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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 시터 이모님 오시게됬는데요

입주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8-04-25 17:39:44
입주는 처음이라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첫애는 말도 아직 못하고 둘째 임신중이라 집에서 거의 누워지내는데 그래도 생판 모르는 남인데 초반에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거같아서요. 견물생심이라고 귀중품은 눈에 안 띄게하는 등 기본적인 사항은 안내 받았는데 또 뭐가 있을까요?
IP : 218.38.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5 6:22 PM (222.108.xxx.16)

    저는 금고를 샀어요..
    여권, 귀금속은 금고 안에 보관해요..
    괜히 사람 의심하기도 싫고
    사실, 내가 어디 잘못 두고 의심하게 될 수도 있고
    그런 것은 너무 죄송할 일이니까
    그냥 서로 편하게 금고 사세요.

    초반에 해주셔야할 일과 아닌 일을 딱 정해서 알려주세요..
    그러면 매일 그 일들은 제대로 해 주실 거예요..
    살다가 하나씩 일을 더 시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어요..

    초반에는 좀 인간적인 정을 약간 쌓는 것도 괜찮아요..
    아주머니랑 약간이지만 수다떠는 시간을 갖는 것도 괜찮아요..
    아주머니 자식들은 뭐하는지, 어디 사는지..
    이런 얘기 수다로 가끔 떨다 보면
    아주머니가 그만둘 시점.. 이런 게 눈에 보입니다.

  • 2. 또릿또릿
    '18.4.25 7:20 PM (202.175.xxx.27)

    맞아요 입주도우미 오시면 금고가 꼭 있는게 서로 속편해요~

  • 3. 내친구는
    '18.4.25 8:22 PM (115.21.xxx.23)

    금고2개사서 딸 아들한테 한개씩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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