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에 팔꿈치를 올리는 습관이 있어요ㅠㅠ
무의식일때 슬거머니 식사중 팔꿈치를 식탁에 받치고
있어요
잘 안고쳐 지는데
예의에 많이 벗어난 행동 일까요?
1. ...
'18.4.25 11:12 PM (114.199.xxx.119)등허리를 펴세요
등이 굽어서 팔로 기대는데
보기 안좋지요2. 외동딸
'18.4.25 11:13 PM (222.106.xxx.19)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팔꿈치를 식탁 위에 올리니까 리차드 기어가 팔을 탁 쳐서 내리게 하잖아요.
팔꿈치를 식탁 위에 올리는 건 식탁 예법이 아닌가봐요.
저도 미국 친구들과 밥 먹을 때 팔꿈치를 식탁 위에 올렸더니 미국애들이 당황해하더라구요.3. 근데
'18.4.25 11:13 PM (121.171.xxx.12) - 삭제된댓글다른 얘기지만.....이게 유교문화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좀 쓰잘데기 없는 걸로 예의어쩌구 따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식탁에 팔꿈치 좀 올리고 먹으면 또 어때요
그걸 갖고 예의가 있네 없네 따지는 사람들 보면
참 피곤하게들 산다 싶어요
밥 좀 맘 편하게 먹자고요.4. 근데
'18.4.25 11:14 PM (121.171.xxx.12) - 삭제된댓글다른 얘기지만.....이게 유교문화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좀 쓰잘데기 없는 걸로 예의어쩌구 따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식탁에 팔꿈치 좀 올리고 먹으면 또 어때요
그거 본다고 뭐 식욕이 뚝 떨어지고 눈이 썩나요?
그걸 갖고 예의가 있네 없네 따지는 사람들 보면
참 피곤하게들 산다 싶어요
밥 좀 맘 편하게 먹자고요.5. 근데
'18.4.25 11:14 PM (121.171.xxx.12)다른 얘기지만.....
좀 쓰잘데기 없는 걸로 예의어쩌구 따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식탁에 팔꿈치 좀 올리고 먹으면 또 어때요
그거 본다고 뭐 식욕이 뚝 떨어지고 눈이 썩나요?
그걸 갖고 예의가 있네 없네 따지는 사람들 보면
참 피곤하게들 산다 싶어요
밥 좀 맘 편하게 먹자고요.6. ...
'18.4.25 11:1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비정상회담 보면 이구동성으로 식탁에서 하면 안 되는 일의 1순위로 얘기했죠
어릴 때 그러면 자로 팔꿈치 부분을 맞기도 했다면서...7. 그럼
'18.4.25 11:20 PM (211.204.xxx.23)한쪽 팔은 어디에 두나요?
매번 식탁에 올리는데요..8. 팔을
'18.4.25 11:23 PM (45.72.xxx.232)올릴순있어도 팔꿈치 괴고 있진 말란 거겠죠.
저도 저희애가 자주 그래서 볼때마다 지적하긴 하는데..꼭 식탁자리뿐 아니라 팔꿈치 괴는 자세자체가 다른사람 앞에서는 예의없어보이긴해요.
마트갔다가 고객센터에 물어볼게 있어 갔는데 거기 일하는 알바가 팔꿈치 괴고 대답하는데 기분 상하더라구요.9. 어떻게보면
'18.4.25 11:25 PM (45.72.xxx.232)다 문화차이죠뭐. 외국애들 아무렇지않게 대통령앞에서도 다리 꼬는데 우린 그거 엄청 예의없는 행동이잖아요.
나 그런거 다 무시할래 이럼 뭐 할말 없는거고 사회공통적인 룰 예의 따라간다면 어느정도는 신경쓰는게 맞겠죠.10. ㅠㅠ
'18.4.25 11:30 PM (116.39.xxx.149)팔꿈치 좀 괴면 어떤가요... 그게 뭐 그렇게 대단한 흠이라고요
11. 식탁문화
'18.4.25 11:41 PM (112.152.xxx.220)방바닥에 앉아서 밥상에 있을때도
밥상위에 팔 올려놓으면 안되죠?
팔꿈치를 괴는게 아니고
팔을 식탁에 올려놓고 식사를 하니
밥이 입으로 들어갈때 팔꿈치가
꺽이니 ᆢ받치는 격이 되더라구요
팔을 식탁에 올려놓는게 문제인듯 해요12. ...
'18.4.25 11:45 PM (183.76.xxx.96)외국애들은 아주 질색하더라구요. 한국인들 습관중 가장 안좋은거라고. 제 아는 외국인이 솔직하게 얘기해주었어요.
13. ㅜㅠ
'18.4.26 12:02 AM (122.128.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외국생활 했지만 그건 외국문화고,
우리끼리야 뭐 어때서요.
그리고 외국애들도 친해져서 밥 다 먹고 디저트 먹을땐 올리고 그래요. 신경 너무 쓰지 마세요.14. 제가할땐 몰랐는데
'18.4.26 12:02 AM (211.178.xxx.174)남이 그렇게하니 딱 알겠더라구요.
팔중간까지 식탁모서리에 걸치는것 까지는 괜찮은데
깁스자세처럼 왼팔을 턱 올려두고 먹는걸 보니
뭐랄까...인생 험하게 살아온 아저씨느낌 나요.
거기다가 여자들 오른발 하나 접어서 올리면
문학소설에 나오는 주모같기도 하고...
뭐..혼자있을땐 상관없지만
남들있을땐 안하려구요.15. Oo
'18.4.26 3:38 AM (115.143.xxx.147)우리나라야 밥상문화로 시작했으니 크게 상관은 없지만
서양에서는 예의에 어긋나죠. 나이프와 포크도 X자로 엇갈리게 놓아도 안되고요.
생각해보면 젓가락질 이상하게 한다던지 밥상머리에서 다리를 떤다던지로 이해하면 될꺼 같아요.16. 외국
'18.4.26 6:12 AM (122.60.xxx.43)에서는 큰 예의범주에 들어가요, 식탁위에 팔올리는거 손목을 써야하니 그정도는 괜찮은데 팔꿈치까지
올리는건 못 올리게 하더군요~17. 헐
'18.4.26 8:38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맞아요 인생 험하겡 산 아저씨 느낌 딱 바로 그거네요
시어머니가 가끔 그렇게 식사하는데
뭔지 모를 어색함과 불편함이 그거 였네요
세상 등지고 죽지못해 먹는 듯한 느낌을 주죠18. ...
'18.4.26 10:14 AM (223.38.xxx.24)아.. 전 팔목과 팔꿈치 중간을 모서리에 턱 놓게 되던데 암만 바르게 앉아도요. 이정도는 괜찮겠지요?
19. 우리
'18.4.26 3:12 PM (121.146.xxx.203) - 삭제된댓글직장에는 점심시간에 팔굼치를 괴고 밥먹는 직원이 한명 있는데 마주보거나 떨어져 같이 식사를 하면 잘 모르겠는데 팔굼치 쪽에서 같이 밥을 먹으면 기분이 거시기 하더라구요 내가 보기 싫어서 이러나 뭔가 하는 생각에 다음에는 얘기 했어요 팔꿈치를 살 내려 주면서 내가 너를 엄청좋아하는데 네가 팔을 올려서 먹어니 나 싫어하는것 같다고 가볍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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