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들 방학때 애들 어떻게 챙기시는지요?

작성일 : 2018-04-26 10:09:24
중 2. 초3 남자애들입니다.
입주 이모를 쓰고 있는데.
한번씩 휴가때 보면 아침 차려주고. 애들 저녁 차려주고 걸래질 정도에 월급 200만원 계속 드리는게 맞는지 몰겠네요.(세탁기 돌리는 것 한번씩)
초3짜리가 학원중간에 집에 들르기도 하는데. 간식도 별로 안 먹는 아이라..
물론 제 출퇴근때문에 계시는게 이유이긴 한대..
큰 맘 먹고 저녁에만 사람들 쓰든지 아님 제가 애들 교육 시켜서 그냥 함 살아볼까 싶어서요.(주말부부라 아빠는 평일에 도움이 안됩니다)
근데 방학때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요.
도와주실 분이 주변에 없으셔서요.
직장맘분들 방학에 어떻게 애들 챙기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112.214.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8.4.26 10:20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맞벌이고, 아이들은 이제 다 컸지만(둘다 대학생)..
    주변에 도와줄 분들 아무도 없이 남편과 둘이 키웠어요. ^^

    초등 3학년 되면 엄마손 거의 안타요.

    저라면, 일단 입주 아주머니 내 보내구요.
    주중에 이틀 정도만 청소, 세탁 정도 도와줄 분 구하겠어요.

    간식은 내가 준비해 놓고 나오면 되거든요.
    예를 들면, 냉장고에 바로 꺼내 먹을 수 있게 과일 손질해서 밀폐용기 담아 놓음 오며가며 아이들이 꺼내먹어요.
    (오렌지나 참외 깎아서 커다란 밀폐용기에 담아놔요.)

    아이들 방학하면,
    아침은 제가 챙겨주고 나오고 (어차피 방학 짧으니 규칙적인 생활하라고 꼭 깨워서 아침 먹여요)

    점심은 처음엔 도시락을 싸 놓고 나왔어요.
    좋아하는 반찬들만 골라 먹길래 할당량을 주고 다 먹으라고.... ㅎㅎㅎㅎ

    둘다 중학생 된 뒤론 가스불 써도 무방하니까 밥솥에 밥 해 놓고 단품으로 먹을 수 있게 해줬어요.
    카레, 미역국, 된장찌개 등등 애들이 밥만 있음 한끼 해결할 수 있게...

    빵이라든가, 과일, 전자렌지에 가볍게 돌려 먹을 수 있는 간식들 늘 구비해놓구요.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거 꺼리는 분들도 있는데 어차피 나가서 사 먹는거라면 별반 다를 바 없거든요.

    뭐 그정도 했었네요.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694 대학 4학년생 방학기간동안 4 82cook.. 2018/05/13 1,071
810693 추미애 핸펀번호 알려주세요 7 aaa 2018/05/13 1,263
810692 2년후에 중학생 아이 데리고 마포 이사가는데... 5 초딩엄마 2018/05/13 1,240
810691 새가 바깥난간에 여덟개알을 부화했는데 6 너무쑥쑥커서.. 2018/05/13 1,442
810690 딸애한테 지쳐요. 22 2018/05/13 8,280
810689 왕따 원숭이와 리트리버가 사이좋게 지내는데요 3 감동 2018/05/13 1,240
810688 기억력저하로 인한 직장문제 1 기억력 2018/05/13 1,150
810687 목수정 이 여자 뭔가요? 3 총각사칭은괜.. 2018/05/13 2,086
810686 그림 찾고 있어요 예수가 교양있는 사람과 있는거랑 죄인들과 있는.. ㅇㅇ 2018/05/13 437
810685 초6아들이 오른쪽 가슴부분이 아프다는데요..등까지 4 어느과로 2018/05/13 934
810684 베트남 쌀국수 라면을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4 몰라요.ㅠㅠ.. 2018/05/13 2,023
810683 가슴,배 쪽에 빨간점,갈색점 왜 생길까요 11 우울 2018/05/13 16,243
810682 오늘 저녁 메뉴에요. 남편불만;;; 19 저녁식사 2018/05/13 6,674
810681 잠실에 정착하고 싶은데요.. 7 ㅇㅇ 2018/05/13 2,749
810680 표창원 의원의 답문자를 보니 6 ... 2018/05/13 1,978
810679 다산신도시 사는 분들 진짜예요? 4 ha 2018/05/13 3,994
810678 표창원의원 기사 댓글 누가 쓰는건가요? 6 .. 2018/05/13 976
810677 쑥을 뜯어다 삶았는데요 11 아오 2018/05/13 2,587
810676 민주당이 언젠간 변할거라생각은했지만.. 6 ㅡㅡ 2018/05/13 742
810675 성심당 빵 너무 맛없네요ㅠ 29 ... 2018/05/13 8,463
810674 중국 상해와 북경 볼거 많나요? 4 ,. 2018/05/13 1,791
810673 살찌는 체질로 갑자기 바뀐 이유가 뭘까요? 9 .. 2018/05/13 3,812
810672 우울증 약도 소용없고 4 ㅜㅜ 2018/05/13 2,557
810671 레이저 제모 질문드립니다 ... 2018/05/13 925
810670 문자 보냈더니 답장왔어요 31 표창원 2018/05/13 24,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