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는 타고 나는걸까요.. 첫째랑 너무 힘들어요

아이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8-04-26 15:22:23
초2 받아쓰기 연습 노트를 매주 다섯번씩 쓰고.. 내라고 했다는데
여지껏 한번도 안냈네요
쓰기 노트 있다고 얼핏 들은거 같아서 물어봐도 전혀 모르더라구요.
잔혀 들어본적도 본적도 없는듯해서
집에 놀러온 다른 친구에게 물어보니 여지껏 다섯번씩 써서 내고 검사까지 해서 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알림장에는 안나왔던거구요
있는 줄도 모르고 아예 기억도 못하길래
너 친구가 이런노트 써야 한다는데 물어보니 다른얘들도 몇명 그래...라는 대답..
알고 있었던 건지
알면서도 모른척 한건지
....

늘 이런식 주변에 뭐가 어찌됐나 전혀 관심없고 맞고 때리고 혼나는거 아니면 다 패스..
어쩜 말초신경적인 흥미롭고 안좋은것만 늘 좋아하는지
야무지게 알고 말하는 딸들이랑 다르게
있었던 일도 기억 못하고... 꼼꼼하지 않고..
엄마 눈치보면서 슬슬 꾀만 부리고 눈치껏 그순간만 넘어가려고 하고..


엄마 아빠 닮았다고 하시겠지만..
저를 닮았다고 해도.. 너무 안맞네요

어릴때부터 늘 자기 고집만 부리고 자기하고 싶은것만 하고..
늘 그러더니 여전히..

오늘부터 학원도 다 끊고..
해야할거 하고 스스로 하는 법을 알려줘야겠어요..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사랑해주고 타일러야 할거 같은ㄷ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IP : 211.211.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6 3:48 PM (211.36.xxx.15)

    다른애들도 몇명 그래
    이러면서합리화하늗거 보니
    거짓말 하는거에요
    비릇 단단히 고쳐 놓으세요

  • 2. ....
    '18.4.26 4:21 PM (125.186.xxx.152)

    타고 나요.
    그런데 같은 성격을 타고 나도 그걸 살려서 잘 되는 사람있고 완전 망하는 사람도 있죠.
    특히 부모랑 성향이 완전히 다를 때 힘들죠.
    부모가 열린 마음으로 길을 잘 찾아줘야해요.

  • 3. ....
    '18.4.26 6:21 PM (58.143.xxx.21)

    알림장을 제대로 써오기는하나요? 클래스팅이나 아이엠스쿨 앱에 알림장올리시는 선생님많거든요 그걸로 확인하시고 매일챙겨주세요 숙제는 코앞에서 하게하시고
    제애는3학년인데도 아직도 챙겨줘야해요 덜렁거려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916 드라마 제목 아시는분(한가인) 7 드라마 2018/04/27 1,419
805915 토지공개념 설교하는 목사님 8 김ㅇㅎ 2018/04/27 1,993
805914 마음 가는 대로 선곡 15 2 snowme.. 2018/04/27 1,084
805913 북한 잘나가는 여성의 인기 헤어스타일은 8 ㅡ.ㅡ 2018/04/27 4,740
805912 워킹맘들 직주근접이 최고예요 너무 좋아요 14 와우 2018/04/27 7,811
805911 mbc뉴스..여러분은 역사에 남을, 가장 인상적인 롱테이크를 보.. 3 ㄷㄷㄷ 2018/04/27 3,712
805910 문재인 대통령이 특급 외교천재라는 이유 8 눈팅코팅 2018/04/27 5,105
805909 손석희앵커도 환송공연 극찬하네요 환송공연 링크추가 8 .. 2018/04/27 6,255
805908 시험기간이라고 밥도 잠도 건너뛰는 4 ㅇㅇㅇ 2018/04/27 1,818
805907 뉴스를 안보니 대통령님이 북한에 언제 가셨는지도 몰라요. 7 ..... 2018/04/27 1,942
805906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에 대한 자유한국당 입장[전희경 대변인 논.. 7 세우실 2018/04/27 1,935
805905 문정인 정세현 두분 나오셨는데요........... 10 지금 케벡수.. 2018/04/27 2,810
805904 다음에 댓글 달 때요 5 질문 2018/04/27 771
805903 리틀포레스트 한국판 약간 아쉽네요. 16 ... 2018/04/27 4,377
805902 자고가지 11 으니 2018/04/27 2,860
805901 너무 꿈만같아 아들 딸과 한잔 하는데 자식들 왈~ 4 캬아~ 2018/04/27 4,319
805900 트럼프에게 가서 우쭈쭈 해주세요~~~ 6 우쭈쭈 2018/04/27 2,048
805899 삼촌 나 도착했어요~ 8 정으니 2018/04/27 4,256
805898 박지원도 만찬에 간거 맞죠 ? 18 근데 2018/04/27 7,130
805897 오늘 정신과 상담받고 왔어요.. 3 ........ 2018/04/27 2,961
805896 탁현민 근황. jpg 25 너무감사요 2018/04/27 19,230
805895 kbs 보세요. 문정인 정세현 두분 다 나오네요. 4 ㅇㅇ 2018/04/27 1,956
805894 매년 4월27일은 냉면 데이..어떤가요? 6 기념 2018/04/27 1,060
805893 네이버 댓글 진심 궁금 18 도대체 2018/04/27 2,503
805892 종북과 빨갱이 타령하며 먹고 살았던 놈들..... 11 입만 열면 2018/04/27 3,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