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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김포공항이랑 인천공항을 헷갈렸어요ㅡㅡ

Mm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18-04-26 13:22:58
오늘 제주가기로 했는데 파킹비 아끼려고 버스타고 가려고 했거든요
일찍 가야한다고 3시 비행기인데 12시차 탄다고 온갖 호들갑을 다 떨더니
막상 정류장 와보니 나참,,인천공항이랑 김포공항을 헷갈린거에요

걍 차갖고가고있는데 이인간이 한글을 못읽나,, 싶네요ㅡㅡ
미안하다고 애교부리는데 오늘 아침부터 서비스센터갔다오고 개고생해서 짜증만 나네요
삽질데이인가봐요ㅡㅡ
IP : 175.223.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6 1:25 PM (124.111.xxx.201)

    ㅎㅎ 그런날도 있죠.
    화 푸세요.

  • 2. 그래도 다행이네요.
    '18.4.26 1:35 PM (119.149.xxx.77)

    일찍부터 호들갑을 떨었기에
    지금이라도 행선지 바꿔 갈수도 있는거죠.
    김포에서 인천까지 30분 이상 걸릴텐데...

  • 3. 아...
    '18.4.26 1:39 PM (106.102.xxx.204)

    저도 오늘 김포인데
    4살 첫째랑 둘째 뱃속에...파란 제주하늘 볼 생각에 들떴다가 이인간 하는짓 보니 아......벌써부터 짜증이

  • 4. ...
    '18.4.26 1:43 PM (223.62.xxx.90)

    인천에서도 제주가요?

  • 5.
    '18.4.26 1:43 PM (211.49.xxx.218)

    저도 지난달 아들 제주로 수학여행가는데
    지하철 타고 가게 하려다가 같이갈 친구도 없다하고
    괜시리 걱정스러워
    남편한테 공항에 데려다 줄수 있냐니 그러겠다 하더라구요
    아들 수학여행 전 주에 저는 인천공항에 태워다준적 있거든요
    공항하면 당연히 인천공항만 생각하다가 가만 생각하니
    국내선이니 김포!네 하고
    하마터면 클날뻔했다 하고는
    남편한테 김포인지 알았냐고하니 자기도
    인천공항에 내려놓을 뻔 했다는 거에요.
    그 전날 생각해내서 다행이었지
    당일날 태워준다고 태우고 떠났으면
    김포가 아니라 인천공항에 데려가서
    수학여행 못보낼 뻔 했네요 ㅎㅎ

  • 6. ㅎㅎ
    '18.4.26 2:57 PM (175.223.xxx.26)

    따뜻한 댓글들 감사드려요 님들 답글 보니 화가 풀립니다요
    106.102님도 다 잊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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