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이나 청결도 같은 거 초고학년 남자애들도 평가하겠죠?
저학년 때 초대해봤는데 와서 집이 좁네요 그런 얘기 하더라구요. (빌라 20평 초반대)
제가 정리를 잘 못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친구들을 부르고 싶은데 오히려 아이가 무슨 소리 들으면 더 자존감 떨어질까봐 못 부르겠네요..
넓이나 청결도 같은 거 초고학년 남자애들도 평가하겠죠?
저학년 때 초대해봤는데 와서 집이 좁네요 그런 얘기 하더라구요. (빌라 20평 초반대)
제가 정리를 잘 못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친구들을 부르고 싶은데 오히려 아이가 무슨 소리 들으면 더 자존감 떨어질까봐 못 부르겠네요..
평가인지 혹은 생각없이 보이는데로 내뱉은 걸수도 있고요. 근데 이젠 어차피 친하고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 부를 것 아닌가요? 초등 고학년이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요. 그냥 맛난 걸로 배만 채워주면 해피해피에요.
7살아이들도 친구집 놀러가면 크다작다
방이 몇개인지 얘기합니다.
집 좁아도 깔끔하고 이쁘면 와~하겠지만
집도 좁고 지저분하면 앞에서 대놓고 뭐라하죠.
애들은 거름망이 없어서...속마음 바로 나와요.
글쓰는 본인부터 집에 자신감이 없는데
애라고 다를까요ㅠ
남자애들은 그냥 보이는대로 이야기하지만 깊은 의미는 없어요
차라리 그 집엄마의 태도가 더 맘에 남을거예요
간식이나 말투등..
저 원룸살 때 6살 조카 데려왔더니 이모집 너무 좁아서 자동차만하다고 얘기했더라구요ㅋㅋㅋ 그렇게 큰 자동차가 어디있냐 요놈시끼....ㅋㅋ
애들이 어릴수록 입에 필터망이 없어요.
아이가 꼭 데려오고 싶어한다면 친한친구 몇명만 초대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아들들은 그런거에. 둔하고 민감하진 않던데요 오히려 거기서 먹은 음식ㆍ놀이재미있었던 분위기등이 더 기억에 남을꺼예요 맛난거 피자치킨 먹거리나 좀신경써주면 되요
말은 하는데 별로 신경은 안 쓰는거 같아요 ^^
다만 만화책이 얼마나 많은지 게임기 기종이 뭔지를 더 궁금해하더이다.
ㅎㅎ 왠지 귀엽네요 만화책과 게임기로 평가하는 아이들..
만화책많이 없는데..
울 아들 친구들 오면 따뜻하게 대해줘야겠어요
초고 남자아이들도 집 평가 엄청 하드라구요..
저희집이 주복이라 실내인테리어가 전실도 길고 독특한데 그담날 학교에서 부자라고 소문났다고 하드라구요ㅡ.ㅡ
같은 아파트단지인데 우리집 평수만 보다가 작은 평수 살고 있는 친구집 갔다오더니 애가 놀랐나봐요. 집이 너무 작다고.-_- 그걸 함부로 표현하면 안된다라는거 모르는 나이잖아요. 우리집보다 더 넓은집에 사는 친구가 오면 우리집이 작다고 하겠죠.
물건들 다 넣어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청소 싹 하시고 부르세요.
초등 고학년까지는 아무생각없이 보이는대로 말해요.
저희집이 28평인데 잔 짐이 없고 휑해요.
애 친구들 놀러오면 집이 왜 이렇게 크냐고 물어봐요.
보통 33평에 살고 45평 사는애들도 그러더라구요.
제 아들은 중2때 첨 친구네 집에 대해 얘기한적 있는데요.ㅎㅎㅎㅎ
주복 60평대 삐까뻔쩍한집 갔다오더니
걔네 화장실이 내방만하다고 말하더라구요.
띠용~ 이러면서 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사실을 말한거지 뭐 빈부차이 사는수준 그런 개념은 아니었어요.ㅎㅎ
저학년들도 평가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