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제가 향수병에 걸린거 같아요
무기력하고 울적하고 그렇네요
이민온지10년차인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국 다녀와서 더 심해진듯 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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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병 극복방법 있나요?
음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8-04-26 19:19:25
IP : 203.211.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4.26 7:25 PM (123.203.xxx.27)한국 떠난지 7년차네요..... 이명박근혜 때는 속시원하게 잘 떠났다 싶었는데 문통 된후로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기도 해요. 향후 10년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지만요.... 향수병....전 운동하며 극복중이네요.... 수영, 베드민턴, 트레킹....등등...
2. oo
'18.4.26 7:31 PM (39.115.xxx.179)저는 가고싶은곳 음식을 해먹고 영상보고 음악듣고 그래요
어디 있든지 현재 있는 자기집이 최고.. 그리고 웬만한건 오지 아닌이상 다 구할수 있으니까요
전 여기저기 떠돌면서 살아버릇해서...지구 어디 갔다놔도 다 비슷한거 같아요...
그리운 사람과는 영상통화 하세요. 맛있는거 해드시고요. 힘내세요3. 귀향
'18.4.26 9:04 PM (124.197.xxx.131)나이들어 은퇴후 한국 다시 어시던데
원하심 돌아오세요4. 향수병
'18.4.27 12:42 PM (103.252.xxx.138)향수병이 심해져 한국에 돌아갔는데, 사람들때문에 적응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오지랍 넓고, 무례하고, 이기적이고, 다들 우물안 개구리 사고에. 하지만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있어서 그거 하나만 좋았어요. 촛불집회도 2개월정도 다니고요. 지금은 다시 나왔네요. 가끔 그리울때만 잠깐씩 가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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