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유치원, 초등학교1학년 두 아들..
아침에 출근해야 하고 등교해야 하고 너무 바빠요..
아침을 먹이는데 꼭 티비를 틀어달라고 떼를 써요..
오늘은 너무 떼를 쓰고 찡찡 거리니까 티비 보면서 밥 먹으라고 했는데
티비 앞에서 둘이 장난치고 티비만 보고 밥을 안먹는거예요
시간은 출근해야 할 시간인데..
옷 입으래도 안 입고.. 둘째는 오줌을 이불에 싸고.. 밥도 안먹고.. 티비 보고.. 장난만 치고.. 찡찡거리고..
정말 아침에 너무 멘붕이었어요..
거의 매일 아침을 이러니까 오늘은 너무 힘든거예요..
당장 나가야 하는데...
오늘은 저도 모르게 손이 올라갔어요.. ㅠㅠ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내일부터는 절대 티비 안틀어준다고 했는데.. 내일 또 그렇게 찡찡거리면 어찌할 지..
징징 거리는 걸 못 참겠어요.. 아침부터 소리지르고 기운 빼고 우울한 채로 나오니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