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고학년 남자애들도 친구 집 아무래도 평가하죠?

... 조회수 : 3,083
작성일 : 2018-04-25 17:33:47

넓이나 청결도 같은 거 초고학년 남자애들도 평가하겠죠?

저학년 때 초대해봤는데 와서 집이 좁네요 그런 얘기 하더라구요. (빌라 20평 초반대)

제가 정리를 잘 못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친구들을 부르고 싶은데 오히려 아이가 무슨 소리 들으면 더 자존감 떨어질까봐 못 부르겠네요..


IP : 113.30.xxx.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5 5:37 PM (221.151.xxx.79)

    평가인지 혹은 생각없이 보이는데로 내뱉은 걸수도 있고요. 근데 이젠 어차피 친하고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 부를 것 아닌가요? 초등 고학년이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요. 그냥 맛난 걸로 배만 채워주면 해피해피에요.

  • 2.
    '18.4.25 5:37 PM (223.39.xxx.95) - 삭제된댓글

    7살아이들도 친구집 놀러가면 크다작다
    방이 몇개인지 얘기합니다.
    집 좁아도 깔끔하고 이쁘면 와~하겠지만
    집도 좁고 지저분하면 앞에서 대놓고 뭐라하죠.
    애들은 거름망이 없어서...속마음 바로 나와요.
    글쓰는 본인부터 집에 자신감이 없는데
    애라고 다를까요ㅠ

  • 3. ..
    '18.4.25 5:39 PM (211.210.xxx.231)

    남자애들은 그냥 보이는대로 이야기하지만 깊은 의미는 없어요

    차라리 그 집엄마의 태도가 더 맘에 남을거예요

    간식이나 말투등..

  • 4. ...
    '18.4.25 5:39 PM (49.142.xxx.88)

    저 원룸살 때 6살 조카 데려왔더니 이모집 너무 좁아서 자동차만하다고 얘기했더라구요ㅋㅋㅋ 그렇게 큰 자동차가 어디있냐 요놈시끼....ㅋㅋ
    애들이 어릴수록 입에 필터망이 없어요.
    아이가 꼭 데려오고 싶어한다면 친한친구 몇명만 초대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 5.
    '18.4.25 5:41 PM (175.117.xxx.158)

    아들들은 그런거에. 둔하고 민감하진 않던데요 오히려 거기서 먹은 음식ㆍ놀이재미있었던 분위기등이 더 기억에 남을꺼예요 맛난거 피자치킨 먹거리나 좀신경써주면 되요

  • 6. ..
    '18.4.25 5:42 PM (116.36.xxx.24)

    말은 하는데 별로 신경은 안 쓰는거 같아요 ^^
    다만 만화책이 얼마나 많은지 게임기 기종이 뭔지를 더 궁금해하더이다.

  • 7. ......
    '18.4.25 5:47 PM (125.138.xxx.233)

    ㅎㅎ 왠지 귀엽네요 만화책과 게임기로 평가하는 아이들..
    만화책많이 없는데..
    울 아들 친구들 오면 따뜻하게 대해줘야겠어요

  • 8. ..
    '18.4.25 5:52 PM (223.38.xxx.40)

    초고 남자아이들도 집 평가 엄청 하드라구요..
    저희집이 주복이라 실내인테리어가 전실도 길고 독특한데 그담날 학교에서 부자라고 소문났다고 하드라구요ㅡ.ㅡ

  • 9. ..
    '18.4.25 5:59 PM (125.190.xxx.218)

    같은 아파트단지인데 우리집 평수만 보다가 작은 평수 살고 있는 친구집 갔다오더니 애가 놀랐나봐요. 집이 너무 작다고.-_- 그걸 함부로 표현하면 안된다라는거 모르는 나이잖아요. 우리집보다 더 넓은집에 사는 친구가 오면 우리집이 작다고 하겠죠.

  • 10. 부르세요^^
    '18.4.25 6:17 PM (114.129.xxx.83)

    물건들 다 넣어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청소 싹 하시고 부르세요.
    초등 고학년까지는 아무생각없이 보이는대로 말해요.
    저희집이 28평인데 잔 짐이 없고 휑해요.
    애 친구들 놀러오면 집이 왜 이렇게 크냐고 물어봐요.
    보통 33평에 살고 45평 사는애들도 그러더라구요.

  • 11. ...
    '18.4.25 6:18 PM (117.111.xxx.77)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은 중2때 첨 친구네 집에 대해 얘기한적 있는데요.ㅎㅎㅎㅎ
    주복 60평대 삐까뻔쩍한집 갔다오더니
    걔네 화장실이 내방만하다고 말하더라구요.
    띠용~ 이러면서 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사실을 말한거지 뭐 빈부차이 사는수준 그런 개념은 아니었어요.ㅎㅎ

  • 12.
    '18.4.25 10:29 PM (211.114.xxx.183)

    저학년들도 평가하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470 [단독] 한국당, 6·13지방선거 슬로건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 17 세우실 2018/04/25 1,608
804469 예전드라마 노희경 작가의 '거짓말' 8 2018/04/25 1,475
804468 이재명관련글 조회수가 몇백밖에 안되요 28 으이구 2018/04/25 856
804467 따뜻한 물마시기 6 따뜻한 물 2018/04/25 2,951
804466 바른미래·평화·정의당 '개헌불씨 살리자' 입장 발표 3 oo 2018/04/25 668
804465 중학교에서 어떤 고등학교로 몇명 진학했는지 어떻게 알수 있어요?.. 4 고등학교 배.. 2018/04/25 951
804464 초등학원 보강에 대해 여쭤봅니다 2 ... 2018/04/25 465
804463 최재성 후보 당대표 나오나요? 13 ㅇㅇ 2018/04/25 984
804462 목소리작고, 논리적말하기 안되는 초3 남자아이 학원 2 동동이 2018/04/25 726
804461 잠많은 중고생들 어찌 지내는지. 4 그놈의잠 2018/04/25 860
804460 집에서 살림하는 자기 와이프만 불쌍하다네요... 24 영이 2018/04/25 5,531
804459 스킨보톡스는 얼마나 유지가 되나요? 2 ... 2018/04/25 2,019
804458 여러분, 햇양파와 가지와 호박과 오이의 계절이 왔어요 ㅎㅎㅎㅎㅎ.. 8 희소식 2018/04/25 1,941
804457 압구정 본누벨에서 특별히 맛있는 빵은 뭔가요? 1 빵집 2018/04/25 542
804456 층간 소음 해결 성공하신분 계세요? 8 ... 2018/04/25 1,474
804455 일베 회원가입 했었어요 54 일베 2018/04/25 3,518
804454 조현민엄마 이명희 녹취록 너무 놀랍네요 15 Cc 2018/04/25 6,755
804453 흰 면옷을 락스에 담궜더니 녹물 같은 얼룩이 생겼어요.. 4 Corian.. 2018/04/25 2,390
804452 이런 타입의 쿠키는 어디서 파나요? 13 ㅇㅇㅇ 2018/04/25 2,510
804451 까뮈의 이방인... 어떤 교훈을 주는 책인가요? 9 소설 2018/04/25 2,423
804450 국회인권포럼 '대통령 종전선언 할 경우 국회 동의 얻어야' 8 세우실 2018/04/25 1,000
804449 민주당이 도대체 왜???? 14 이유 2018/04/25 1,094
804448 자한당 경북도당 상황 2 ㅋㅋ 2018/04/25 1,136
804447 아기가 아침에 토를 했어요 9 ㅇㅇ 2018/04/25 1,227
804446 지금 민주당은 노통한테했던짓을 또 문통한테 하고있다는거네요? 27 그니까 2018/04/25 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