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직장가서 남친있어도 없다고 거짓말 하나요?

lol 조회수 : 5,947
작성일 : 2018-04-26 09:25:04

저랑 친한 직장동료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1년 정도 사귄 남친이 있지만

당장 헤어질 생각도 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도

저를 제외한 모든 직장동료에게 남친이 없다 헤어졌다 항상 거짓말 하고 다녀요


부장님뻘이나 상사한테 그러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동기들한테는 사실대로 얘기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가끔 그래서 직장에서 그 분 관련해서 얘기가 나오거나 질문이 들어오면

나도 같이 공범처럼 거짓말을 쳐줘야 하는건지 말을 할 때 난감한 경우가 있어요


제 입장에서는 항상 그렇게 거짓말 하고 다니는게 아니꼽긴 한데

그래도 저한테만큼은 솔직한 것을 고마워해야 하는건지..

이럴 때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211.252.xxx.7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6 9:29 AM (221.157.xxx.127)

    그냥 모른척하지 뭘 어쩌나요

  • 2. ...
    '18.4.26 9:30 AM (14.1.xxx.133) - 삭제된댓글

    전 없을때도 남친있다고 했어요.
    처음에 없다고 솔직하게 얘기한적 있었는데, 진짜 되도 않는 조건의 남자들을 가져다 붙이려고 해서요...

  • 3. ....
    '18.4.26 9:30 AM (106.102.xxx.203)

    왜 고민인지 이해가 안 돼요. 그 여자분이 남친 있으면서도 더 조건좋은 남자 소개받아 결혼할까봐 걱정되시나요

  • 4. ..
    '18.4.26 9:31 AM (58.123.xxx.111)

    한 회사에 있는데 누구한테는 있다그러고 누구한테는 없다 그러는게 가능한가요?
    그렇다고 딱히 친하지도 않은 동료들에게까지 누구한테는 비밀이라고 당부를 할 수가 있나요
    일관되게 알리는게 당연하죠 뭐가 아니꼬운건지

  • 5. ....
    '18.4.26 9:32 AM (1.212.xxx.227)

    회사에서 개인의 사생활까지 모두 공개해야 하나요?
    본인이 밝히길 꺼려한다면 의사를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회사라는 곳이 간혹 남자친구 있다고 하면 온갖 소설과 추측으로 인신공격하는 경우가 있어서 일부러
    공개안하는 걸수도 있잖아요.

  • 6. 늑대와치타
    '18.4.26 9:35 AM (42.82.xxx.216)

    괜히 입에 오르내르는게 싫어서 없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있다고하면 몇살이냐 직업뭐냐 어떻게 만났냐 등등 피곤한 일 좀 많나요..

  • 7. 늑대와치타
    '18.4.26 9:37 AM (42.82.xxx.216)

    공개하고 안하고는 본인 마음이에요.프라이버시잖아요
    아니꼬워할 거 없어요. 원글님한테는 솔직히 말한거보니 그만큼 가깝게 믿는다는건데 뒷통수 맞는 기분이겠네요.

  • 8. ....
    '18.4.26 9:44 AM (203.227.xxx.150)

    전 그냥 없어도 있다고 하는데요. 온갖 귀찮은일 방지차원.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막 몰아가나요? 소문으로? 첨듣는 얘기네

  • 9. ..
    '18.4.26 9:48 AM (223.62.xxx.160)

    님에게만 오픈한다는게 의아하네요.
    저라면 가깝게 지내지 않을래요.

  • 10. 회사
    '18.4.26 10:12 AM (223.62.xxx.65)

    분위기 따라서 있다고 하는게 피곤할 때도 있고 없다고 하는게 피곤할 때도 있어요. 있다고 하면 가끔 추책같은 직원은 슬쩍 성희롱 조로 언제 국수 먹냐 어디까지 갔내 희죽거리고
    없다고하면 되도 않는 사람 찍어다 붙이거나 이혼남이면서 추근대고 뭐 기타 등등
    상대가 자기 사생활에 대해 나름 감추고 싶은 이유가 있을텐데 그게 그리 이해 못할일인지.
    나름 여직원이 인기가 있나보네요. 님한테 그 여직원 남친있는지 님이 신경쓰일 만큼 많이 물어보는거보니.
    그렇다는건 그 여직원의 남친이 누구인지도 관심사가 될텐데 그 여자입장에선 그런 관심이 싫을수도 있겠네요.

  • 11. ..
    '18.4.26 10:17 AM (128.134.xxx.9)

    여자들은 친구끼리도 안밝히는 경우 많은데요 뭐.

  • 12. ...
    '18.4.26 10:18 AM (220.116.xxx.252)

    별 걱정을...
    그런 사생활은 잘 몰라요 하면 끝

  • 13. ...
    '18.4.26 9:28 PM (14.45.xxx.38)

    아이구... 예전에 제 친구가 저한테 조언해주길
    청첩장 돌리기 직전까지 남친에 남짜도 꺼내지말래요
    친구는 사실대로 2번인가 남친 만난거 솔직하게 다얘기했는데요 (말하고싶어서 한것도 아니고 하도 추궁들을 해대니까요)그 회사에 '남자없이 못사는 여자'라고 소문이났답니다
    8년동안 2번 있던게 많이 있는건가요? 어떤 남자직원은 청첩장 주니 누구씨 그 남친이랑 결혼하는거죠? 혹시 또 바뀐사람이랑 하는건가싶어서 라고 나불대더랍니다
    남친있다고 회사에 절대 얘기하는거 아니에요 원글님아..

  • 14. ...
    '18.4.26 9:38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

    네 거짓말 해야하는거에요
    원글님도 남친 생기면 어찌하시나 봅시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나는 남친있다 외치고 다니시다 더러운 성희롱좀 당해보시고 싶나요?
    죄송한 말씀인데 원글님 심뽀가 너무 나빠요 반성좀하세요
    이런사람들이 막상 자기 남친 생기면 절대로 얘기안하더라는..

  • 15. ...
    '18.4.26 9:45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

    정말 몰라서 묻나요?
    회사 문화 후진 곳은 남친있는 여직원이 하품만 해도
    어젯밤에 잠을 잘 못잤나 부지?남친이랑 뭘했길래..?
    늦잠자 택시타고 오면.. 집에서 안오고 어디서 자고와?
    제 동기도 낮에 졸려하니 누구씨 혹시 임신한거 아니냐고..결혼도 안한 아가씨에게요
    이런거 일일이 미투해요? 미투하고 평생 원수되겠죠
    회사다니신다는 분이 이런일들 간접적으로나마 전혀 못들어보셨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161 명절때 친정 시댁 번갈아 먼저 가는거 형님과 동서들이 반대해요 25 ... 2018/09/21 6,135
857160 추석음식 125846.. 2018/09/21 1,487
857159 알쓸신잡 봤는데 40 ㅌㅌ 2018/09/21 15,025
857158 잔머리 남편 후기여요. 21 2018/09/21 16,205
857157 82쿡 자게판에 무슨 일이 있나요? 27 요즘 2018/09/21 3,392
857156 내일 제주도가요 날씨가 어떤지 2 hippos.. 2018/09/21 658
857155 요즘 통장만들기 어려운가요? 6 ㅇㅇ 2018/09/21 2,522
857154 첨가물없는 저렴 마스크팩은 없을까요? 4 민감 2018/09/21 2,048
857153 백수도 금요일밤이 좋은듯. 1 000 2018/09/21 1,085
857152 핑크색 옷이 잘 어울리는 남자는 괜찮은 남자인가요? 28 ss 2018/09/21 6,750
857151 이재용이 이해찬.정동영.이정미..과 찍은 사진보니 14 사진 2018/09/21 3,995
857150 알바 배후가 누굴까요? 9 ... 2018/09/21 798
857149 아이들 놀이터에서 뛰어노는게 진짜 좋을까요? 6 정말 2018/09/21 2,510
857148 어떤 상황에도 올케편드는 분들 진짜 대단하시네요~ 3 .... 2018/09/21 1,714
857147 사주에서 남편이 잘될수 없게 만든다는 여자...어떤 타입인가요?.. 18 ㅇㅇ 2018/09/21 8,220
857146 파리 런던 자유여행 질문요!! 12 2018/09/21 2,627
857145 걷고 나서 두통이 나는 분 있나요? 5 ㅇㅇ 2018/09/21 1,152
857144 좁쌀 여드름이 이거 쓰고 사라졌어요~~ 6 오잉? 2018/09/21 5,387
857143 추석 당일 여는 식당 알려주세요~ 7 .... 2018/09/21 1,779
857142 유명브랜드 의류쇼핑몰 사이트의 횡포 어찌해야하는건가요? 10 2018/09/21 2,018
857141 궁금한 이야기 Y---가짜 독립유공자들 6 2018/09/21 2,433
857140 펌)킥보드 제발 혼자타세요!!!! 2 .. 2018/09/21 2,191
857139 스트레스 받으니까 식탐이 3 ㅡㅡ 2018/09/21 1,158
857138 급성백혈병 9 미소야 2018/09/21 5,584
857137 동네엄마의 질투? 왕따? 4 . . . .. 2018/09/21 6,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