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부자동네사는데 맞고산다는 아줌마...

... 조회수 : 6,462
작성일 : 2018-04-26 15:29:26
친구의친한친구이야기인데
강남에 부촌중 한군데살아요
남편이 사업성공해 부자되서 이사갔다고
애학군때매도.
부럽다했더니
근데 맞고산다네요
맞고참고살만큼 돈의위력이 그만큼인지
듣고놀랬어요
아는분도. 명품으로휘감고다니는데
남편이 밥만축내는식충이.벌레취급하며
그렇게쌍욕하고 대놓고개무시한다네요
그래도암말못하고걍산다고..
정말.사람들사는거 겉만봐선 모르는구나싶었어요.
IP : 223.62.xxx.1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로로
    '18.4.26 3:32 PM (223.39.xxx.170) - 삭제된댓글

    자위하는거 아니에요?
    친구얘기도 아니고 친구의 친구얘기
    실제 맞고사는지 어쩌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돈있다고 행복한건 아니지라며 위안받는 듯

  • 2. ..
    '18.4.26 3:34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실제에요 친구의베프이야깁니다.자주만나서 집안사정다아는.

  • 3. ㅇㅇㅇ
    '18.4.26 3:34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남의가정사 남들이 속속히어찌안다고
    서민동네 살면서 암말 못하고사는사람 더많을걸요

  • 4. 이건
    '18.4.26 3:35 PM (223.33.xxx.253) - 삭제된댓글

    친구입이 싼건가요.
    원글님입이 싼건가요.

  • 5. 25689
    '18.4.26 3:40 PM (175.209.xxx.47)

    베프라면서 저런말을

  • 6. ,.
    '18.4.26 3:41 PM (223.63.xxx.111)

    돈있다고 다행복하게사는게아니구나
    겉으론행복해보여도 그게아니구나
    맞고사는여자 의외로많구나
    이런생각이들었다는거죠..

  • 7.
    '18.4.26 3:44 PM (223.33.xxx.181) - 삭제된댓글

    안타깝게도 가난하면서 맞고 살면서 이혼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혼못하는 이유야 본인들 사정인거죠.
    자식핑계든 먹고살 걱정이든 맞아도 애정이 있든 맞고 살아서 이미 적응된거든...
    겉은 행복해보여도? 맞으면서도 같이 사는게 행복한지 아닌지는 본인이 판단할 일이고
    겉으로 행복해보여도 실상 행복하지 않은 케이스는 저런 예 말고도 많은데 그때마다 쟤 행복해보여도 안행복할껄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아가실건가요.
    뭐랄까 본인이 불행하니 타인의 삶까지 행복하지않다 위안하면서 살아가시는 듯 싶어 안타깝네요.

  • 8. .....
    '18.4.26 3:48 PM (220.116.xxx.7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여자도 능력 있어야 해요
    재력가에 시집 간 선배 언니 왈
    시댁에 돈 많아도 남편 돈 많아도
    사이 틀어지면 더럽고 치사한 돈이라
    설설 기면서 비위 맞출 자신 없으면
    여자도 자기 일 갖고 주체성 갖고 살라고
    더럽고 치사해서
    애들 대학 가면 이혼할 거라고
    요즘 비자금 모아서 부동산 투자 중이라네요

  • 9. ...
    '18.4.26 4:03 PM (175.211.xxx.84)

    이런 얘기는 좀...
    아무리 악의 없이 올리는 글이라 하더라도 읽는 사람으로선 마음이 편하진 않네요.
    많이 올라온 주제이고, 그 때 마다 질책성 댓글도 많았었기 때문에 더더욱요.

  • 10. 많다
    '18.4.26 4:13 PM (14.52.xxx.110)

    원글이 들은 건 하나 뿐인데 왜 많다고 표현하죠?
    강남, 부자, 자극적 키워드와 맞고 사는 사람을 한데 붙인 것 하며
    그냥 남편에게 맞고 사는 여자가 있는 거에요
    부자건 아니건 그리고 그 사람들을 위한 연대나 도움이 필요한거지 이렇게 신나서 뒷담화 할 일이 아니고

  • 11.
    '18.4.26 4:25 PM (49.167.xxx.131)

    그런사람은 빈촌에도 있지요. 어디나 있는거죠

  • 12. 한사람 맞는다고
    '18.4.26 4:32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신포도? 강남살고 부자들은 다 맞고사는줄 알겠어요. 실제 강남살고 잘사는집보면 맞고사는 비율 훨씬 적어요.
    친정도 부자이고 여자가 전문직인 경우가 많음.

  • 13. ...
    '18.4.26 5:10 PM (125.186.xxx.152)

    김주하도 맍고 살았다잖아요.
    능력없어서 맞고 사는거 아니에요.
    오히려 능력 좋은데 맞고 살면 자존심 땜에 밖에다 말도 못해요.
    처음 맞았을 때 바로 경찰 신고하지 않으면
    맞고 산 자신에 대해 자존감이 상해서 더 말을 못해요.
    땅콩항공 마누라 같은 사람을 배우자로 만나봐요.
    솔직히..웬만한 남편도 맞고 살겠던데요.

  • 14. .....
    '18.4.26 6:41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두어가지 케이스를 전해 들으시고
    그렇게 사는 여자들이 많다는 결론은
    너무 성급하시네요 ^^
    평범하게 잘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잖아요
    평범한 사람들은 입소문에 오르내리지도 않구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십니다요~~~^^

  • 15. 마카다미아 cho
    '18.4.26 9:05 PM (122.36.xxx.122)

    땅콩.

    남편앞에선 순종적이라고 들었는데.. 남편을 더 좋아한데요

  • 16. 등신
    '18.4.26 10:08 PM (218.154.xxx.147)

    자존감이 낮아서 그러고살걸요 나라면 절대로 안살아요

  • 17. ..
    '18.4.27 9:02 AM (211.178.xxx.205)

    물론 빈촌에도 많겠죠? 하지만 부촌에도 많겠죠? 제 주변에 아는사람만 두 케이슨데.. 얼마나 더 많을까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부자라고. 다들 부러워하고. 저집은 무슨 걱정있겠냐 하잖아요. 하지만 알고보면 속내가 그런 집이 의외로 많다는 얘길 하고싶은겁니다. 빈촌에는 맞고 사는 여자없대요 누가? 그러니 부자라고 강남 산다고 마냥 부러워할 필욘 없다, 맞고 살면서도 참고 사는 여자들도 부촌에도 많다는 얘기 하고 싶었던거에요. 그런 집은 부족한거없는 마냥 포장하고 살잖아요 . 빈촌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안쓰지만 부촌에 사는사람들은 겉포장에 신경잔뜩 쓰고 사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387 이쯔음 되면... 오늘처럼 2018/04/27 382
805386 혼자 살면 비상금은 최소 얼마 갖고있는게 좋을까요? 5 tt 2018/04/27 2,167
805385 이런 남편.... 왜이러는지 진짜 2018/04/27 735
805384 김정은 보면서 문득드는생각 ‥ 15 오늘 2018/04/27 3,420
805383 KBS 박 에스더 기자 나와서 채널 돌렸어요. 5 무국 2018/04/27 1,222
805382 김여정 누구 닮았나했더니 ㅋㅋㅋ 32 ㅇㅇ 2018/04/27 20,641
805381 "박수치기도 좀.." 野 침묵 속에 남북정상회.. 20 ㅋㅋ 2018/04/27 2,685
805380 인천 경기 지역 문대통령 지지율 80% 돌파 17 세상에 2018/04/27 2,494
805379 아저씨 우리 전에도 만났죠? 헤헤헤헤헤헤 5 해맑음 2018/04/27 2,559
805378 현시각 혼수성태 10 역사의 순간.. 2018/04/27 3,839
805377 82 시어머님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22 ㅇㅇ 2018/04/27 2,897
805376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모두 발언 전문 7 세우실 2018/04/27 1,071
805375 많이 버려봐야.. 4 기쁜 날 2018/04/27 1,199
805374 광화문광장 왜 넓히는거예요? 1 ㅋㅋ 2018/04/27 999
805373 이제 비평화주의자의 시대는 갔다 2018/04/27 452
805372 정말 이니 사진 액자해서 마루에 걸어놓고 싶네요 (냉무) 1 ... 2018/04/27 528
805371 고등아들이 몸과 눈이 핑핑돌면서 두통있다고- 다음달 mri 찍어.. 21 그이후로 증.. 2018/04/27 2,725
805370 지금 일본 방송에선 뭐라고.멘트할까요?? 14 .... 2018/04/27 2,018
805369 방송 보시는 해외 동포 여러분 모여봅시다. 23 고향생각 2018/04/27 1,497
805368 다낭 호텔 호이안 호텔 추천좀 해주세요 1 콜라와사이다.. 2018/04/27 1,323
805367 남북 정상 회담의 풍경.jpg(학교,역,세종청사....등) 6 보세요 2018/04/27 1,953
805366 30-40대 기혼과외남 선생님 선물 홍삼 어떨까요? 2 30-40대.. 2018/04/27 689
805365 꽃다발 전해준 어린이들 5 .. 2018/04/27 3,000
805364 문대통령 화법은 국어책에 실려야 됩니다. 27 .... 2018/04/27 4,497
805363 리설주는 안왔나요?? 4 문통조아 2018/04/27 2,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