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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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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걸렸다고 죽진 않는거죠?

질문 조회수 : 4,976
작성일 : 2018-04-26 16:58:50


갑상선암은 암중에 가장 착한암이라고 하던데요

갑상선암으로 죽거나 그렇진 않죠?

수술하고 치료잘하면 완쾌하는 암 아닌가요?




IP : 121.130.xxx.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나두
    '18.4.26 5:07 PM (223.62.xxx.189)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하나는것이지 암입니다.
    방사선 요오드 치료 외에는 다른 항암제가 듣지 않고
    드물지만 갑상산 수질암이나 미분화암종은 진단 후 1년 넘기기 힘듭니다.

  • 2. ㅇㅇ
    '18.4.26 5:11 PM (115.137.xxx.41)

    검사 과잉으로 갑상선암 환자가 많아짐.
    자기가 갑상선암에 걸린 줄도 모르고 살다 죽은 사람도 많다.
    물론 갑상선암으로 죽은 것은 아님.

    강연에서 들은 얘기입니다

  • 3. 제나두
    '18.4.26 5:22 PM (223.62.xxx.189)

    00 님. 대학병원에서 갑상산 암 재발 전이 되어서 고통받는분들 보시면 그런 말 쉽게 못 하실 겁니다.
    절대적인 환자 수 증가에 검사 남발이 한 몫 한것은 맞지만요.

  • 4.
    '18.4.26 5:30 PM (182.221.xxx.55)

    임재범씨 부인 얼마전에 갑상선암으로 돌아가셨어요

  • 5. ....
    '18.4.26 5:35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죽어요 많이들 죽어요
    모르는 사람이나 착한 암 어쩌고 해요
    갑상선 암 카페에서 보니
    뼈에 폐에 전이되서 시한부 선고 받은 사람 많아요

  • 6. ㅇㅇ
    '18.4.26 5:36 PM (117.111.xxx.137)

    조심하면서 살면 가늘게 길게 살 수 있습니다

    이문세,전이재발 되었는데도
    살아있잖아요
    남자갑상선암은 예후가 나쁜데도.

  • 7. 광고감독 만화
    '18.4.26 5:37 PM (67.48.xxx.226)

    다음웹툰 리그에 "광고감독의 발암일기"라는 만화가 있는데 만화도 재미있고 작가의 투병경험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어요. 도움될것 같아요.
    http://webtoon.daum.net/link/app_league_view/16512

  • 8. ...
    '18.4.26 5:4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전이가 잘되어요..
    갑상선 암제거 수술 10년뒤에 잘 살다가
    척추뼈에 전이가 발견 되서 돌아가신 분 있어요

  • 9. 저요
    '18.4.26 5:46 PM (112.151.xxx.201)

    나이 31에 3살,1살 두아이 키우다 수술했어요 덩어리 떼어내 자세히보니 암이라해서 열흘만에 다시수술해 반대편도 잘라내고.. 동위원소 하고 경력이고 자아고 아무생각없이 가족과 하루라도 더 사는게 삶의목표였어요 그러다 환자인것도 잊고 살다가 정기검진서 축하합니다 암이 완치되셨습니다 그러대요 뭐.. 덤덤
    수술을97년에했고 말그대로 완치 상태이고 이젠 갱년기 성인병 이런거 고민하며 살고 있습니다

  • 10. ...
    '18.4.26 5:54 PM (220.116.xxx.252)

    갑상선 암의 99% 정도는 수술하고 치료 받으면 큰 문제가 없는 건 사실입니다.
    치료법도 확립되어 있고 치료효율도 좋고 완치율도 높고...
    그래서 착한 암이라고 하긴 하지요.
    그렇지만 암은 암인지라 치료과정이 쉽지는 않으니 환자는 환자인 겁니다.
    문제는 1% 인데요.
    치료가 말을 잘 안 듣는 1%의 갑상선암에 걸리면 예후가 아주 안 좋습니다.

  • 11. 적극적인 현대의학적 치료를 해야
    '18.4.26 5:56 PM (61.98.xxx.62) - 삭제된댓글

    착한 암인 것이지 치료를 안 한다면 갑상선 암도 치명적인 암이에요. 오해 소지가 있는 착한 암이란 말을 못 쓰게 해야 해요.
    조ㅅ선이라 재수 없지만 갑상선암에 도움이 될 기고문이 있어 링크 걸어봅니다.
    http://v.media.daum.net/v/20140402030615752

  • 12. 착한암인듯
    '18.4.26 6:08 PM (119.203.xxx.70)

    누가 갑상선암에 걸리셨는지 모르겠지만 울 형님 갑상선암 2기 셨는데

    수술하고 일주일 지나고 바로 직장 복귀해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 직장 잘 다니시고 계세요.

  • 13. 우리
    '18.4.26 6:27 PM (58.127.xxx.89)

    친정언니도 십년 전 갑상선암 진단받고 수술,
    지금은 언제 암환자였나 싶게 사회생활하면서 바쁘게
    잘 지내고 있어요

  • 14. ㄱㄱ
    '18.4.26 6:45 PM (175.198.xxx.131) - 삭제된댓글

    재발해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니 관리 잘해야 합니다.
    일본에서는 갑상선암은 거의 수술을 안하고 지켜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암 크기가 더 자라지 않으면 놔두는 거죠

  • 15. 물어보세요.
    '18.4.26 7:16 PM (220.94.xxx.167)

    힘든 갑상선암은 1,2프로예요.
    대부분은 수술하고 치료하면 이상무고요
    재발해도 치료가 쉬운암입니다.

    수술 15년차아짐
    그때 암보다 지금 갱년기가 더 힘드네요.

  • 16.
    '18.4.26 8:36 PM (223.38.xxx.115)

    수술하고 항암하고 완치 판정 받고 몇년후에 다른곳에 재발해서 항암 하다가 죽은분 있어요
    암은 암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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