷㄷㄷㄷ
    정년까지 전혀 달라지는 게 없던데...

  • 8. 설대 수학교육
    '18.4.27 12:00 AM (222.113.xxx.231)

    설대 출신 교사하다 교수도 돼요. 교사하면서 박사과정하죠.
    전공이 교육관련이니까 관련성도 있어요.

  • 9. ㅇㅇ
    '18.4.27 12:04 AM (39.7.xxx.61) - 삭제된댓글

    현직 교수인데요.
    교사로 가르칠 수 있는 과목들은 순수 학문에 가까운 것들이고
    그런 학과들에서 교사 경력은 아무런 메리트가 없어요.
    반면에 행시 출신이라면 행정학이나 그 외 관련 학과의 실무 경험이 있는 셈이니
    당연히 행시 출신이 박사 받고 나서 교수 되는 게 유리합니다.
    근데 행시 출신 공무원이 굳이 교수 되기를 원할 이유가 있을까요?
    오늘 마침 행시 출신 공무원인 대학 동기 만나고 왔는데
    저랑 직업 바꿔서 살자면 별로 원하지 않을 거 같은데요.

  • 10. /////
    '18.4.27 12:1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별루 둘 다 메리트는 없을것 같아요.
    행시 하면 전공이랑 상관있으면 메리트가 있을수는 있는데
    교수임용이란게 임용 직전 3년 정도에 논문 실적 점수가 엄청 많고 좋아야해요 대부분
    그래서 풀타임으로 다른 일 하면 박사 있더라도 학교로 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음...

  • 11. ////
    '18.4.27 12:17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저 직업들은 교수 되기 낫게 전혀 만들어주지 않구요
    교수 임용되는 변수는 전혀 상관 없는 다른 것들로 좌우되요. 전혀 도움 안됩니다.

  • 12. /////
    '18.4.27 12:19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저 직업들은 교수 되기 낫게 전혀 만들어주지 않구요
    교수 임용은 전혀 상관 없는 다른 것들로 좌우되요. 일반 직업이 아니니까요.
    전혀 도움 안됩니다.

  • 13. ------
    '18.4.27 12:22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저 직업들은 교수 되기 낫게 전혀 만들어주지 않구요
    교수 임용은 전혀 상관 없는 다른 것들로 좌우되요. 일반 직업이 아니니까요.
    전혀 도움 안됩니다. 그리고 무슨 전공인지가 문제죠.
    대부분 국내 박사로 어렵고 대학부터 임용 직전까지 커리어가 스트림라인으로 아주 일관성 있어야해요.
    딱 그 전공이랑 맞게. 고등학교도 보구요 서울대나 유사 대학교 같은 전공 학부 - 같은 전공 석사, 서울대나 유사대 석사나 해외석사 - 해외박사 - 논문점수 많음, 인정되는 논문, 학계에서 인정받고 주변사람들 평가 좋음 ---- 그냥 이래야되요. 이걸 모르고 교사니 행시니... 생각하시면 적어도 좋은 학교로 가시긴 어려울듯.

  • 14. ,,,,
    '18.4.27 12:45 AM (45.56.xxx.85)

    그런 학과들에서 교사 경력은 아무런 메리트가 없어요.

    동의하는데 예외가 있어요. 순위가 낮은 대학 중에서 학생의 교수 평가 평균 점수를 중시하는 곳들이 있어요. 그런데서는 교사 출신 교수가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고, 반대로 학문적 성과가 있는 교수가 죽쑤기도 해요.

    조금만 새롭고 창의적인 거 교수가 가르치려하면, 학생들이 반발하고, 튜터 센터 학생과 직원들이 반발하고. 그냥 중고등에서 열반 수업하듯이 하면 환영하고, 시험문제를 퀴즈 문제랑 똑같이 내면 환영하고. 그런 분위기이 대학도 있어요.

  • 15. ㅇㅇ
    '18.4.27 12:46 AM (39.7.xxx.61)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이 일반적으로 맞기는 한데 제가 옆에서 본 바로는
    행정대학원 등 교수는 좀 경우가 다르기도 해요.
    중간에 실무 경험이 있는 게 장점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논문 실적도 순수 학문에서 요구하는 것과는 좀 차이나게 보기도 하고요.
    다만 아예 휴직이나 사직하고 박사 과정을 제대로 할 각오를 해야 해요.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공부하는 정도로는 죽도 밥도 안 된다고 봐야죠.

  • 16. ㅇㅇ
    '18.4.27 12:47 AM (39.7.xxx.61)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이 일반적으로 맞기는 한데 제가 옆에서 본 바로는
    행정대학원 등 교수는 좀 경우가 다르기도 해요.
    중간에 실무 경험이 있는 게 장점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논문 실적도 순수 학문에서 요구하는 것과는 좀 차이나게 보기도 하고요.
    다만 아예 휴직이나 사직하고 박사 과정을 제대로 할 각오를 해야 하고 유학을 가는 게 좋아요.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공부하는 정도로는 죽도 밥도 안 된다고 봐야죠.

  • 17. oooo
    '18.4.27 1:07 AM (110.70.xxx.200) - 삭제된댓글

    번역을 했건 아나운서 했건 군인을 했건 이전 이력은 교수하는데엔 어떤식으로든 직무에 도움 될순 있어요 경험치가 쌓이는건데요.
    근데 물어보신 질문은 되기가 쉽냐는 질문인데
    임용 가능성을 높여주는 선택이 뭐냐는거잖아요?
    제가 봤을때 전공 안쓴것 보면 교육학쪽도 아닐테고 행정 전공도 아닌듯해요 그럼 저런 질문 안하겠져. 그리고 서울대 정도면 주변에서 보고 듣는게 있어서 이런 질문 안할꺼구여.
    특히 이런 사이트에;;;
    암튼 임용 요건을 보시고 임용 사이트들 보시면 저 직업글 도움 잘대 안되는거 아실테고 무조건 3년내 실적점수 합산이고 본인 스펙입니다. 스펙이란건 학부부터의 학벌과 유학, 포닥, 논문 퀄리티 학계인지도와 평판, 학과에서 필요한 포지션과 그 포지션이 열리냐에요. 지금 말하시는 직업과 임용은 아무 당락에 상관 없고요 우선 연구를 많이 해야하니 논문쓰기 좋은 직장이나 논문나올 연구직이 그나마 가능성 높죠. 근데 박사를 중간에 그런식으로 해서야... 불가능하다 봄 폐업 워기의 전문대나 지방대 아니라면...

  • 18. ㅇㅇㅇㅇ
    '18.4.27 1:09 AM (110.70.xxx.200) - 삭제된댓글

    그리고 교수는 진짜 일반 직업이랑 달라서 본인이 일반직업 커리어 쌓는것처럼 생각하면 안되요 해당 학문에 목숨 걸어야합니다 그리고 한번 임용되면 매일 거의 평생 같이 지내는데 한 명 뽑는게 엄청 중요해서 사람 진짜 서류만 보고 뽑고 그러질 않아요

  • 19. ..
    '18.4.27 1:35 AM (210.179.xxx.146)

    행시 교수가 더 쉽죠. 특히 대학원교수로많이가요

  • 20. ....
    '18.4.27 8:13 AM (114.207.xxx.67)

    이런 케이스 봤어요. 해당 대학(사립)나와서 그 학교 부속 중고등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대학원, 박사과정까지 모두 그 대학교에서 마치신 분이 그대학 교수로 가는 거 봤네요.
    세명이나. 과목은 역사와 생물.

  • 21. ...
    '18.4.27 8:46 AM (220.122.xxx.150)

    고위직 공무원하다가 교수되신 분들 있어요~

    교수는 정년이 만65고 공무원은 그때는 만60세이고

    공무원의 업무는 자율성이 없고 로딩이 있어서 교수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은 걸로 알아요.

    교수는 업무에 자율성이 있고 방학 있고 완전히 분리된 자기공간(연구실), 공무원처럼 로딩이 많지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251 코스트코 상품권 구입 문의 ... 10:38:14 10
1641250 자잘한금 팔아서 명품팔찌하나 살까요? .. 10:37:24 28
1641249 infp infj에게는 공무원도 하기 어려운 일일까요? 2 h 10:36:54 49
1641248 검은땅콩 살수있는곳 아시나요? 조아조아 10:33:48 25
1641247 최근에 중국 자유여행 가보신 분.. 3 궁금 10:28:27 151
1641246 82에 전쟁 불안 부치기는 18 .. 10:24:03 400
1641245 다들 자기 자식들 귀하고 대단해서 결혼 어찌시키나 싶어요 5 아이고 10:22:18 470
1641244 자신이 호구였다고 2 호구 10:18:48 354
1641243 '윤 퇴진' 시민단체 명단 확보 "비판 재갈 물리나&q.. 2 !!!!! 10:18:10 283
1641242 주변에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7 흐림 10:15:47 525
1641241 잠에서 깨면 쎄게 우는 아이 (긴 하소연) 6 .. 10:13:20 251
1641240 "한반도 전쟁위험, 1950년이후 최고"…美서.. 7 미국 10:12:51 496
1641239 세입자에게 계속 살으라고 했다가 나가달라고 번복했더니 25 부동산 10:12:32 946
1641238 중국친구들이 말해주는 한국뉴스 21 걱정 10:04:46 1,571
1641237 근종 수술 했는데 세군데가 뚫려있어요 12 자근근종 10:00:01 1,162
1641236 드럼세탁기 80% 채워서 돌려도 세탁 잘 되나요 5 세탁 09:58:57 526
1641235 알타리무 익히기? 신참 09:56:35 152
1641234 LG에서 방송이며 기사통제하나 봅니다. 4 09:55:44 1,112
1641233 넷플릭스... 그거 아시나요? 10 넷플릭스 09:51:23 1,714
1641232 삼성전자 주식 하락했다고, 매수 조심하세요 25 주식 09:51:15 2,187
1641231 한동훈과 '면담' 후, 추경호와 '만찬' 5 만찬 애호가.. 09:51:07 669
1641230 구스이불 세탁할려고 하는데요 2 00 09:48:07 280
1641229 나홀로여행,뉴욕 타임스퀘어에 앉아서 씁니다 13 뉴욕 09:45:16 1,083
1641228 애 없는 삶이 더 나았을 것 같은 사람_남편 8 ㅁㅁㅁ 09:43:33 1,160
1641227 간병인비용 형제들 어떻게내세요 7 간병 09:42:33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