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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부자동네사는데 맞고산다는 아줌마...

... 조회수 : 6,572
작성일 : 2018-04-26 15:29:26
친구의친한친구이야기인데
강남에 부촌중 한군데살아요
남편이 사업성공해 부자되서 이사갔다고
애학군때매도.
부럽다했더니
근데 맞고산다네요
맞고참고살만큼 돈의위력이 그만큼인지
듣고놀랬어요
아는분도. 명품으로휘감고다니는데
남편이 밥만축내는식충이.벌레취급하며
그렇게쌍욕하고 대놓고개무시한다네요
그래도암말못하고걍산다고..
정말.사람들사는거 겉만봐선 모르는구나싶었어요.
IP : 223.62.xxx.1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로로
    '18.4.26 3:32 PM (223.39.xxx.170) - 삭제된댓글

    자위하는거 아니에요?
    친구얘기도 아니고 친구의 친구얘기
    실제 맞고사는지 어쩌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돈있다고 행복한건 아니지라며 위안받는 듯

  • 2. ..
    '18.4.26 3:34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실제에요 친구의베프이야깁니다.자주만나서 집안사정다아는.

  • 3. ㅇㅇㅇ
    '18.4.26 3:34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남의가정사 남들이 속속히어찌안다고
    서민동네 살면서 암말 못하고사는사람 더많을걸요

  • 4. 이건
    '18.4.26 3:35 PM (223.33.xxx.253) - 삭제된댓글

    친구입이 싼건가요.
    원글님입이 싼건가요.

  • 5. 25689
    '18.4.26 3:40 PM (175.209.xxx.47)

    베프라면서 저런말을

  • 6. ,.
    '18.4.26 3:41 PM (223.63.xxx.111)

    돈있다고 다행복하게사는게아니구나
    겉으론행복해보여도 그게아니구나
    맞고사는여자 의외로많구나
    이런생각이들었다는거죠..

  • 7.
    '18.4.26 3:44 PM (223.33.xxx.181) - 삭제된댓글

    안타깝게도 가난하면서 맞고 살면서 이혼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혼못하는 이유야 본인들 사정인거죠.
    자식핑계든 먹고살 걱정이든 맞아도 애정이 있든 맞고 살아서 이미 적응된거든...
    겉은 행복해보여도? 맞으면서도 같이 사는게 행복한지 아닌지는 본인이 판단할 일이고
    겉으로 행복해보여도 실상 행복하지 않은 케이스는 저런 예 말고도 많은데 그때마다 쟤 행복해보여도 안행복할껄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아가실건가요.
    뭐랄까 본인이 불행하니 타인의 삶까지 행복하지않다 위안하면서 살아가시는 듯 싶어 안타깝네요.

  • 8. .....
    '18.4.26 3:48 PM (220.116.xxx.7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여자도 능력 있어야 해요
    재력가에 시집 간 선배 언니 왈
    시댁에 돈 많아도 남편 돈 많아도
    사이 틀어지면 더럽고 치사한 돈이라
    설설 기면서 비위 맞출 자신 없으면
    여자도 자기 일 갖고 주체성 갖고 살라고
    더럽고 치사해서
    애들 대학 가면 이혼할 거라고
    요즘 비자금 모아서 부동산 투자 중이라네요

  • 9. ...
    '18.4.26 4:03 PM (175.211.xxx.84)

    이런 얘기는 좀...
    아무리 악의 없이 올리는 글이라 하더라도 읽는 사람으로선 마음이 편하진 않네요.
    많이 올라온 주제이고, 그 때 마다 질책성 댓글도 많았었기 때문에 더더욱요.

  • 10. 많다
    '18.4.26 4:13 PM (14.52.xxx.110)

    원글이 들은 건 하나 뿐인데 왜 많다고 표현하죠?
    강남, 부자, 자극적 키워드와 맞고 사는 사람을 한데 붙인 것 하며
    그냥 남편에게 맞고 사는 여자가 있는 거에요
    부자건 아니건 그리고 그 사람들을 위한 연대나 도움이 필요한거지 이렇게 신나서 뒷담화 할 일이 아니고

  • 11.
    '18.4.26 4:25 PM (49.167.xxx.131)

    그런사람은 빈촌에도 있지요. 어디나 있는거죠

  • 12. 한사람 맞는다고
    '18.4.26 4:32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신포도? 강남살고 부자들은 다 맞고사는줄 알겠어요. 실제 강남살고 잘사는집보면 맞고사는 비율 훨씬 적어요.
    친정도 부자이고 여자가 전문직인 경우가 많음.

  • 13. ...
    '18.4.26 5:10 PM (125.186.xxx.152)

    김주하도 맍고 살았다잖아요.
    능력없어서 맞고 사는거 아니에요.
    오히려 능력 좋은데 맞고 살면 자존심 땜에 밖에다 말도 못해요.
    처음 맞았을 때 바로 경찰 신고하지 않으면
    맞고 산 자신에 대해 자존감이 상해서 더 말을 못해요.
    땅콩항공 마누라 같은 사람을 배우자로 만나봐요.
    솔직히..웬만한 남편도 맞고 살겠던데요.

  • 14. .....
    '18.4.26 6:41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두어가지 케이스를 전해 들으시고
    그렇게 사는 여자들이 많다는 결론은
    너무 성급하시네요 ^^
    평범하게 잘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잖아요
    평범한 사람들은 입소문에 오르내리지도 않구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십니다요~~~^^

  • 15. 마카다미아 cho
    '18.4.26 9:05 PM (122.36.xxx.122)

    땅콩.

    남편앞에선 순종적이라고 들었는데.. 남편을 더 좋아한데요

  • 16. 등신
    '18.4.26 10:08 PM (218.154.xxx.147)

    자존감이 낮아서 그러고살걸요 나라면 절대로 안살아요

  • 17. ..
    '18.4.27 9:02 AM (211.178.xxx.205)

    물론 빈촌에도 많겠죠? 하지만 부촌에도 많겠죠? 제 주변에 아는사람만 두 케이슨데.. 얼마나 더 많을까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부자라고. 다들 부러워하고. 저집은 무슨 걱정있겠냐 하잖아요. 하지만 알고보면 속내가 그런 집이 의외로 많다는 얘길 하고싶은겁니다. 빈촌에는 맞고 사는 여자없대요 누가? 그러니 부자라고 강남 산다고 마냥 부러워할 필욘 없다, 맞고 살면서도 참고 사는 여자들도 부촌에도 많다는 얘기 하고 싶었던거에요. 그런 집은 부족한거없는 마냥 포장하고 살잖아요 . 빈촌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안쓰지만 부촌에 사는사람들은 겉포장에 신경잔뜩 쓰고 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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