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나라 사기 경험담

나쁜놈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8-04-26 10:06:09
댓글로 달려다가 여러분들 보시라고 글을 남겨요

골프를 시작하고 싸고 좋은(?)골프클럽을 구입하려고

이주정도를 중고나라를 뒤졌어요

일본꺼 풀세트인데 이백만원 가량 주고 구입했는데

한번도 사용안했다며캐디백까지 주겠다고

글이 올라왔어요 70만원에~

두번의 통화를 했고 조금 망설이는 사이에

직거래로 가져가시는 분이 있다며 빨리 결정하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동안 판매내역을 보니 열번가량의 판매 내역이 있었고

전화번호도 동일했습니다

카톡으로 등록해보니 아기사진과 함께 부부사진이

올라와 있었고 그동안 판매했던 물건들의 내용들(아기용품등)

매칭도 잘 되고있고 믿을만 하겠다 싶길래 입금을 해버렸어요

다음날 택배를 보냈냐고 하니 보냈다고는 문자가 오는데

송장번호를 안알려주시더라구요

로젠택배로 보냈다며 퇴근후 집에가서 송장번호 알려주겠다고

그렇게 하루고 지나고

그런데 환장하는게 전화를 하면 받아요

송장번호 알려달라하면 문자보내겠다고 하고

문자안보내고 이런식으로 열번정도 하다

경찰서에 바로 신고하고

그글밑에 댓글달았죠 이글 사기라고 ...

그랬더니 아이디 주인이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아이디 해킹당했고 그사기꾼이 자기가 그동안 올린글

전화번호를 모두 바꿨다고 ....

사기라고 댓글달으니 여러연락이 오는데

이인간에게 골프채 사기가 네명?

다른사기도 여러명....

통장은 대포통장을 서너개를 돌려가며 사용했더라구요

경찰에 신고하면 통장개설된지역 경찰서로 사건이송이 되니

한가지 사기로도 여러경찰서로 분산되어야 하니

쉽지 않은 상황을 만든거더라구요

중고나라 거래하실때 과거 내역이고 뭐고 다 믿지마세요

무조건 직거래 우선입니다
IP : 122.32.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6 10:08 AM (125.132.xxx.167)

    그래서 돌려받으셨어요?
    못돌려받으셨어요.?
    사기꾼은 못잡았나요?

  • 2. 나쁜놈
    '18.4.26 10:10 AM (122.32.xxx.65)

    경찰서에 신고한지 이주되었는데 다른 경찰서로 넘어갔다는 연락만 왔어요
    대포폰에 대포통장인거 보니 작정한놈이고
    아직돈도 사기꾼도 모두 아직입니다 ㅠ

  • 3. 팔아도보고
    '18.4.26 10:13 A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사기도 해봤는데 안전거래나 직거래 아님 깨끗히 포기했어요.
    저런식으로 사기치니 당해낼수가 없다는;;;

  • 4. 작정하고
    '18.4.26 10:38 AM (1.245.xxx.95)

    시작한 놈이군요
    꼭 처벌받고 돈도 돌려받으시길...

  • 5. 이 인간
    '18.4.26 11:23 AM (211.34.xxx.25)

    처벌 받기 바랍니다.
    사기꾼넘

  • 6. 그런일도 있다니 놀랍...
    '18.4.26 11:44 AM (175.213.xxx.182)

    전 중고나라에 많이 팔았고 또 구매도 삼심찮게 했는데 저런 사기는 당해본적 없었네요.

  • 7. ..
    '18.4.26 11:57 PM (1.227.xxx.227)

    경찰에 신고해도 처벌을주는기관이지 돈을돌려받게 도와주는기관이아닙니다 돈은 그놈이 돌려줘야만 받을수있는거니까 운좋으면 받는거구 다써버리고 감방간다 생각이면 못돌려받아요 중고나라 조심 또 조심해야겠군요

  • 8. ..
    '18.4.27 12:00 AM (1.227.xxx.227)

    저두 2002년인가 2003년에 골프채구매했했ㄷ가 이놈이 훔친물건 판거라 저도 난감했지요 주인이 길길이날날ㄸㅚ는데 전 모르고 샀잖아요 당연히 되돌려주고 돈은 경찰서가서 그놈아버지한테 받고 돌아왔네요 아버지가 버스기사고 아들은 이십대청년이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198 좌골신경통 같은데... 5 통증 2018/09/07 1,206
852197 삼성과 엘리엇 짜고치는고스톱?? 14 ㄱㄴ 2018/09/07 590
852196 2006년?부동산 폭등했을 때도 24 그때 2018/09/07 2,752
852195 단톡방에서 나와도 괜찮아요~ 2 그렇구나 2018/09/07 1,895
852194 비올때 아기랑 갈만한 제주 서부권 추천해주세요 2 아즈라 2018/09/07 1,463
852193 어제 잠안와 알프람1개 멜리토닌1개 1 2018/09/07 918
852192 스팀다리미 핸디형 vs 스탠드형 3 비교 2018/09/07 1,871
852191 집값 폭등이 최저임금 상향 때문? 13 최저시급 2018/09/07 3,506
852190 샤인머스켓 어디서사세요? 3 ㅇㅇ 2018/09/07 1,701
852189 전 국민의 26% ,독감백신 무료접종대상 3 000 2018/09/07 1,125
852188 보험사에 집담보대출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03308.. 2018/09/07 432
852187 삼성 추적합시다.,..청원 5 2018/09/07 347
852186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2 ... 2018/09/07 887
852185 초6 여자아이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3 2018/09/07 3,344
852184 김어준 사업방식은 진짜 개꿀이었지요... 선택적 정의 오지네요... 39 ㅇㅇ 2018/09/07 2,002
852183 아침에 신선한 채소 집으로 배달되는데 있나요 4 .... 2018/09/07 1,651
852182 여드름자국 어떻게 없애나요? 5 시원한탄산수.. 2018/09/07 2,150
852181 크라운하기전 잇몸 낮추는 수술비용 궁금합니다 4 급해서요 2018/09/07 975
852180 죽어가는 자영업자들 살려라 2 박그네 2018/09/07 1,104
852179 보배펌) 제 남편의 억울함 좀 풀어주세요..도와주세요.. 18 . 2018/09/07 4,288
852178 솔직히 청원 목적이 힘자랑 세 자랑 하는거잖아요 12 .... 2018/09/07 549
852177 10살 터울로 둘째 낳아도 될까요? 16 치즈케익 2018/09/07 7,297
852176 이정렬은 뭔가 대단한 착각 속에 빠져있네요 23 .. 2018/09/07 2,302
852175 김밥에 상추 깔고 싸니까 맛있네요 6 2018/09/07 2,540
852174 하루하루 잘사는 비결 공유 좀 해주세요. 6 하루만이라도.. 2018/09/07 3,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