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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평양은 무슨 뜻일까요?

축하 남북정상회담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8-04-25 15:29:26
졸려서 퀴즈하나 낼께요. 평양은 무슨 뜻일까요?
가보신 분들은 다 알거예요. 
IP : 106.240.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5 3:31 PM (175.115.xxx.188)

    양이 있음 해가 잘드는 곳인데...

  • 2. ...
    '18.4.25 3:32 PM (106.240.xxx.43)

    땡~~~~

  • 3.
    '18.4.25 3:34 PM (122.35.xxx.191) - 삭제된댓글

    부루나 였는데 평평하고 기름진 땅이 많아 부루나를 한자로 바꾼 평양이 됨
    그리고 저는 안 가봤어요

  • 4. 저도
    '18.4.25 3:35 PM (112.164.xxx.149)

    위와 같이 알고 있어요. 북에서 나름 평지이고 곡창지대라고

  • 5. ..
    '18.4.25 3:38 PM (106.240.xxx.43)

    평양은 평평한 벌판이란 뜻인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도시는 지금까지 본적 없어요. 유럽에는 이런 도시가 많지만. 산이라곤 서울의 한강 옆의 노량진 처럼 대동강 기슭에 있는 야산이 전부다.

    말그래도 휑한 벌판. 그래서 겨울에는 엄청 추어요. .

  • 6. ....
    '18.4.25 3:44 PM (106.240.xxx.43)

    대동강 기슭 야산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을밀대가 있고, 여기 을밀대에 올라서면, 평양이 한눈에 들어와요. 명수대 아파트에서 서울을 보는 느낌.

    대동강의 폭은 서울 한강보다는 조금 작지만, 그럼에도 꽤 커요. 대동강 주변에는 서울처럼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얼핏보면 한강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 7. ..
    '18.4.25 3:46 PM (106.240.xxx.43) - 삭제된댓글

    아무튼 평양에 가면, 우리나라(북한)에도 이렇게 휑한 도시가 있었구나 하는 느낌을 누구나 받습니다.

  • 8. ...
    '18.4.25 3:52 PM (106.240.xxx.43)

    아무튼 평양에 가면, 우리나라(북한포함 )에도 이렇게 휑한 도시가 있었구나 하는 느낌을 누구나 받습니다.

  • 9. ..
    '18.4.25 3:55 PM (175.115.xxx.188)

    아 그 을밀대!

  • 10. 평양성
    '18.4.25 4:03 PM (106.240.xxx.43)

    역사 전공자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고구려는 왜 이런 평지에다 수도를 정했지 하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곡창지대라?

    그렇게 평지에다 쌓은 성이 평양성이고, 성의 흔적은 을밀대 주변 야산에 아직도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 11. 아유
    '18.4.25 4:09 PM (112.152.xxx.131)

    모란봉아 을밀대야..노랫소리절로나오네.ㅎㅎ
    암튼 상호평화협정맺고 교류하면 북한은 대박날텐데..
    생각만해도 가슴뛰네요. 대동강가에서 커피나 한잔ㄴㄴㄴ으ㅡㅡ벅차오르네

  • 12. ..
    '18.4.25 4:09 PM (106.240.xxx.43)

    음식의 맛은 대동강맥주> 평양소주> 옥류관 냉면(개인적 취향)

    대동강맥주 맛은 기린이나 아사히보다 호프가 많고 쌉살해서, 에비수 맥주 맛과 비슷했습니다.

    옥류관 냉면은 그닥이었고, 평양소주가 은근 맛있었습니다. 도수는 30도로 기억하고, 고량의 맛이 살짝 난걸로.

    그리고 나는 먹지 않았지만, 평양에 멍멍탕 하는 유명한 집에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맛이 기가막히다고 ㅋ.

  • 13. 112 이제 생각남
    '18.4.25 4:27 PM (106.240.xxx.43)

    맞아요 대동강 기슰 야산 이름이 모란봉이네요.

  • 14. 에이비씨
    '18.4.25 4:30 PM (121.176.xxx.161) - 삭제된댓글

    고구려는 산지라 복잡한 지역이라
    그게 콤플렉스인 나라잖아요
    그니까 평지에 수도를 만든거죠

  • 15. 양각도호텔의 추억
    '18.4.25 4:41 PM (106.240.xxx.43) - 삭제된댓글

    82분들도 평양가게 되면 양각도호텔과 고려호텔 둘 중 하나에 머물겁니다. 고려호텔은 저번 평양예술단이 머물렀던 곳이고. 양각도호텔은 여의도처럼 대동강 가운데 작은 섬에 지은 40 층이 넘는 호텔입니다.. 주변은 골프연습할 수 있는 잔디가 있었던 것으로. 꼭대기는 360도 회전하는 스카이 라운지로, 여기서는 평양이 한 눈에 다들어 옵니다. 강건너 출퇴근하는 평영시민들도 오슬프레 보입니다.
    지하는 볼링장, 노래방이 있었는데, 노래방에는 한국 노래 딱 하나 밖에 없습니다. 아침이술 ㅋㅋ. 4박 5일 동안 한국에서 부른 회수보다 더 많이 아침이슬 불렀습니다.
    북한노래는 금방 배우기 쉬운 심장에 남는 사람과, 내나라 제일로 좋아. 이 두곡도 많이 불렀습니다.

    지금은 한국 노래 레파토리가 늘었을까요? 빨리 평양가서 확인해보고 싳네요 얼마나 늘었나...

  • 16. 양각도의 추억
    '18.4.25 4:44 PM (106.240.xxx.43)

    2분들도 평양가게 되면 양각도호텔과 고려호텔 둘 중 하나에 머물겁니다. 고려호텔은 저번 평양예술단이 머물렀던 곳이고. 양각도호텔은 여의도처럼 대동강 가운데 작은 섬에 지은 40 층이 넘는 호텔입니다.. 주변은 골프연습할 수 있는 잔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 꼭대기는 360도 회전하는 스카이 라운지로, 여기서는 평양이 한 눈에 다들어 옵니다. 강건너 출퇴근하는 평영시민들도 어슬프레 보입니다.

    지하층에는 볼링장과 노래방이 있었는데, 노래방에는 한국 노래 딱 하나 밖에 없습니다. 아침이술 ㅋㅋ. 4박 5일 동안 한국에서 부른 회수보다 더 많이 아침이슬 불렀습니다.
    북한노래는 금방 배우기 쉬운 심장에 남는 사람과, 내나라 제일로 좋아. 이 두곡도 많이 불렀네요.

    지금은 한국 노래 레파토리가 늘었을까요? 빨리 평양가서 확인해보고 싶네요 얼마나 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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