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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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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시험공부

답답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8-04-26 00:18:30
중3 첫째 12시면 졸리다고 불끄고 자는데
중2 둘째는 자라고 해도 공부하네요 오늘 해놓기로 한것까지는 하고 잔다구요

학원 내신대비 영수 때문에 다른과목 할시간이 별로 없어요
첫째는 피곤하면 그냥 내일한다고 자는데
둘째는 힘들어도 한다고 정해놓은건 하고 자네요

참 공부도 적성에 맞아야 되나봐요
IP : 211.108.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6 12:2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 2.
    '18.4.26 12:38 AM (49.167.xxx.131)

    그렇더라구요. 내일부터 3과목 시험인데 ㅠ 뭔가 구멍이 슝슝인거같은데 저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ㅠ 다쉽다네요ㅠ

  • 3. 중2아들
    '18.4.26 12:43 AM (211.177.xxx.119)

    공부시키다 제가 혈압으로 실려갈판..ㅠ
    초5 작은아들넘은 갑자기 왜 나는 문제집도 하나 안사주냐며.. 서점가서 문제집 사다 공부한다길래..
    같이가서 사왔더니..
    큰넘은 놀고 작음넘이 공부하네요..ㅠ

  • 4.
    '18.4.26 12:45 AM (211.108.xxx.4)

    채점해주는데 첫째건 틀린게 마구 쏟아지는데
    둘째건 없네요 ㅜ
    똑같이 시작해도 둘째는 후다닥 풀고 틀린것도 없는데도 또 교과서 한번 더 읽고 잔다고..
    틀린거 마구 나오는데도 틀린건 내일 고칠거라며 졸리다고 잔다는 첫째 형.
    형이 동생 다독여 더 열심히 하자 이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첫째 공부하는 모습보다 둘째보니 공부도 재능이구나
    싫은거 억지로 하는것과 재능 있어 열심히 하는게 저리 다르구나 싶습니다
    기출문제 프린트해 주면 첫째는 이걸 다 하라고 버럭
    둘째는 문제 좋으니까 다른것도 해주세요..

    그래도 한명이나마 열심히 하는거에 위안을 삼아야 되는데
    동생이 한살 형 자는거 보고는 한심 하답니다 ㅠㅠ

  • 5.
    '18.4.26 12:52 AM (49.167.xxx.131)

    중2때 피크인듯 공부안하는거 근데 지긍 중3엄마들도 한숨들 쉬고 있어요 학교노는시간 자습시간에도 내일 시작인데 다들 화장하고 수다떨고 논데요

  • 6. 아들둘
    '18.4.26 12:55 AM (1.227.xxx.139)

    고2아들 공부 전혀 안하면서 시험떄는 학교 일찍 끝난다고 신나서 갑니다. 시험기간에도 룰루랄라 친구들이랑 영화보고 운동하고 게임하고...중3아들 시험3주전부터 도서실가서 11시에 집에오고 시험문제 하나 틀렸다고 울고불고 난리치고, 그것때문에 멘탈나가서 그날 시험 망쳤다고 승질내고.. 아들 두놈이 어찌 이리 다른지..

  • 7. 남매
    '18.4.26 9:37 AM (61.105.xxx.62) - 삭제된댓글

    중2누나는 성실한편이고 공부도 역시 성실하게 하는 편이라 걱정이 덜한데
    초5아들놈은 일기검사도 아직 해줘야 합니다 꼴랑 5줄 쓰는데 여기저기 소리나는데로 문맥도 안맞고~
    베틀블레이드라고 요즘 또래 남자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팽이 7개나 사고 또사달라기에 뭐라했더니만
    일기에 우리집은 가난하다 난 거지다~친구**는 9개 있는데 나는 7개밖에 없다 이래놨더라구요 ㅠㅜ
    밤9시에 일기장이랑 같이 쫓아냈어요

  • 8. 남매키워요
    '18.4.26 9:38 AM (61.105.xxx.62)

    중2누나는 성실한편이고 공부도 역시 성실하게 하는 편이라 걱정이 덜한데
    초4아들놈은 일기검사도 아직 해줘야 합니다 꼴랑 5줄 쓰는데 여기저기 소리나는데로 문맥도 안맞고~
    베틀블레이드라고 요즘 또래 남자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팽이 7개나 사고 또사달라기에 뭐라했더니만
    일기에 우리집은 가난하다 난 거지다~친구**는 9개 있는데 나는 7개밖에 없다 이래놨더라구요 ㅠㅜ
    밤9시에 일기장이랑 같이 쫓아냈어요

  • 9. 윗분
    '18.4.26 11:56 AM (39.118.xxx.15)

    죄송한데 남매키워요님, 글 읽고 빵 터졌어요. 저도 야무진 중딩 딸이랑 어리버리 초딩 아들 키우는지라 핵 공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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